00:00휴전과 함께 호르무즈 해업을 개방하기로 한 이란이 대체 항로를 발표했습니다.
00:05기뢰를 피하기 위한 거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해업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을 이란 해군의 직접 통제 아래에 놓으려는 조처로 보입니다.
00:13보도에 한상욱 기자입니다.
00:18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공개한 호르무즈 해업의 새로운 항로 지도입니다.
00:22기뢰가 설치됐을 가능성이 있는 위험구역에 동그라미를 쳐놓고 검은 화살표로 대체 항로를 표시했습니다.
00:31대체 항로는 기존 항로보다 북쪽으로 이란 영해를 더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00:37기뢰를 피하기 위한 거라고는 하지만 해업 통제권을 가지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00:44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하는 선박수를 하루 10여 척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0월스트리트 저널은 하랍권 중재자들을 인용해 기가치 선박 통행을 엄격히 제한하고 통행료를 부과할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01:00통행료는 초대형 유조선의 경우 한 번 지나는 데 최대 200만 달러, 우리 돈 약 30억 원을 내야 하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01:09결제 수단도 달러가 아닌 암호화폐나 중국 위안화로 한정해 사방의 금융 제재를 무력화하겠다는 계산도 깔렸습니다.
01:16유엔 해양법상 국제해업에서의 통행료 징수는 명백한 불법입니다.
01:31중동 산유국들과 주요 에너지 수입국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01:35특히 일부 통행료가 위안화로 부과되는 점은 서방의 원유시장 영향력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짚었습니다.
01:47전문가들은 휴전이 유지되더라도 이란이 명확한 안전보장 방안을 제시하지 않는 한 선박 운항이 정성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거로 보고 있습니다.
01:57YTN 한상욱입니다.
01:59평원에 휴전이 유지되면
02:0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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