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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정한범 국방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란 전쟁이 격화하며 국제 유가가 치솟는 가운데 서울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2천 원을 돌파했습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오늘 오전 9시 기준 서울지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어제보다 9. 88원 오른 2,000. 2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휘발윳값이 2천 원을 넘어선 것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치솟았던 지난 2022년 7월 25일 이후 3년 8개월여 만입니다. 이란 전쟁이 발발한 뒤로는 지난 4일 제주지역 휘발유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2천 원을 돌파한 뒤 오늘 오전 9시 기준 2,019. 19원까지 올랐습니다. 같은 시각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윳값은 어제보다 6. 35원 오른 1,964. 72원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삼성전자가 잠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는데요. 조금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초호황 속에 반도체 부분 영업이익만 5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동건 기자,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영업이익입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57조2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5% 급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 수치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 원을단 한 분기 만에 넘어선 규모로, 기존 최대 기록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0조 1천억 원의 2. 8배가 넘습니다. 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50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매출도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1분기 매출은 133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하며 역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조 원, 영업이익 50조 원 동시 달성이라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 같은 실적의 배경에는 반도체 초호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AI 수요 확대에 따라 D램과 낸드 가격이 전 분기 대비 약 90% 급등하면서 반도체 사업이 실적을 사실상 견인했습니다. 증권가에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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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최후 통첩 시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00:04이란을 하룻밤에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며 압박하자 이란은 인간띠를 만들어 저항하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00:10중동위기가 최고조에 달하는 가운데 45일의 중재안이 타결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00:16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정한범 국방대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00:21두 분 더 어서 오십시오.
00:22안녕하세요.
00:23먼저 트럼프 대통령 최후 통첩 시한을 앞두고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00:27이란을 하룻밤만에 없앨 수 있다면서 그 밤은 현지 시각으로 7일 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9시까지라고 재차 못 박았는데요.
00:35강도 높은 발언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01:21강공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요.
01:24화면에 나오지 않았지만 헬그스에서 국방장관까지도 강한 전투 가능성, 공습 가능성에 대해서 굉장히 강도 높은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01:36결국에는 협박성 메시지, 압박성 메시지라고 봐야겠죠?
01:40그렇죠. 지금까지 최후 통첩을 여러 번 했는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최후 통첩이라는 얘기를 한 거죠.
01:45시간을 명확히 명시를 했고 그 작전을 4시간 동안 쏟아붓듯이 하겠다는 식으로 언급을 했잖아요.
01:52그러니까 분명히 최후 통첩으로서의 강도는 가장 높다고 볼 수 있고
01:57다만 기자회견에서 군사력을 최대치로 투입하겠다는 얘기뿐만 아니라
02:05협상의 가능성? 이런 측면에서도 언급한 게 있어요.
02:09이런 측이 좀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는 측면?
02:11그러니까 여전히 기대는 좀 하고 있는 상황? 그게 있고
02:15그다음에 그 외에도 구조 작전을 부각시키고 성공한 거 부각시키고
02:19그다음에 다른 이슈를 좀 얘기했어요.
02:20동맹국 이슈, 그다음에 북한 이슈 얘기한 것은
02:23이건 퇴로, 그러니까 전후에 대한 준비를 하는 측면에서 보여져요.
02:27다만 이러한 초토화 수준의 작전이 원래 원하는 대로 출구 전략 가동하는 데 유리할지는
02:34좀 봐야 될 측면이 있는 게 세 가지 시나리오가 있을 수가 있거든요.
02:38이란이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
02:39이 초토화 작전을 통해서 이란이 사회적으로도 분열하고
02:43군사적으로도 완전히 분열을 해서
02:45결국은 자연스럽게 미국이 테러로 나가도 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고
02:48아니면 많은 산업시설이 무력화됐지만
02:52그래도 호르무주 장악력은 있어서
02:54그게 결국은 미국이 바로 테러로 나가기에는
02:57좀 부담이 되는 그런 상황이 될 수도 있고
02:59마지막은 실제로 엄청나게 타격을 가했지만
03:02저항 능력이 어느 정도 살아있고
03:04호르무주 장악 능력까지 살아있다면
03:06테러로 나가기가 더 힘들어진 상황이 될 수 있거든요.
03:09그 세 가지를 다 따져봐야 될 것 같습니다.
03:11어떻게 보십니까?
03:12공격 유예 시한을 앞두고 이렇게 압박을 가하고 있는 모습
03:16정말로 공습을 가할까요?
03:18글쎄요. 저는 약간 희망적으로 보고 있는데
03:22트럼프 대통령 성향을 보면
03:25본인이 초조하면 자꾸 말이 바뀌고
03:29이런 스타일인데
03:31지금 보면 협상 시한으로 못 박았던 시한에서
03:37더 이상 유예를 얘기하지 않고
03:40만약에 이대로 간다면 어떻게 될 것이다
03:43이런 표현을 썼거든요.
03:46제가 만약에 지금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테이블
03:51주변을 좀 상상을 해본다면
03:53지금은 미국과 이란이 직접 협상을 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고
03:58중간에 중재국이 끼어서 중재를 하고 있는 거잖아요.
04:03그러면 중재를 하는 사람들은
04:05어떻게든 일이 되도록 하려고 하는 노력을 할 것이고
04:08그러면 상대에게 나쁜 정보는 가급적 숨기고
04:12좋은 정보들만 전달하는 이런 경향이 있죠.
04:15그러면 이제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이
04:19하루를 더 연장하고
04:20또 그전에도 며칠을 더 연장하고
04:22이런 과정에서 보면
04:23중재국들이 지금 얘기가 어느 정도 되고 있으니
04:26조금만 더 기다려라.
04:28만약에 여기서 또 타격을 해버리면
04:31지금 쭉 쌓아놓은 것이 물거품이 될 수가 있다.
04:34조금만 더 참아라 참아라
04:36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을 가능성이 높고
04:37그럼 트럼프 대통령이 그 말이 맞느냐
04:40보장할 수 있느냐
04:41그럼 좋다. 그럼 내가 하루 더 연장하겠다.
04:43이런 식의 얘기가 왔을 가능성이 높아요.
04:46그런데 지금 협상 시한을 거의 하루 정도 남겨놓은 상황인데
04:51지금 상황에서 이제는 정말 들어간다고 얘기를 하는 것은
04:54협상이 어느 정도 타결이 되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04:59아마 자신감 있게
05:01그리고 이런 얘기들은 어차피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서
05:05저런 얘기들을 계속 해왔던 거잖아요.
05:07그러니까 4시간 안에 할 수 있다 이런 것들은
05:09능력을 과시함으로써 상대방의 양보를 끌어내는 것이고
05:13지금 구체적으로 협상 시한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05:18저런 얘기를 한다는 것은
05:19트럼프 대통령이 정말 극단적으로 보면
05:22진짜 이제는 다 쏟아붓고 나가버리겠다.
05:25뭐 그냥 이판사판이다.
05:28이렇게 생각하지 않는 한은
05:29아마도 협상이 어느 정도 진전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05:33더 이상 그런 얘기는 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05:37이렇게 좀 예측을 해봅니다.
05:38트럼프 대통령이 본인이 SNS에 그 교량을 폭파시키는 장면을
05:43공개하기도 했었고
05:44또 발전소 공격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05:46이런 가운데 지금 기자회견에서 이런 것들
05:49국제법상 전쟁 범죄 아니냐 했더니
05:51전혀 아니다라고 얘기했거든요.
05:53그런데 이러한 발언이나 이러한 행동들이
05:55결국에는 퇴로를 더 좁히는 그런 행동들은 아닐까요?
05:58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범죄 아니다라고 얘기는 했지만
06:01사실은 전쟁부 차원에서 이게 전쟁법을 검토를 안 할 수가 없거든요.
06:07민간인과 그다음에 전투원을 구분하지 않는 공격은
06:11사실은 국제법의 위반이고
06:14정의의 전쟁 원칙에도 어긋나기 때문에
06:16다 알고 있을 겁니다.
06:18그런데 다만 이것을 부담이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06:23어떤 식으로 할지 고민을 하는
06:25발언 측면에서 얘기를 했다 그렇게 봅니다.
06:28예를 들어서 이건 전쟁 범죄가 아니다라는 것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06:31어떤 식의 공격을 할 것인지
06:33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06:34부수적 피해라고 하죠.
06:36부수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어떤 식으로 했다.
06:39즉 공격한 이후에 전쟁 범죄에서 자유로운 여지를 남길
06:43그런 것도 같이 고려하는 의식을 드러낸 발언이라고 봅니다.
06:48민간시설을 타격하는 것 자체가 국제법 위반의 소지가 있고
06:52여기에 만약에 민간인들의 피해까지 더해진다면
06:55육제사회에서의 비판은 걷잡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06:58지금 이란 내부에서 청년들에게 발전소 주변에
07:03인간 띠를 만들려고 촉구하고 있다.
07:06이런 소식이 전해집니다.
07:07만약에 이게 실제로 동원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지
07:10정말로 민간인들이 동원된다면
07:12트럼프도 움직이기 좀 부담스럽지 않겠습니까?
07:15그렇습니다. 전쟁이라고 하는 게 사실 우리가 막연히 생각할 때는
07:21아무 일이든 다 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07:25사실 전쟁을 하는 것도 다 사람이 하는 것이고요.
07:30인간이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어떤 두려움이나
07:34미래에 대한 불안감 이런 것들이 다 있는 거죠.
07:38그래서 국제법을 어겨가면서
07:41노골적으로 어겨가면서 한다는 건 사실 쉬운 일은 아니죠.
07:44그래서 트럼프 대통령한테도 지금
07:49민간시설에 대한 폭격 이런 얘기들은
07:51본인이 공헌한 것만큼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07:55미국 내에서도 아마 이제 지금까지는
07:58트럼프 대통령이 워낙에 예스맨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08:02뭔가를 얘기하면 됩니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08:06이런 이런 옵션들이 있습니다라고 가져왔을 가능성이 높죠.
08:10그러나 실제 이게 이제 폭격으로 들어간다 그러면
08:14사실 트럼프 대통령뿐만 아니라
08:16그 밑에 있는 참모들도 이런 정치적인 책임을 져야 될 가능성이 높아요.
08:21그러니까 미국은 물론 이제 미국이라고 하는
08:25초강대국의 대통령이기 때문에
08:27국제법을 위반했다고 해서 사실 실제로 국제사회에서
08:31미국의 대통령을 어떻게 제지할 수 있는 수단은
08:35사실상 없는 거죠.
08:36그렇지만 그것이 항상 보장된다고 볼 수는 없어요.
08:41그러니까 미국 내에 예를 들어서 야당
08:46그러니까 추후에 만약에 정권이 교체가 되게 되면
08:49새로운 정부가 들어서서 미국 국내법으로
08:54이걸 처리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
08:56또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이니까
08:58어떻게 그냥 넘어간다 하더라도
09:01그 밑에 있는 참모들은 나중에 정치적인 책임
09:04또는 사법적 책임을 져야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09:07그러니까 이런 것들을 고려한다면
09:10트럼프 대통령이 공헌하는 것만큼 다 할 수는 없다.
09:15거기에 더해서 만약에 인간띠를 두르게 된다면
09:19그것을 알면서 전 세계의 모든 언론과 여론들이 다 지켜보고 있는데
09:24그걸 보면서 노골적으로 민간인은 우리는 얼마든지 죽여도 괜찮다라고
09:30거기를 폭격하기는 아마 굉장히 어려울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09:35특히 미국 내 여론이 그것을 용납하기는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09:40지금 말씀하시면서 인간띠 그래픽 준비한 걸 보면
09:43내일 오후 2시라고 되어 있는 게
09:45우리 시간으로 따지면 내일 당장 오전 9시입니다.
09:48최후 통첩 시한에 만약에 트럼프 대통령이 발전소를 공격을 하게 된다면
09:53우리는 인간띠를 만들어서 방어하겠다.
09:56이렇게 결국에는 강대강 대치로 가는 상황인데
09:59이런 가운데 전 세계의 눈은 중재한을 둘러싸고
10:04과연 협상의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가 이 부분에 쏠리고 있습니다.
10:0845일 휴전을 포함한 중재한을 받아든 트럼프 대통령은
10:12만족하진 않지만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는데요.
10:15이 목소리도 들어보시죠.
10:30이 목소리도 들어보시죠.
10:51중재한부터 좀 짚어볼까요?
10:53일단 당장 호르무즈부터 열고 45일 휴전한 다음에 종전합의하자
10:57이런 내용인 것 같아요.
10:58그렇죠. 2단계 종전 아니죠.
11:00가자지구 전쟁의 유사 모델인 거라고 보이지는데
11:041단계를 일단 총성부터 멈추고 휴전을 하자.
11:06그다음에 휴전하는 기간 동안에 종전을 위한
11:11다양한 어떤 노력을 통해서 연구 전쟁을 마무리하자
11:16라는 식인데 이게 쉽지가 않죠.
11:18일단은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약간 진척을 이룬다고 보는 것은
11:22기존에 미국이 15개 요구 조건이 있고
11:26이번에 이란이 새롭게 제시한 10개 조항이 있잖아요.
11:28거기 보면 이란 측에서 긍정적으로 볼 부분은
11:32부각시킨 게 과거 침략국 규정이라는 부분.
11:35그걸 부각시키지 않았어요.
11:36그러면 미국 입장에서 약간 여지가 생기는 것이고
11:40그다음에 극한의 어떤 요구 조건의 간극에서 좀 좁혀지고 있는 게
11:45이란 재건이라는 파트.
11:47거기에는 약간 좁혀지고 있어요.
11:48공통분모로.
11:49그거는 이제 사실은 협상의 진전을 이루는 긍정적인 측면이라고 볼 수는 있는데
11:53다만 두 가지 측면에서 또 한계가 있는 게
11:57여전히 미국은 휴전을 강조하고 있고
12:01그다음에 이란은 종전을 강조하고 있잖아요.
12:03그게 이제 2단계냐 1단계냐 그 차이가 있는 것.
12:06그다음에 마감 시한으로 정한 게 너무 촉박하다.
12:08그래서 일단은 초토화 작전이 개시가 되면
12:11이런 협상의 채널은 다 닫히는 것이죠.
12:14사실 그 두 가지 측면에서 한계도 있다.
12:16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12:17이란 입장을 보면
12:19일시적인 휴전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
12:22영구적인 종전만을 원한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12:26이란 입장에서도 장기화가 되면 부담스러운 입장이잖아요.
12:30왜 이렇게 영구적인 종전에 집착하는 겁니까?
12:33이란 입장은 이런 것 같아요.
12:36지금 호르무즈의 해압을 봉쇄한 것이
12:39이란의 유일화하고 최종적인 그런 일종의 무기거든요.
12:46그런데 만약에 여기서 휴전이 되게 되면
12:51지금 이란으로서 내놓을 수 있는 카드가 마땅치가 않아요.
12:56그러니까 휴전도 그냥 이루어질 수는 없는 것이고
12:59예를 들어서 48시간 무조건 휴전 이런 것들은 어느 정도 단기적이기 때문에
13:07무조건적이기 때문에 가능하겠지만
13:09지금 이렇게 45일간 휴전 이런 장기로 들어가는 건데
13:15만약에 이란이 여기서 호르무즈의 해압 개방이라는 카드를 여기서 써버리게 되면
13:21나중에 종전협상 때 쓸 수 있는 카드가 없어지는 거죠.
13:25그리고 또 만약에 여기서 호르무즈의 해압 개방을 내놓지 않으면
13:30휴전을 하고 45일간 종전협상을 할 건데
13:34그 종전협상 동안 내내 이 호르무즈를 봉쇄를 해야 되는 거예요.
13:40그럼 이란 입장으로서도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는 거죠.
13:44그러니까 지금 호르무즈의 해압 봉쇄라고 하는 것은
13:47이란이 과거에 써보지 않던 카드예요.
13:50그러니까 말로는 그런 얘기들을 덜 한 적이 있지만
13:55실제로 호르무즈의 해압을 봉쇄해서
13:57이게 국제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해서 이렇게 한 적은 없었거든요.
14:03그런데 이란으로서도 지금은 미국의 공격이라고 하는
14:08다소 우리가 중간자적 입장에서 보면
14:12사실상 국제법 위반에 가까운 이런 공격이었거든요.
14:16그러니까 협상이 어느 정도 진전되고 있는 상황에서
14:19미국의 일방적인 공격이었기 때문에
14:22사실 국제법 논란이 분명히 있을 수 있습니다.
14:26그러니까 이런 상황에서는 이란도 최고 지도자를 폭격으로 잃었고
14:32이런 상황이니까 이란이 저렇게 극단적인 행위를 하더라도
14:36국제사회가 이란을 탓하거나 비난할 수 있는 여지가 별로 없어요.
14:43우리도 왜 어떤 사인이 어떤 행위를 할 때
14:48가족들이 다 한꺼번에 죽었다든가
14:50이런 데서 그런 행위들이 나올 때는
14:52다 동정심이나 그 상황을 감안하는 그런 측은지심이 생기잖아요.
14:57그런데 지금 이란도 그런 상황이거든요.
14:59그런데 만약에 이게 휴전이 이루어지고
15:0345일 내내 저것을 저렇게 호르무지를 볼모로 잡고 있다고 한다면
15:09미국과는 전쟁이 잠시 멈췄는데
15:11이란이 실제로 대립하고 있는 것은
15:15그 외에 다른 나라들하고 대립을 해야 되는 것 같아요.
15:17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다른 나라들한테
15:21조금만 기다려달라.
15:22우리가 종전이 합성할 때까지 기다려달라.
15:24이렇게 얘기하기에는 어려운 거거든요.
15:26이란 입장에서는 빨리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이
15:29유일한 해법이다 이렇게 보는 것 같습니다.
15:31지난 기자회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질문이 갔습니다.
15:35호르무주 해업 개방이 빠진 합이 가능하냐라고 했더니
15:39그거는 굉장히 큰, 매우 큰 우선순위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15:43결국에는 이란 쪽에서도 호르무주 해업과 관련돼서는
15:47최우선순위에 있을 텐데
15:48누구 하나가 공간을 열어줘야 얘기가 풀리는 거 아닙니까?
15:52그렇죠. 미국에게 호르무주 해업 개방이
15:56다른 것보다 우선순위로 올라온 것은 아이러니해요, 사실은.
16:00원래 목표에 있었던 건 아닌데
16:01이란이 카드를 그렇게 활용하다 보니까
16:04그게 중요한 게 된 거예요.
16:05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미국 입장에서도
16:07호르무주 해업 개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게
16:11저는 한 세 가지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16:13첫 번째는 어쨌거나 미국은 출구 전략을 통해서
16:18중동에서 나가겠다는 의지는 확실해요.
16:20그런데 호르무주 해업이 봉쇄된 지금의 상황,
16:24특히나 이란이 주도권을 강하게 장악하는 상황에서 나가버리면
16:27그게 사실은 명분 없는 출구,
16:31그냥 혼자 탈출해버리는 게 되잖아요.
16:34그러니까 출구 전략에 결국은 도움이 안 된다.
16:36지금 상황보다는 조금 진전시켜놔야 된다.
16:39그게 결국은 퇴로 가는 데도 도움이 된다.
16:41이런 판단이 있는 것 같고,
16:42두 번째는 어쨌거나 미국은 지금 국제정치의 리더의 자격이 있는 위치예요.
16:50전후에 이 호르무주 해업을 완전히 방관하거나
16:54전혀 남의 공간으로 놔두면 사실은 국제적 리더십에도 치명타가 있거든요.
17:01그러니까 결국은 떠날 때 떠나더라도
17:03국제 리더십 유지 차원에서라도 목소리는 내는 게 필요하고
17:06어느 정도 변화를 만들어내야 된다.
17:08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 같고,
17:09세 번째는 이번 기자회견에도 언급을 했지만
17:12석유 장악 의지가 있잖아요.
17:14베네수엘라 유사하게 석유 장악하겠다는 의지가 있는데
17:18베네수엘라 유사하게 석유의 자원을 장악하려면
17:23호르무주 해업을 나몰라라 해서는 안 되잖아요.
17:26사실 연관되는 지점이 있기 때문에
17:27그 세 가지 의도를 가지고 사실은 우선순위를 높였다.
17:31그 부분에 주목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17:34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런 질문도 받았습니다.
17:37이란을 통행료 부과하는 방식으로 끝낼 생각이 있느냐라고 하니까
17:42미국이 하는 건 어떠냐.
17:43우리가 승자인데 왜 우리라고 못하겠느냐라고 이야기를 했거든요.
17:47그런데 미국이 통행료를 부과하기에는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많이 낮죠.
17:51트럼프 대통령은 다 가지고 싶어 하잖아요.
17:54그린란드도 가지고 싶어 하고
17:56베네수엘라 석유도 미국 거다 이렇게 얘기하고 그렇기 때문에
18:03아마 저것은 어떤 논리적인 일관성을 가지고 쭉 얘기하던 것이 아니라
18:08갑자기 그 얘기가 툭 튀어나온 것 같아요.
18:11그러니까 어제도 기자회견을 하면서 보면 갑자기 북한 얘기도 나오고
18:17김정은 얘기도 나오고 그러면서 또 바이든 얘기도 툭 튀어나오잖아요.
18:20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의 어떤 사고의 흐름 이런 것을 그냥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18:27다만 이렇게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18:31아마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하면 저는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만
18:35만약에 국제사회가 용인하고 가능하다고 하면 할 겁니다.
18:39그래서 심지어 지금 이런 상황에서는 그럼 이란과 우리가 컨소시엄해서 통영료 받아서 이란 반 갖고 우리 반 갖자.
18:49아마 이 정도도 충분히 가능할 수 있는 그런 사고를 가졌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는데
18:55그건 이제 어디까지나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의 생각이고요.
18:59아마 여러 가지 국제사회의 규범이나 또 미국 내의 국내법에 의해서도
19:05아마 저런 것들은 쉽게 이루어지기는 어렵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19:09정 교수님도 지적해 주신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워낙에 튀는
19:13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런 발언들이 있다 보니까
19:16과연 그 의미는 무엇일까 거기에 대해서는 해석들도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19:21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우리나라를 공개 언급하기도 했었는데요.
19:26대국민 연설 이후에 닷새 만에 호르무즈 파병 반대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겁니다.
19:30관련 목소리도 준비했습니다. 듣고 오시죠.
19:52나토에 대한 불만 표출은 굉장히 여러 번 강하게 표현했지만
19:55이번에 나토 이후에 또 한국을 콕 집어서 이야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19:59좀 어떻게 해석해 봐야 될까요?
20:01저 부분은 첫 번째는 우선은 전후의 동맹 재설계, 재관리를 하겠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는데
20:09거기에서 나토를 많이 지금까지 부각시켜 왔습니다.
20:12거기에서 한국을 포함했다는 것은 아시아 동맹도 거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라고 하면서
20:17불만을 표출하면서 동맹 재설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언급한 게 있고요.
20:22그리고 두 번째는 한국을 핀포인트 식으로 해서 한국하고는 작년에 한미동맹 현대화 설계하고
20:30그다음에 대미 투자를 기초 공식으로 완성을 하고 대미 투자를 구체화하고
20:35그다음에 동맹 현대화의 아이템들, 여기에는 마스가도 있고
20:39그다음에 조선입력이죠. 조선입력도 있고 핵추진 잠수함도 있는데
20:43이런 걸 구체하는 과정에서 협상력을 높이는 거죠.
20:46그러니까 대미 투자 같은 경우에는 미국이 원하는 방향,
20:49그다음에 속도 이런 거를 미국이 원하는 방식으로 하기 위해서
20:53압박을 할 가능성이 있는 거죠.
20:55이거를 빌미로 해서 그게 있는 것이고
20:57세 번째는 미국이 저런 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다시 받게 됐을 때
21:04한국에게 요구하게 되면 그때는 거절하면 안 된다.
21:08그러니까 미래의 선택지에도 어떤 영향을 주기 위한
21:12그 세 가지 포석이 있다고 봅니다.
21:14트럼프 대통령이 언급 중에는 수많은 핵무기를 가진 김정은 위원장
21:19위원장으로부터 보호해주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21:22이 워딩만 보자면 일단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고 있느냐
21:28이런 또 해석이 나오더라고요.
21:30어떻게 보세요?
21:31글쎄요.
21:31이제 그건 약간 회색지대.
21:34그러니까 북한의 핵 문제에 대해서는
21:36트럼프 대통령은 약간 모호한 입장을 취하는 것 같아요.
21:40그러니까 실제로 북한이 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서
21:46뉴클리어 웨펀 스테이트라고 얘기할 수는 없고
21:49그렇지만 이제 핵을 가진 것이 또 사실이기 때문에
21:52그걸 약간 특별히 구별하지 않고 이렇게 얘기를 했을 가능성이 높고요.
21:59아마 이제 한국을 얘기한 것은
22:01지금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비교하기 제일 좋은 상대다.
22:06그러니까 미국이 지금 전쟁 상황에 있잖아요.
22:10전쟁 상황에 있는데 동맹국들이 안 도와준 거잖아요.
22:13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동맹의 역할이나
22:19책임 이런 것들을 논하는 게 아니라
22:21미국이 실제로 전쟁을 하고 있는데 안 도와줬다라고 하는 불만인데
22:25그 상황과 가장 유사한 상황을 고르다 보니
22:29실제 전쟁을 했고 휴전 상태에 있고 남과 북이 대치해 있는
22:35한국의 상황이 가장 유사하다고 이렇게 생각을 했던 것이 아닌가.
22:39그래서 예를 들면 일본이나 호주를 들먹이면서 얘기하기에는
22:44뭔가 좀 비유가 누가 들어도 그게 딱 와닿지 않거든요.
22:49그런데 한국은 현재 북한과 적대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인데
22:53그 위험한 핵무기가 있는 그 위험한 상황에서
22:57우리 미국이 거기 들어가서 지켜주고 있다.
22:59그런데 우리 미국이 이렇게 이란과 위험한 상황에서 대치하고 있는데
23:04왜 동맹국들이 도와주지 않느냐라고 하는 그 논리를
23:09설파하기 위해서 아마 이제 한국이 가장 좋은 사례다
23:13이렇게 생각했던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23:15네. 향후에 또 이 부분을 가지고 어떤 지렛대를 삼아서
23:19어떤 협상을 해야 될지도 봐야 될 것 같고요.
23:22호르무즈 회협 이야기 조금 더 해보겠습니다.
23:24호르무즈 회협에서 이란 언론 보도였는데
23:26지난 24시간 동안 16척의 선박의 회협을 통과를 했다.
23:31이렇게 발표를 했습니다.
23:33그러니까 선별적으로 지금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23:35이런 보도였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석해 볼 수 있을까요?
23:37우선 개전초보다는 호르무즈 회협을 통과하는 선박이
23:41조금씩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에요.
23:43그것을 긍정적으로만 또 볼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23:46뭐냐면 폐쇄된 공간이 약간 개방의 공간으로 가는 것이냐
23:51아니면 이게 이란의 통제 능력이 더 강화되는 것이냐라고 봤을 때
23:56후자의 속성이 있는 것이거든요.
23:57그래서 이거는 결국은 선별 통행 체제가 가고 있다는 것은
24:01네 가지 측면에서 어떻게 보면 무료의 지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24:04첫 번째는 호르무즈 회협에 대한 해양 통제권을
24:09이란군이 결국 이란이 장악하고 있다.
24:12그거는 앞으로 이렇게 장악하게 되면 공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24:16이걸 어떻게 풀어놔야 하는가 숙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고
24:19두 번째는 새로운 프로토클을 얘기를 했잖아요.
24:22새로운 프로토클이랑 연결되는 측면에서 보면
24:25이렇게 척수를 늘리는 것도 새로운 프로토클을 정착시키기 위한
24:29여권 조성이다 라고 봤을 때는
24:31이게 국제사회 사실 국제법 위반의 이런 거를 완전히 고착시키려고 하는
24:36그런 의도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걸 좀 주목해야 되는 부분이 있고
24:40미국 입장에서는 또 불편한 게 결국은 호르무즈의 장악력이 높아지는 것은
24:44대미 협상력도 높아지는 거잖아요.
24:47그러니까 협상력이 높아지는 상태에서 협상력이 양측이 다 똑같다 그러면
24:52협상의 여지가 더 줄어들어요. 사실 그런 부분도 있고
24:55마지막으로는 이란이 결국은 지금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함으로써
25:00국제사회하고 대결 구도가 되고 있는데 이렇게 선별적으로 통항을 해주면
25:04그 대결 구도를 약간 잠식시킬 수 있잖아요.
25:07이란의 레버리지가 높아지는 측면으로 역이용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25:11이거를 좀 척수가 통과하는 척수가 많아졌다고
25:15긍정적으로만은 볼 수 없는 여지도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25:18네. 이런 가운데 일본 해운사 선박이 세척제 통과했습니다.
25:25근데 또 일본 측에서는 통과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개하지 않고 있거든요.
25:30그러니까 우리와 가까운 나라다 보니까 일본도 통과했으니 우리도 얘기가 잘 통하면
25:33우리도 통과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기대감이 있었는데
25:36이게 선박, 일본과 우리 선박을 단순 비교할 수 있는 부분은 또 아니라면서요.
25:41네. 뭐 이것을 일본은 되는데 왜 한국은 안 되느냐 이런 차원에서 접근할 수도 있지만
25:48사실은 좀 깊이 들어가 보면 그런 차원은 아닌 것 같고요.
25:53그러니까 일본의 선박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알고 보면
25:57다른 나라와 공동 소유이거나 또는 선박의 국적이 또 다른 나라이거나
26:05이런 경우인 것 같아요. 지금 보니까.
26:08선박의 경우는 아마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26:13뉴스 브리핑이 나가다 보면 파나마 선적에 이런 문구들이 많이 나올 때가 있어요.
26:20그러니까 이제 해운사들은 국제 통항을 많이 하다 보니까
26:26가능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세금이나 이런 것들이 가장 싼 나라를 찾아서
26:31그 나라의 선적을 등록을 하거든요.
26:34그러니까 우리도 왜 개인도 주소지를 서울에다 할 수도 있고
26:38경기도나 지방에다 할 수도 있는 것처럼 그렇게 선적을 파나마 같은 데다 해놓으면
26:45예를 들어서 파나마 문화를 통행한다든지 이런 여러 가지 경우에
26:51세금을 적게 낼 수 있는 거죠.
26:54그런 이유로 지금 일본의 선박들 중에서 지금 통과를 한 선박들은 보면
27:01인도와 공동 소유를 하거나 그러니까 인도는 지금 이란과 굉장히 우호적인 나라 중에 하나예요.
27:07또는 다른 나라의 선적을 두고 있는 이런 선박들인 것 같아요.
27:12그래서 이게 일본 정부의 노력으로 이렇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27:17아마도 이제 개별 선박의 개별적인 접촉이 이란 측과 이루어지면서
27:24이게 지금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27:26그러니까 이제 다카이치 수상 같은 경우는 사실 어떻게 보면
27:31이게 본인의 치적처럼 보일 수 있는데
27:34이거 굳이 내 치적 아니다 이렇게 얘기할 필요가 없으니까
27:37일부러 말을 안 하는 거 아닌가.
27:39또 이제 이런 추측도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27:43지금 전황 상황도 조금 보겠습니다.
27:46지금 이스라엘이 이란 원유 수출 85% 차지하는 석유화학단지 공격했는데
27:51결국에 이런 상황들이 지금 중전환이 오가는 과정에서
27:55휴전협상에 재뿌리는 거 아니냐.
27:57이런 지적들 나오고 있거든요.
27:58그렇죠.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먼저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하려고 하는
28:03움직임 자체에 이스라엘이 패싱됐다고 해서 불편함이 있죠.
28:07사실 이 불만을 토로하는 측면의 성격이 있고요.
28:10두 번째는 미국이 이 출구를 통해 나가기 전에
28:15같이 이 작전을 하는 단계에서 이란에 대한 최대치 공격을 통해서
28:20무력화를 시켜야 된다.
28:21그래야지 지금 어떤 공세 측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게 있는 것 같고
28:27세 번째는 전후를 고려하는 것 같아요.
28:30전후에서는 미국이 없는 상태에서 단독 작전을 해야 될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다.
28:36그래서 그 단독 작전을 할 때는 많이 무력화된 상태에서
28:40잔여 목표만 제거하면 되기 때문에 그것까지 노리는 거다.
28:43이렇게 평가합니다.
28:46석유화학단지의 공격을 받은 이란은 공격을 받은 건 맞지만
28:50상황은 안정적이다라고 일단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28:52정말로 그럴까요?
28:55그건 이란의 얘기이기 때문에 우리가 다 믿을 수도 없는 거고요.
29:00그렇다고 전체를 다 안 믿을 수도 없는 것인데
29:05어쨌든 그동안의 전황을 보면 양측의 주장이 다 맞지는 않아요.
29:11결국 그래서 그 중간 어디쯤이 아닐까.
29:14그러니까 이스라엘은 본인들의 성과를 극대화시키려고 할 것이고
29:18이란은 또 본인들이 건재함을 알리려고 할 것이고
29:22그런데 이제 어쨌든 이스라엘의 의도는
29:27이란과 미국이 협상을 하는 것을
29:31좀 회방 놓는 게 가장 큰 의미가 있지 않나.
29:35그러니까 어쨌든 이란 입장에서는 미국의 공격을 받아서 전쟁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29:40그런데 지금 여기서 휴전을 하려고 하면
29:44내부에서 반발이 클 겁니다.
29:47그러니까 아마 지금 협상파들이 협상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 가운데
29:54혁명수비대를 비롯한 강경파들은 항전의 의지를 계속해서 얘기를 할 거고요.
30:00우리가 길게 끌고 가면 우리한테 유리하다.
30:02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올 거예요.
30:03그러면서 우리가 협상파들을 대개 변절자나 배반자로 몰아가는 경우들이 흔히 있지 않습니까?
30:13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협상파들이 어느 정도 자꾸 설득을 해서 진전이 되고 있는데
30:19만약에 이런 식으로 이스라엘이 계속해서 공격을 하게 되면
30:24내부에서 협상파들의 설득력이 점점 줄어들잖아요.
30:28그러니까 결국 강경파들이 득세하도록 이런 고도의 심리전이 있다.
30:34그걸 보면 지난번에 라리자니를 암살한 것을 보면
30:40그걸 단적으로 볼 수 있는데
30:42우리가 정말로 상황을 끝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30:46상대방의 온건파의 운신의 폭을 넓혀주면서 강경파들을 제거하는 것이 순리 아니겠습니까?
30:53그런데 오히려 협상파 내지는 대화가 통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는
31:00라리자니를 제거했다고 하는 것은
31:03그만큼 이란 내에서 미국과 협상할 수 있는 사람들을 제거함으로 인해서
31:08전쟁이 끝나는 것을 방해하려고 하는 그런 의도가 굉장히 컸다.
31:14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31:14그럼 혁명수비대 정보수장이 사망한 부분은
31:18강경파를 제거함으로써 온건파에 힘을 실어주는 그런 부분이라고 봐야 되는 겁니까?
31:23아니 그건 아니죠.
31:24이제 강경파를 제거하게 되면
31:26또 강경파 내부에서 강한 반발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31:31그럼 온건파들이 나가서 협상하는 것도 굉장히 힘들어지겠죠.
31:36혁명수비대 정보수장이 사망한 이후에
31:38모스타바 하메네이가 공개적으로 규탄하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31:42그런데 이번에도 결국 모습은 드러내지 않고
31:45SNS로만 이런 표현을 했거든요.
31:48전쟁이 끝날 때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을 건가 봐요.
31:51우선 트럼프 행정부도 그렇고 이스라엘도 그렇고
31:54레진 체인지를 공공연히 얘기하는 상황에서
31:57그리고 또 모스타바 체제에 대해서 불만까지
32:00미국이 공개적으로 표출한 상태에서 표적화가 되기는 원치 않겠죠.
32:05그러면 사실은 엄청난 호르무주 해업을 장악하는 어떤 측면에서는
32:12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황에서
32:14그것을 다 패전의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32:19표적화를 방지하는 측면이 있고
32:20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보수장 사망 이후에 SNS를 통해서
32:24이란의 국민을 결집시키려고 노력을 했잖아요.
32:29그거는 어떻게 보면 전면 등장하지는 않지만
32:32정치 장악력은 유지되고
32:34이란 혁명수비대의 장악력은 유지된다는 측면
32:37그 점도 잘 읽어내야 될 것 같습니다.
32:38이란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올 1월 사이에
32:42유혈 진압 논란도 있었지만
32:44반정부 시위가 굉장히 크게 나지 않았습니까?
32:46트럼프 대통령이 그때 당시에
32:48반정부 시위대를 향해서 무기를 보냈는데
32:52쿠르드족, 중간단체가 가로챘다.
32:54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32:55이건 왜 지금 이 시점에 나온 걸까요?
32:57글쎄요.
32:58트럼프 대통령이 계속해서 말을 바꿔가니까
33:01이 전쟁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33:04많은 혼선들이 있는 것 같은데
33:06제가 보기에는 지금 전반적인 상황을 보면
33:12트럼프 대통령의 애초에 전쟁의 목적은
33:16이란의 레짐 체인지였던 것 같아요.
33:19그러니까 이란의 핵 개발 문제는
33:23우리가 하루 이틀 들어온 것도 아니고
33:25이미 오바마 정부 때 JCPO의 합의를 통해서
33:31이란의 핵 폐기 프로그램도 가동이 되고 있었는데
33:34그것을 폐기한 장본인이 트럼프 대통령 아닙니까?
33:38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은 그냥 이란의 제재만 하면 되고
33:41관여 안 하겠다 이런 식이었는데
33:44갑자기 이 시점에서
33:47그것도 이란과 핵협상이 진전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33:51공격을 했다고 하는 것은
33:53여러 가지로 석연치 않은 대목이 있어요.
33:54그런데 최근에 그 상황을 재구성을 해보면
34:00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서
34:04마드로 대통령을 전격적으로 체포한 것
34:07납치인지 체포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만
34:10이것이 오히려 지금 트럼프 대통령에게
34:13독이 된 것이 아닌가
34:14그러니까 미국이 전격적으로
34:17아무런 희생 없이 작전을 성공적으로
34:19그것도 다른 나라의 국가 원수를
34:21미국의 힘을 일단 과신했던 것 같고요
34:24그것을 적절히 아주 이용한 것이
34:27네타냐우가
34:28교수님 잠시만요
34:30지금 중동발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34:34대통령실에서도 기자간담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4:37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34:39김용범 정책실장이
34:41중동 상황 관련한 기자간담회 진행하는데요
34:44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34:45네 시작하겠습니다
34:48기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34:50오늘 사회를 맡은 청와대 대변인 전훈수입니다
34:53바쁘신 와중에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34:56간담회 진행 방식 알고 계시겠지만
34:59한 번 더 숙지 드리겠습니다
35:01모두발언은 생중계가 됩니다
35:04이후 비공개로 전환이 되면
35:06백브리핑 형식으로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35:09여기서 나오는 내용은
35:11일정 종료 후에
35:13보도가 가능하다는 점을
35:15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35:16그리고 실명 보도가 가능합니다
35:20오늘 중동정세 관련
35:22비서실장, 정책실장, 기자간담회를 시작하겠습니다
35:26비서실장님께
35:28모두 발언을 청해 듣겠습니다
35:30네 안녕하십니까
35:33대통령 비서실장 강훈식입니다
35:35중동 상황이 발생한 지
35:37오늘로 39일째 되었습니다
35:39군사적 충돌이 확대되고
35:42장기화하는 징후에 대응하여
35:45지난 3월 25일부터
35:47청와대에 비상경제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35:51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35:53비상경제 점검회의를
35:56어제까지 세 차례 개최하였습니다
35:58정부는 에너지 수급은 물론이고
36:02석유제품, 의약품 등
36:04국민 생활의 필수적인 핵심 품목들의 수급과
36:09가격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36:12지금까지는 중동지역 상황이 거시지표
36:17즉 우리나라 경제의 건강상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36:23제한적이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36:25먼저 수출은 지난 3월 수출액이
36:30역대 최고액인 861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36:34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36:37무려 48%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36:414월에 들어 5월 5일까지도
36:45하루 평균 수출액이 작년에 비해 41% 증가하여
36:49수출 증가세는 이어가고 있습니다
36:52수출과 함께 국내 경제를 지탱하는
36:56핵심 축인 소비도
36:59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7:013월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7% 증가한 데 이어서
37:064월에는 두 자릿수인 13.1% 상승하였습니다
37:13다만 거시경제 지표가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37:19비상 상황이 이미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있고
37:22그 여파가 얼마나 갈지 모르는 위기인 것은 분명합니다
37:27따라서 현 시점에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는
37:32민생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37:35국민들의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품목들의 공급을
37:40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7:42우리 경제는 중동지역으로부터 도입되는
37:46석유와 나프타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37:49의존도가 높은 만큼 석유와 나프타 수급에
37:54애로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37:56정부는 지난달에 UAE와
38:002400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다른 나라보다 최우선적으로 공급받기로 합의하였습니다
38:06실제로 UAE에서 출발한 원유와 나프타가 우리나라 항구에 순차적으로 도착하고 있습니다
38:14하지만 작년 기준으로 호르무즈 해업을 통한 도입 의존도가 원유는 61%
38:21나프타는 54%에 달하는 우리 경제 특성상 중동 상황이 완전히 해결되기 전까지는
38:29대체 공급선을 확보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38:35저는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산업통상부 등 관계부처와
38:42국내 에너지 기업들과 함께
38:44원유와 나프타 추가 확보와 관련된 협의를 위해
38:49오늘 저녁 출국해
38:51카자흐스탄, 오만, 사우디에 방문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38:56특히 정부 고위급 협의가 말잔치로 끝나지 않도록
39:01실제로 석유와 나프타 등을 도입하는 기업과 긴밀히 협의하고
39:06유조선이나 석유제품 운반선이 국내 항구에 도착하기 전까지
39:12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39:16최근에 언론 등을 통해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가 지적된
39:20의약품, 의료기기, 의료제품 등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39:25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39:29수액제 포장제, 주사기 등을 제조하는 업체에
39:33원료인 나프타, 플라스틱 수지 등을 우선 공급하고
39:37매점 매석 등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39:42사재기 방지 신고센터 운영, 도매업자 등에 대한 행정지도 등을
39:48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39:50그 외에도 정부는 요소수, 페인트, 종량제 봉투 등 핵심 품목의 수급과
39:58가격 동향을 실시간 신호등 시스템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40:03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유통단계상 문제점은 없는지 대체 공급선은 무엇인지
40:10신속한 수급을 위해 가능한 규제 완화 방안은 없는지
40:15전방위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고 있습니다
40:21특히 제품을 생산하거나 공급받는 기업과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40:27보관, 유통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하는 노력을 통해서
40:32점검 결과가 실상과 괴리된 탁상공론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40:39한편 호르무즈 해업 안쪽에서 대기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적 선박 26척에 대해서는
40:48탑승하고 있는 선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한다는 전제하에
40:53선사의 입장 또 국제적 협력 구도 등을 고려하면서
40:57안전하게 해협을 통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41:02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정부의 노력을 믿고
41:06정상적인 일상의 경제활동을 영유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41:11물론 어려운 에너지 수급 상황을 감안하여
41:15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에는 적극 동참해 주시면
41:20위기 상황이 보다 순조롭게 극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41:26마지막으로 위기 상황의 편승에 국민들에게 불안을 유발하는
41:31가짜뉴스, 조작정보 등의 유포 행위는
41:34국가 시스템의 정상적인 작동을 저해하는
41:37중대한 범죄 행위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41:41위법이 확인된 경우에는 고발 등 엄정하게 조치되도록 하겠습니다
41:46감사합니다
41:51정부 목소리 듣고 오셨는데요
41:53에너지 수급 상황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41:56지금 당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를 하지만
41:58위기인 것은 분명하다라고 점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42:01그에 대한 대책으로 지금 사우디와 오만 알제리에
42:05원유 특사 보내는 방안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42:08실제로 실효성이 있을까요?
42:10일단 원유 특사가 사우디 오만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42:13그 국가의 현장에서의 여러 가지 협의
42:16이런 것을 차원에서의 의미한 것뿐만 아니라
42:21범정부 노력을 통합하는 그런 어떤 채널이 될 수 있잖아요
42:25그리고 사실 업무를 통합해야지
42:28사실은 여러 가지 안보 이슈도 있지만
42:30에너지 이슈, 경제 이슈도 다 있는데
42:31이게 통합적인 체제를 통해서
42:33그 정보를 바탕으로 협의를 하면 유리하잖아요
42:35그런 측면에서는 유의미하다고 보고요
42:37대책로를 빨리 만드는 게 필요하겠죠
42:40그러니까 UAE, 푸자이아라고 하죠
42:46푸자이아랑하고 사우디 얀부항
42:49그다음에 미국산 텍사스 원유도 좀 높이는 방안
42:53그다음에 러시아가 사실은 제재
42:56일시적으로는 아마 제재가 풀리면서
42:59확보할 수 있는 그런 것도 있잖아요
43:00중남미 이런 것까지 다 포함해서
43:02대체 경로뿐만 아니라 대체 수급선
43:05이것까지 다 고려해서 역할을 한다면
43:08효과적일 수 있지 않나 그렇게 평가를 합니다
43:11강훈식 비서실장이 직접 전략경제 대통령 특사로
43:14방문한다는 거 아닙니까?
43:16관련해서 대체 경로 확보 가능성은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43:20글쎄요, 지금 상황은 어찌됐든
43:23이란이 호르무제협을 열어주지 않으면
43:26지금 대체 경로는 홍해 쪽으로 가는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43:30홍해로 가게 되면 사실 저쪽은 사우디아라비아가 관건이죠
43:36물론 후티반군이 예멘의 후티반군이 길목을 잡고 있기 때문에
43:44후티반군의 움직임을 예의주신을 해야 하는데
43:47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이란도 후티반군을 움직이는 카드는
43:55최후의 카드로 남겨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
43:58이렇게 생각하게 되고요
43:59저쪽이 후티반군의 움직임 때문에
44:04항상 위험지역으로 분류가 됐습니다만
44:08우리가 나름대로 주의를 하고
44:11또 우리 군인이나 이런 데서 호의를 하는 방식으로라도
44:17할 수 있으면 저쪽의 사우디아라비아의 반대편이죠
44:22그러니까 호르무제협의 반대편 항구를 이용해서
44:25우리가 최대한 호르무제협이 정상화되는 데까지는
44:30최대한 뭔가를 좀 해야 되지 않을까
44:32그래서 강우식 비서실장이 가게 되면
44:35아무래도 조금 더 높은 차원에서 대화가 되지 않을까
44:38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44:38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44:40지금까지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44:43정한범 국방대 교수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44:45고맙습니다
44:4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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