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4월 6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00:03중동전쟁 장기화로 서비스 물가와 유료할증료가 고공행진 중인데요.
00:08그 여파로 여행 성수기가 지워지고 있다는 한겨레실문기사부터 보겠습니다.
00:14올해 1분기 서비스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2.4% 뛰었습니다.
00:18지난해 2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겁니다.
00:22유료할증료 인상은 아직 본격적으로 반영도 안 됐고요.
00:26이번 달 지표부터 반영되는데요.
00:272분기부터는 상승폭이 더 커질 거란 얘기죠.
00:31국내 항공사들은 이달 발권 항공권부터 유료할증료를 대폭 인상했습니다.
00:36장거리 노선의 경우 지난달보다 최대 3배가량 올랐습니다.
00:40커진 유료비 부담에 항공업계는 간편과 운항 중단에 나서면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데요.
00:47지난달 티웨이와 아시아나에 이어 이번 달부터는 대한항공까지 비상경영에 돌입했습니다.
00:52항공권을 끊어놨는데 숙소 예약을 미루거나 아예 여행을 포기하는 여행객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00:59유료할증료와 항공요금 인상이 본격화하면 소비자 물가도 상승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01:05이번 달 물가 상승률이 2% 중후반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01:11그런데 서비스 물가만 비상이 걸린 게 아닙니다.
01:14전쟁발 물가 공습의 영향이 공산품을 넘어서 먹거리까지 확산하고 있다는 동아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01:21지난달 세계 식량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2.4% 상승했습니다.
01:26식용유 등이 포함되는 유지류 가격 지수는 5.1% 올랐고요.
01:311년 만에 닭고기 값은 30%, 비료용 요소 값은 172% 넘게 치솟았습니다.
01:37올해 2분기 국제 곡물 선물 가격 지수는 1분기보다 6.4% 뛸 걸로 전망됩니다.
01:45유가 상승이 식탁 물가에도 부담을 키우는 거죠.
01:48국제 유가 상승 영향은 장기적으로 나타난다는 게 문제인데요.
01:52중동 전쟁이 끝난다 해도 물가 상승 압력은 계속될 걸로 보입니다.
01:57유료할증료 인상과 연쇄적인 먹거리 가격 상승 등이 앞으로 물가에 점점 많이 반영될 텐데
02:03해외 주요 투자 은행들은 올해 한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2% 중반대로 보고 있습니다.
02:11다음 조선일보 기사는 투자자들의 비투 현황을 분석했는데요.
02:1560대 이상의 비투 금액이 2030의 2배 이상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02:20국내 10대 증권사의 신용용자 잔고, 즉 비투 규모는 2월 말 기준으로 약 27조 원,
02:27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7조 7,100억 원으로 전체 약 30%입니다.
02:33작년 한 해 동안 60대 이상의 비투는 무려 85%가 늘었습니다.
02:38모든 연령층을 통틀어서 증가율 1위입니다.
02:41그런데 중동 사태 이후로 증시가 요동치면서 반대 매매 우려가 커졌죠.
02:4660대 이상은 비교적 재정 여력이 있다곤 하지만 주가가 급락하면 소중한 노후 자금을 잃게 될 겁니다.
02:53무리한 비투가 개인의 자산 감소를 넘어서 실물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03:00마지막 기사 보겠습니다.
03:02다들 꽃 구경은 다녀오셨나요?
03:04벚꽃이 옛날보다 좀 일찍 피었던 생각이 들었다면 정확히 짚으셨습니다.
03:09지구 온난화 때문에 봄꽃 시기가 엉켰기 때문입니다.
03:13우리나라의 주요 봄꽃은 지난달에 모두 피었습니다.
03:17보통은 개나리와 벚꽃 그리고 매화와 진달래 순으로 꽃나무를 터뜨리는데
03:21동시 개화로 패턴이 바뀌고 있는 겁니다.
03:24약 50년 전엔 거의 모든 봄꽃이 4월에 피고 졌습니다.
03:29하지만 봄이 점점 더워지면서 그 시기가 3월로 앞당겨졌습니다.
03:34이런 추세라면 우리나라의 봄꽃은 앞으로 모두 3월에 피고 만발할 걸로 보이는데요.
03:40그러면 4월에 활동을 시작하는 곤충은 먹이 활동을 하지 못해 사라질 가능성이 커지겠죠.
03:46곤충들이 꽃가루를 옮기는 효율도 떨어져서 식물도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03:51생태계를 위해서 봄꽃 시기가 더 엉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03:564월 6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03:59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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