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쟁 36일째 중동 지역 여러 나라를 겨냥한 이란의 공격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00:05미국과 이스라엘은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최후 통첩 시한을 이틀 앞두고 이란 내 석유화학단지와 원전 등을 공습했습니다.
00:14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요르단에 나가 있는 YTN 특파원 연결합니다.
00:19조수연 특파원
00:22네, 요르단 안만입니다.
00:24네, 앞시간에 조수연 특파원이 현장 소식 전하는 와중에 공습경보가 울리기도 했었는데, 요르단도 이란의 공격을 계속 받고 있죠?
00:34네, 그렇습니다.
00:36요르단 공군은 지난 하루 동안 요르단 내륙을 겨냥한 이란 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요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00:42하지만 이 과정에서 수도 안만 북동쪽 자르카와 중부 카라크 등 여러 지역의 파편이 떨어지면서 2명이 다쳤고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00:52지난 하루 동안 요르단에서 미사일 파편 추락 관련 사고는 17건이 보고됐습니다.
00:58제가 와 있는 수도 안만에서는 주요 교량과 미국 대학시설, 또 기업들이 이란의 공격 대상으로 지목된 가운데,
01:05오늘 낮에도 공습경보가 두 차례 발령돼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1:11네, 오늘 전황도 다시 살펴보죠.
01:13이란을 향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상황 어떻습니까?
01:19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남서부 석유화학단지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를 공습해 부상자가 발생하고 시설 일부가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0또 이란 남부의 시멘트 공장, 이란과 이라크 국경에 있는 교역터미널도 공격해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01:37이스라엘군은 제2전선 레바논에서도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상대로 지상전과 공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01:44오늘 수도 베이루트에서 헤즈볼라 기반 시설을 타격했고,
01:47이스라엘의 드론 공격에 레바논 남부에서 2명이 숨졌습니다.
01:52이에 맞서 헤즈볼라도 레바논 남부에 있는 이스라엘군을 겨냥해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01:58앞서 레바논 남부에서 양측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02:02유엔 평화유지군 기지에서 또 폭발이 일어나 평화유지군 대원 3명이 사망, 다쳤습니다.
02:07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본토를 겨냥한 로켓과 드론 공격도 이어가며 이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02:14이런 가운데 이란에서 어린이까지 전쟁에 동원될 수 있다는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도 나왔는데,
02:21이 내용도 전해주시죠.
02:26이란이 미국의 지상전 가능성에 대비해서 석유 항구 방어를 강화하고,
02:31말씀하신 대로 12살 어린이까지 동원해 병력을 충원하려 한다는 내용입니다.
02:36월스트리트저널은 이란의회 국가안보위원회 위원장이 하르그 섬을 방문한 뒤,
02:41이란이 섬을 유세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02:45또 중부 이스파한 등 주요 도시와 인근 마을에 새로운 검문소가 설치됐고,
02:50미군에 맞설 자원병을 모집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02:55이란 당국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데,
02:59특히 이번 모집에는 12살 미성년자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3:04혁명수비대는 이들에게 취사와 의료지원, 검문소 경계 임무를 맡길 계획입니다.
03:09이란 가운데 파키스탄이 중재자로 나선 협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3:14이란이 미국 측 인사들을 만날 뜻이 없고,
03:17미국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3:22이란 파리스통신은 미국의 48시간 휴전 제안에 대해
03:25이란 정부가 대규모 공격을 하면서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3:31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최후 통첩 시한인 오늘 6일 이전에
03:35미국이 이란을 강력히 타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면서
03:39중동 지역 긴장감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03:42지금까지 요리단 안만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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