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분 전
- #2424
■ 진행 : 조예진 앵커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동 정세와 경제 영향,전문가 두 분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미국이 이란 방공망을 사실상 무력화했다고 밝혔는데 실제로는 미군 전투기가 격추됐다는 보도가 들어왔습니다. 단순한 사고입니까? 아니면 정말로 미군 전력상 문제가 생겼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성일광]
방공망을 완벽히 제거하기는 힘듭니다. 거의 다 제거한 건 맞죠. 지금까지 추격 혹은 추락사건이 없었기 때문에 다만 이란이 계속해서 남아 있는 방공망으로 이스라엘 전투기도 공격한 적이 없고요. 이스라엘 전투기도 공격을 받고 피한 적이 있습니다. 3월 초쯤에서. 그리고 이번에는 미국 전투기 2대가 요격당한 거죠. 격추당했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구출이 된 것 같고 한 사람이 실종돼 있는 상황이고요. 다만 한 번도 없었던 일이 일어난 것은 아마도 미군이 작전중에 방심한 것이 아닌가. 이란의 방공망이 다 무너졌기 때문에 저공비행을 했을 수도 있고요. 이런 것들이 이번 격추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수색 작전이 진행 중인데 전장에서의 사건 하나가 정치 외교판을 뒤흔들 수 있는 변수가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란이 탈출한 미군 조종사를 생포하면 거액의 보상을 해 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었어요. 이란 입장에서는 만약에 생포하면 보여주기식으로도 굉장히 여론전 심리전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부분 아닙니까?
[성일광]
그렇죠. 미국으로서는 곤란한 지경입니다. 만약 미군이 먼저 위치를 파악하고 구출하지 못한다면 이란이 먼저 병사의 신병을 만약에 확보한다면 협상카드로 쓸 수 있고 미국을 압박할 수 있는 좋은 카드죠, 이란 입장에서.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란과 협상을 하는 중에 이런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에 어찌 보면 악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도 지금 실종자 병사를 찾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고요. 반대로 이란은 협상카드로 이용하기 위해서 신병...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4041014587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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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동 정세와 경제 영향,전문가 두 분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미국이 이란 방공망을 사실상 무력화했다고 밝혔는데 실제로는 미군 전투기가 격추됐다는 보도가 들어왔습니다. 단순한 사고입니까? 아니면 정말로 미군 전력상 문제가 생겼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성일광]
방공망을 완벽히 제거하기는 힘듭니다. 거의 다 제거한 건 맞죠. 지금까지 추격 혹은 추락사건이 없었기 때문에 다만 이란이 계속해서 남아 있는 방공망으로 이스라엘 전투기도 공격한 적이 없고요. 이스라엘 전투기도 공격을 받고 피한 적이 있습니다. 3월 초쯤에서. 그리고 이번에는 미국 전투기 2대가 요격당한 거죠. 격추당했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구출이 된 것 같고 한 사람이 실종돼 있는 상황이고요. 다만 한 번도 없었던 일이 일어난 것은 아마도 미군이 작전중에 방심한 것이 아닌가. 이란의 방공망이 다 무너졌기 때문에 저공비행을 했을 수도 있고요. 이런 것들이 이번 격추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수색 작전이 진행 중인데 전장에서의 사건 하나가 정치 외교판을 뒤흔들 수 있는 변수가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란이 탈출한 미군 조종사를 생포하면 거액의 보상을 해 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었어요. 이란 입장에서는 만약에 생포하면 보여주기식으로도 굉장히 여론전 심리전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부분 아닙니까?
[성일광]
그렇죠. 미국으로서는 곤란한 지경입니다. 만약 미군이 먼저 위치를 파악하고 구출하지 못한다면 이란이 먼저 병사의 신병을 만약에 확보한다면 협상카드로 쓸 수 있고 미국을 압박할 수 있는 좋은 카드죠, 이란 입장에서.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란과 협상을 하는 중에 이런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에 어찌 보면 악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도 지금 실종자 병사를 찾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고요. 반대로 이란은 협상카드로 이용하기 위해서 신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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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중동 정세와 그에 따른 경제 영향, 전문가 두 분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05성일광 서강대 유로매나 연구소 교수, 김대호 글로벌 이코노믹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00:11두 분 다 어서 오십시오.
00:12네, 반갑습니다.
00:14미국이 이란 방공망을 사실상 무력화했다고 밝혔는데, 실제로는 미군 전투기가 격추됐다는 보도가 들어왔습니다.
00:23이게 단순한 사고입니까? 아니면 정말로 미군 전력상에 문제가 생겼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00:30반공망이 완벽히 제거하기는 힘듭니다. 거의 다 제거한 건 맞죠.
00:35지금까지 추격 혹은 추락 사건이 없었기 때문에, 다만 이제 이란이 계속해서 남아있는 반공망으로 이스라엘 전투기도 사실 공격한 적이 있고요.
00:47이스라엘 전투기도 사실 공격을 받고 피한 적이 있습니다. 3월 초쯤에서.
00:51그리고 이번에는 아마 미국 전투기 두 대가 지금 추격을, 그다음에 요격을 당한 거죠.
01:00격추를 당했습니다.
01:01그래서 지금 상황은 두 사람은 일단 구출이 된 것 같고, 한 사람이 지금 실종돼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01:09다만 이렇게 한 번도 없었던 일이 일어난 것은 아마도 조금 미군이 작전 중에 방심한 것이 아닌가.
01:16이란의 반공망이 다 무너졌기 때문에 조금 저공 비행을 했을 수도 있고요.
01:21이런 것들이 지금 아마 이번 격추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01:27네,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수색 작전이 진행 중인데, 이게 전장에서의 사건 하나가 또 정치 외교판에 뒤흔들 수 있는 변수가 될
01:36수 있지 않겠습니까?
01:37이란이 탈출한 미군 조종사를 생포하면 거액의 보상을 해주겠다, 이런 조건을 내걸었어요.
01:44이게 이란 입장에서는 만약에 생포를 하게 된다면 보여주기 식으로도 굉장히 여론전이든 심리전이든 우위에 설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까?
01:53그렇죠. 상당히 미국으로서는 곤란한 지경입니다.
01:56만약 일단 미군이 먼저 위치를 파악하고 생존, 즉 구출하지 못한다면, 이란이 먼저 일단 지금 이 병사를 만약에 확보를 한다면, 심리전을
02:09확보한다면 사실 이건 협상 카드를 쓸 수도 있고,
02:12미국을 압박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카드죠, 이란 입장에서.
02:16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지금 이란과 협상을 하고 있는 중에 이런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에 어찌 보면 악재라고 할 수
02:25있겠습니다.
02:25그래서 미국도 지금 병사, 지금 실종적 병사를 찾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고요.
02:35반대로 이란은 또 자기들의 어떤 협상 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 지금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서 최대한 지금 빨리 작전을 하고 있는 그런
02:45모습입니다.
02:46네. 이란의 지금 실제 남아있는 전력 상태, 앞서도 잠시 언급을 하셨지만, 이란에서는 주장을 하고 있는 거긴 합니다만,
02:55우리에겐 비장의 카드가 있다. 숨겨둔 무기가 있다. 이 숨겨둔 무기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곳에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03:02신빙성 있는 이야기입니까?
03:03그렇죠. 숨겨진 무기라는 것은 이란이 전쟁 초기부터 했던 얘기가 있습니다.
03:07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초기에 쓰고 있는 무기는 구식이다.
03:11오래된 무기를 더 먼저 차려차려 쓰고 있다.
03:14그리고 우리가 이제 기회가 오면, 그리고 이 전쟁을 길게 끌고 가실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전쟁 말미나 아니면 필요할 때 최신
03:24무기를 쓰겠다고 여러 차례 경고한 바 있고요.
03:27이미 언론에서 많이 보도된 것처럼 이단은 이미 지하 거의 무기 시설을 비축해 놓은 도시가 있습니다.
03:36그러니까 무기 도시가 있어요.
03:37그렇기 때문에 지하 깊이 한 500m 이상, 깊게 지금 만들어 놓은 것 같고요.
03:44그래서 벙커버스터가 사용이 돼도 사실 완전히 파괴하기는 좀 어려운 그런 도시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이단 측에서 얘기하고 있고,
03:52실제 지금 미국에서도 여전히 이단의 어떤 전략 시설, 전략 무기가 조금은 남아있다, 많이 남아있다 이렇게 지금 보고 있어요.
04:01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한 것처럼 이단이 가지고 있는 무기를 80%, 90% 완전히 제거했다.
04:10그렇게 보기는 좀 어려운 보입니다.
04:12그 지하에 있는 것들은 미국의 어떤 위성 기술이랄까요?
04:16그런 것들로 감시하는 게 어렵습니까?
04:19찾을 수는 있겠죠.
04:20찾을 수는 있는데 그것을 타격할 수 있는 수단이 벙커버스터를 써도 500m 이상 깊이 들어가면 사실 완파하기는 사실 힘들다.
04:29그것도 콘크루트 벽으로 아주 견고하게 지워놨다면 사실 좀 파괴하기가 어렵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4:36이란에게 전쟁 지속 능력이 아직 남아있다면 비용 구조 자체가 이제 바뀌게 될 텐데요.
04:42누가 더 오래 버티느냐의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04:45이란이 이제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값싼 드론과 미사일로 공격을 가성비로 지금 싸우고 있거든요.
04:52이런 입장에서 미국은 전쟁이 장기화되면 전쟁 비용 감당하기가 참 힘들 것 같은데요.
04:58예나 지금이나 전쟁은 장기전에 가면 결국은 경제력 싸움입니다.
05:04무기, 인력, 물류 모든 게 돈과 관련이 되어 있는데요.
05:09미국의 경제력이 이란을 압도하는 것은 사실이죠.
05:14그런데 전쟁에서는 꼭 이란 1달러와 미국 1달러가 충돌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05:21이번 전쟁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에 하나는 미국은 엄청난 육단폭격, 거의 돈을 쏟아붓다시피 하면서 거대한 미사일을 계속 쏘아댔지만
05:33이란은 거기다가 미사일에 비해서는 정말 100분의 1, 200분의 1도 안 되는 저렴한 드론을 가지고
05:41파괴력은 약했지만 이게 요격 미사일 체제에 있어서 드론이 날아오거나 미사일이 날아오거나
05:49그것을 방어해야 되는 시스템 입장에서는 일단 레이더에 이상한 물체가 잡히면 요격 미사일은 날아간단 말이죠.
05:57그래서 드론 몇 발이 날아오면 수천억짜리 미사일이 날아가는 등에 사실상 이란은 저렴한 경제전을 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06:09그렇기 때문에 돈은 미국이 엄청 쓰고 전과도 미국이 훨씬 더 많이 올렸지만
06:15이란으로서는 장기전으로 갈 수 있는 기틀을 잡았다.
06:18이렇게 볼 수 있는데 이 와중에 미국이 내년도 예산, 미국의 국방 예산을 대폭 정액할 것이라는
06:27그런 지금 보도가 나와서 지금 국제안보 군사는 물론이고 경제계가 상당히 비상이 걸렸습니다.
06:37왜냐하면 군사비를 많이 쓰면 그것은 군 전력에는 좀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06:43돈은 어차피 제한되어 있는 것이니까 다른 일반 경제 활력을 높이는 부분에 돈이 빠져나갈 수 있는 거 아니냐.
06:51그런 우려.
06:52거기다가 또 예산이 늘어나면요.
06:55거기에 따라 금리가 오르고 미국의 국가 부채가 늘어납니다.
06:59그 국가 부채가 늘어나면 이것은 세계적으로 경제에 충격을 줄 수도 있거든요.
07:04무려 이번에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1조 5천억 달러를 신청할 것이라고 그러는데요.
07:141조 5천억 달러라는 돈, 우리 돈으로 약 2천조가 넘어가는 어마어마한 돈입니다.
07:212026년 미국 회계연도에 미국 예산이 1천억 달러 좀 안 됐습니다.
07:27그렇다면 순정가율로는 50%가 늘어나는 것이고 이 2천조라는 돈은 우리나라 1년 예산이 추경해도 우리가 750조거든요.
07:38그렇다면 2천조라는 돈은 3, 7, 2, 20일 우리나라 연간 예산의 3배 그것을 국방 예산에만 쓴다.
07:45이러면 미국 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줄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것은 적어도 군사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장기적으로 끌고 갈 수 있다.
07:56경우에 따라서는 이란의 호르무즈에 남아서 연합군을 만들어서 호르무즈를 미국이 통제할 수도 있다는 그런 하나의 경제적 재원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08:08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가지 다단계 수술을 두고 있다 이렇게도 볼 수 있는 그야말로 전쟁의 상황이 또 한 번 바뀔 수
08:16있는
08:16정말 예산이 1조 5천억 달러가 통과된다면 세계는 그야말로 제2, 제3의 전쟁 공포로 한 번 물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08:28네, 말씀해주신 것처럼 비용이 불리해질수록 선택은 또 단순해질 수도 있습니다.
08:33더 강하게 때리거나 전쟁을 아예 끝내거나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이란을 석기 시대로 만들겠다라고 하면서 실제 교량 공습을 했거든요.
08:44그런데 이게 시설이 민간 시설이다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국제법 위반 아니냐 이런 이야기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08:50그렇습니다. 민간 시설이기 때문에 국제법 위반이다.
08:53그런데 교량이라는 것이 꼭 민간 교량이 있고 군사용 교량이 있냐.
08:58어차피 민간인도 사용할 수도 있고 급할 때는 또 군인들이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실 이 부분은 조금 논란이 있을 것
09:07같고요.
09:08이게 지금 미국이 공격해서 파괴시킨 교량은 상당히 중요한 교량이고요.
09:15이란에서는 거의 랜드마크에 가까운 높이가 130m 이상 되는 상당히 중요한 교량이고
09:22이란의 북서부에 있고 즉 이란 테헤란 수도에서 서부 쪽으로 중요한 물자를 이동시키는 데 상당히 중요한 교량입니다.
09:29그래서 새로 지은 교량이기 때문에 이 교량을 공격한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이 역시 얘기하고 있어요.
09:36이 교량을 통해서 상당한 전량 물자가 서쪽으로 이동되고 있다.
09:40그것을 받기 위해서 우리가 했다.
09:41이렇게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이기 때문에 국제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좀 논란이 있을 것 같습니다.
09:52상대도 강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09:54이란이 곧바로 걸프 지역 교량을 보복 대상으로 지적을 했는데요.
09:59이거는 전쟁을 주변 국가로 확산시키겠다.
10:02이런 의지 이런 것들을 봐야 됩니까?
10:04그렇습니다.
10:05이란은 어쨌든 비례의 원칙에 따라서 대응을 하고 있어요.
10:08특히 미국의 공격이 어떤 유전시설을 공격했다.
10:12자신들의 유전시설을 공격하면 걸프 지역의 유전시설을 공격하고
10:15가스전을 공격하면 또 카타르의 가스전을 공격하는.
10:20쉽게 말해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10:23그래서 자신들의 어떤 산업시설이나 어떤 중요한 기업체를 공격한다면
10:28이란은 또 걸프 지역에 나와 있는 중요한 미국 기업체들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계속 대응해 오고 있습니다.
10:35그렇기 때문에 AI 기업이라든지 구글이라든지 오라클이라든지 중요한 기업체들에 대해서
10:41지금도 계속해서 이란은 공격을 하고 있고요.
10:45계속해서 이란은 아마도 이런 비례의 원칙에 따라서
10:48일단 미국과 이스라엘이 우리의 어떤 전략시설을 공격하지 않으면
10:52우리도 그건 공격하지 않을 거다.
10:54그러나 다만 우리 시설을 계속 공격한다면
10:57비례에 따라서 우리도 당연히 대응, 공격할 것이다.
11:01라고 계속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11:02네, 전쟁이 확전되면 내부 결속은 더 강해집니다.
11:07지금 이란에서는 어린이까지 지원 병력으로 동원되는가 하면
11:11체제도 군사국가로 바뀌고 있다.
11:13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11:14이런 흐름을 좀 위험한 신호로 봐야 되는 거 아니에요?
11:16위험하죠. 사실 상당히 위험합니다.
11:18지금 이란은 알리하미네이, 즉 3월 초에 암살된
11:23알리하미네이 시대랑 다른 시대를 왔다고 설명할 사람도 있어요.
11:27왜냐하면 이란은 완전히 다른 이란이다.
11:28왜냐하면 최고 지도자는 보통 언론에서는 상당히 강경한 인물이라고 나오지만
11:35실제 알리하미네이 최고 지도자는 2015년 오바마 대통령과 핵 협상을 한 사람이에요.
11:42도장을 찍은 사람이란 말이죠.
11:44그렇다면 강경 노선을 했지만 필요할 때는 양보를 할 수도 있고
11:49미국과 대화를 할 수도 있고
11:51그다음에 협상을 추진해왔던 인물이란 말입니다.
11:56그런데 지금 이란의 실권을 자각하고 있는 혁명수비대나
12:00그다음에 지금 알리하미네이의 둘째 아들이죠.
12:04모셨다바 최고 지도자는 아버지보다 더 강경한 것으로
12:07왜냐하면 또 자신의 가족들이 다 미국의 공격으로 사망하지 않았습니까?
12:12이스라엘의 공격으로?
12:13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지금 강경한 노선을 보이고 있고
12:16그다음에 이란 내 지금 가장 중요한 직
12:22예를 들어서 알리하미, 알리 라리자니가 죽고 나서
12:26최고 국가안보위원회 사무총장직을 물려받은 사람이 정치인이 아니에요.
12:31알리 라리자니는 정치인이었는데
12:33혁명수비대 사령관입니다.
12:34그렇다면 주요 요직에 다 장군들이 임명되고 있습니다.
12:38그렇다면 이게 무엇을 의미합니까?
12:40이란은 이제는 과거와 같은 건 협상 중심의 이란이 아니라
12:44강경 노선의 이란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12:46지금 트럼프 대통령도 역시 협상을 원하고 있지만
12:50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12:53저는 가장 중요한 것이 이란이라는 나라가
12:56지금 실직권 세력이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에
12:59다른 접근법이 상당히 필요한 그런 시점이다 이렇게 봅니다.
13:03네, 전쟁이 통제 불가능해질수록 시장은 가장 먼저 반응합니다.
13:08트럼프 대통령 연설 전후로 시장 분위기가 굉장히 급격하게 바뀌었거든요.
13:12일단 연설 전에는 종전 기대가 있었어요.
13:16그런데 연설 이후에 시장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13:19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시장이 웃고 우는
13:23그야말로 롤라코스트 장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13:28이렇게 된 데는 전쟁의 목적이 무엇인지
13:32또 전쟁이 어디까지 진행될 것인지에 관한
13:35전문가들의 전망이 서로 엇갈리기 때문에
13:39통상의 전쟁은 보통 전쟁 초기에는 주가가 좀 떨어졌다가
13:44전쟁이 어느 쪽으로 결말이 나면 주가가 다시 올라가는
13:48좀 중장기 사이클 곡선을 그렸다고 한다면
13:53지금 전쟁은 하루에도 몇 차례씩
13:56또 한 시간 내에도 잠시 화장실 갔다 오면 상황이 확확 달라질 정도로
14:02아주 번개치기 요즘 시장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14:06특히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직전에
14:11트럼프 대통령이 종전을 선언할 것이라는
14:14그런 얘기를 본인이 많이 했습니다.
14:17곧 전쟁 끝난다 심지어
14:20very soon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14:22곧 지금까지 했는데
14:25그래서 우리나라 정시에서는
14:26트럼프 연설 하루 전날 대폭등을 했습니다.
14:30이제 전쟁 끝나는구나.
14:32그런데 정작 오전 10시 연설을 딱 듣고 보니
14:36오히려 종전이라는 얘기는 온데간데 없고
14:40이란을 극도로 강하게 때리겠다.
14:44또는 석기 시대로 보내버리겠다.
14:46지금 우리가 지금 첨단 정보 시대인데
14:49철기 시대, 청동기 이전으로
14:51석기 시대로 쪼임 1만 년 이전으로 보낸다면
14:55거의 다 파괴해야 되거든요.
14:57그게 공포에 질려서 주가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15:01그런데 하루쯤 지나고 보니까
15:03트럼프의 말이 종전에서 확전으로 간 것도
15:07믿지 못했지만 이번에 확전한다는 것도
15:10또 하나의 쇼가 아닌가.
15:11협상을 위한 그림이 아닌가.
15:15이런 어떤 의구심이 들면서
15:16하루 만에 다시 주가는 오르는
15:19지난 오늘 밤 새벽에는 뉴욕 증시가 휴장을 했습니다.
15:25성금요일 행사로 부활절 행사 때문에요.
15:28그래서 한 번 쉬어갑니다만
15:30여전히 금융시장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15:33굉장한 변동성에 노출돼 있다.
15:36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15:37글로벌 시장이 전체적으로 흔들렸지만
15:40특히나 외부 충격에 취약할 상부터
15:42더 크게 흔들리기 마련인데요.
15:44우리 코스피를 보면 아시아 평균보다
15:47낙폭이 더 컸거든요.
15:48왜 이렇게 더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는 겁니까?
15:51그렇습니다.
15:51나름대로 두 가지 이유를 지적할 수가 있는데요.
15:55첫 번째 우리나라 경제 구조가
15:57호르무즈 해업 의존도가 세계에서 1등입니다.
16:02그러니까 우리는 중동에 수출도 많이 하지만
16:04호르무즈 해업에서 나오는 원유 비중이
16:07세계에서 가장 압도적으로 높거든요.
16:09따라서 중동전쟁이 빨리 끝나고 원유 제한이 풀린다면
16:15우리 경제는 급격히 좋아질 것이고
16:17반대로 호르무즈 해업의 상황이 악화되거나
16:21유조선이 폭발한다면 우리 경제는 직격탄을 맞게 됩니다.
16:24따라서 호르무즈의 의존도가 큰 만큼
16:28우리 경제에도 출렁출렁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있고요.
16:32또 하나는 우리 내부의 요인 중에 금융시장에
16:36우리나라는 개미들의 비중이 지금 역대 최고로 높아져 있습니다.
16:41이 개미들의 특성이라는 것은요.
16:44돈이 많이 많지 않잖아요.
16:46거기다가 자기 돈이고
16:47그러니까 주가가 조금 오르면 따라가고 싶고
16:51주가가 조금 떨어지면 겁이 나고
16:53그런데 기관 투자자들은 자기 돈이 아닐 뿐만 아니라
16:57알고리즘에 의해서 행동하기 때문에
16:59큰 흐름으로 가져갈 수 있거든요.
17:01그러니까 훨씬 더 요동치고
17:04또 우리나라 국민들이 환경 적응에 빠르잖아요.
17:08좋게 얘기하면 쇼트랙도 세계에서 1등하고
17:10순간 대응 영역이 빠른 그런 측면
17:14여러 가지가 작용이 돼서
17:16우리나라 정치의 변동폭은 단연 세계 1위다.
17:20앞으로도 이 같은 현상은 좀 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17:24그런데 문제는 주가뿐만이 아닙니다.
17:27유가도 참 걱정이잖아요.
17:28지금 호르무즈가 막힌 상황이라서
17:30유가도 참 걷잡을 수 없이 올랐다 내렸다 하고 있는데
17:33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은 우리는 석유 걱정 없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17:38실제로 보면 항공유 같은 정제 제품을 한국에서 수입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17:43그건 어떤 말이 맞으신가요?
17:45미국은 석유 걱정 없다는 트럼프 대통령 말 그것은 100% 맞습니다.
17:50왜냐하면 미국은 과거에는 수입국이었지만
17:54이제는 산유국으로서 최대 수출국의 한 하나입니다.
17:57그러니까 지금 전쟁이 악화돼서 국제 유가가 올라가면
18:01적어도 국가 총체적으로는 미국은 원유 판매 수입이 더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18:07지금 말씀하신 항공유는요.
18:10그게 원유가 아니고 원유에서 정유를 해서 뽑아내는 건데
18:14정유 시설은 미국이 거의 다 철수한 상태거든요.
18:19그게 한국이 제일 많이 갖고 있어요.
18:22그러니까 원유를 가져다가 가공해서 항공유를 뽑아내는 것은
18:26대한민국이 세계 1등입니다.
18:29그래서 비행기 운송하는 항공사들 입장에서는
18:32한국 문치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18:34우리가 그 항공유 공급하지 않으면 비행기 뜰 수 없는 상황인데
18:39우리 그 항공유가 한국 땅에서 나는 것이 아니라
18:42원유를 어딘가에서 가져와야 되는데
18:44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러지 않습니까?
18:47호르무즈 안타까우면 직접 가서 해결해오든지
18:50군대를 파견해서 아니면 미국산 원유를 사가라.
18:53이러지 않습니까?
18:55이 대목에서는 이게 거짓말이라는 거죠.
18:58왜냐하면 미국이 원유가 많기는 한데
19:01미국에서 파는 원유가 서부 텍사스산 원유, 그것을 경질류입니다.
19:07대부분.
19:07경질류인데 우리나라 정유 공장이 원유를 가져다가
19:11그것을 석유를 뽑아내고 휘발유, 항공유를 뽑아내야 되는데
19:16그 시설은 대부분 사우디의 거의 중질류 쪽에 맞춰져 있습니다.
19:22그러니까 미국 원유를 가지고 정유를 하려면
19:25그 기계에 고치는데 6개월 내지 1년이 더 들어갑니다.
19:28그런데 지금 다음 달, 다다음 달 비축유가 고갈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19:33지금 미국 WTI를 가져와서 언제 공장을 만들어서 돌리겠습니까?
19:39그러니까 이것은 트럼프의 상당히 얼음장이다.
19:43한국이 경제적 부담 또는 군사적 부담을 내서 호르무즈 풀어가라는 압박이다.
19:49이렇게 보여집니다.
19:50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석유 걱정 없다라고 하면서 언급했던 것이
19:58필요한 국가들, 너희가 호르무즈 개방이 필요한 국가들이 알아서 해라.
20:04우리는 손 떼겠다.
20:05이런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까?
20:06이건 단순하게 어떤 서운함의 표시일까요?
20:09어떻게 보세요?
20:10서운함의 표시도 있죠.
20:12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 기대를 많이 했겠죠.
20:16군함을 좀 파견해서 동맹국들이 좀 도와준다면 호르무즈 협업을 좀 쉽게
20:21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있었을 텐데
20:24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동맹국들조차도 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20:28그런 요구에 크게 화답을 해주지 못했잖아요.
20:33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어찌 보면
20:35그것도 명분을 삼았어요.
20:38우리가 더 이상 호르무즈 협업에 신경 쓰지 않겠다.
20:41우리가 당신들한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냐.
20:43이거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고 국제사회의 문제다.
20:46여러 차례 강조를 했고.
20:48그렇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당신들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20:52나는 더 이상 호르무즈 협업과 관련해서 신경 쓰지 않고
20:57우리가 시간만 되면 2, 3주 내에 떠나겠다.
21:00이렇게 하면서 결자해지가 아니고 필요한 사람들이 알아서 해라.
21:05이렇게 얘기를 했기 때문에 저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 말이
21:08그냥 허투루 한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21:11더 이상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서 물론 아직까지 여진이 있습니다.
21:152, 3주가 있기 때문에 혹시 트럼프 대통령이
21:18그래도 이건 내가 만든 문제니까
21:20끝까지 한 번은 더 해보려고 하는 노력을 할 수 있어요.
21:24예를 들면 어떤 군사 작전이라든지
21:27아니면 이란을 더 압박해서 호르무즈 협업을 개방하려는 노력을 할 수는 있지만
21:32그것마저도 하지 않고 그냥 만약에 진짜 간다고 생각을 했다면
21:37그것은 결국 우리가 다 끌어안아야 됩니다.
21:39필요한 사람들이 이란과 협력 아니면 대화 아니면 압박 이런 것들을 통해서
21:45호르무즈 협업을 개방해야 되는 숙제를 지금 안고 있는 것이죠.
21:49트럼프 대통령이 해결할 여지가 그래도 아직까지는 남아있기 때문에
21:53물 밑에서는 호르무즈 개방을 조건으로
21:56미국과 이란 간의 물 밑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거죠.
22:00협상은 하고 있습니다만 협상 타결 가능성은 아직은 알 수는 없다.
22:05이렇게 봅니다.
22:06에너지와 안보 부담이 동시에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22:11그런데 이런 와중에 미국의 공습 목표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22:15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거든요.
22:17A10 공격기까지 늘리고 있다고 하는데
22:19이런 신호가 이거 정말 지상전에 임박했나?
22:22이런 분석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22:24그렇죠. 일부 전문가들은 이미 그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22:26A10기는 사실상 지상에서 움직이는 이란의 어떤 활동을 제거하기 위한 거거든요.
22:32드론 발사대나 단돈 미사일 발사대
22:34특히 지하에 숨겨놓은 발사대가 열리면
22:37그것을 직접 타격하기 위해서 A10기를 지금 많이 사용하고 있고
22:42그다음에 호르몬지 해업에 있는 고속정, 빠르게 움직이는 고속정을 공격하기에도
22:47상당히 좋은 공격기가 A10입니다.
22:51물론 오래된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 또 하나의 격추가 되긴 했습니다.
22:54그래서 이 모든 것을 종합해보면
22:57트럼프 대통령이 계속해서 2, 3주 내에 떠나긴 하겠지만
23:02내가 이란에 대한 공세는 더 강화할 것이다.
23:05그러면 두 가지를 볼 수 있어요.
23:07하나는 에너지 시설, 민간 시설을 계속해서 때릴 건지
23:10그것만 때릴 건지 예를 들어서 가스전이나 유전 상당히 위험하죠.
23:15어쨌든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발전소를 공격할 수도 있다고
23:18예고를 하지 않았습니까?
23:20그래서 그것만 할지 아니면
23:21저희가 지금 한 달 동안 계속 얘기해왔던 하르그 섬이나
23:25호르몬에 있는 7개의 도서
23:28이것들을 다시 어떻게 점령이나 공격을 해서
23:31이란을 다시 한 번 마지막으로 압박할 그런 수단을 쓰게 될지
23:35저희가 지금 아직 예단하기는 어렵다 이렇게 봅니다.
23:38다음 타격 목표가 어디가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23:42트럼프 대통령만 알겠죠.
23:44그런데 지상전 자체가 미국과 미군 입장에서도
23:49굉장히 부담스러운 작전이잖아요.
23:52그렇다면 이게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23:54임계점은 어디라고 보세요?
23:56그렇습니다. 결정을 내릴 임계점.
23:58결국은 시간에 달려있죠.
24:00트럼프 대통령이 2, 3주라고 했는데
24:02정말 트럼프 대통령이 2, 3주 내에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끝내겠다.
24:07그렇다면 그 시간에 맞춰서 결정을 해야 됩니다.
24:10그러니까 시간이 계속 가면 사실상 군사 작전하기는 힘들어지겠죠.
24:16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말은 그렇게 했지만
24:17내가 필요하면 조금 더 있겠다.
24:202, 3주라고 했지만 다시 한 번 연장을 해서
24:235월 초까지 작전을 더 이어가 보겠다고 생각을 한다면
24:27군사 작전 가능성도 역시 염두에 두고 있다.
24:31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24:32지상전 가능성이 커진다는 건 한편으로 외교적 해법은 잘 안 풀리고 있다.
24:38이런 분위기를 이끌 수도 있을 텐데요.
24:40이란이 미국의 휴선 요구를 거부했다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고
24:45파키스탄, 중재 역할을 자처한 파키스탄도 협상이 교착 상태다.
24:49이렇게 밝혔거든요.
24:50지금 협상이 막힌 가장 주요한 요인, 뭐라고 보십니까?
24:54이란이 48시간 휴전을 미국이 요청했는데 거부했다고 했습니다.
24:59이게 월스트리트저널도 보도를 했고 이란 쪽에서도 보도를 했는데
25:01결국 이란은 지금 강경해요.
25:05미국보다 더 강경해요.
25:07본인들이 원하는 조건이 있어요.
25:09다시는 우리를 공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최소한 해라.
25:13그다음에 호르무즈 협업을 우리가 통제하도록 약속해라.
25:17그다음에 지금 미국이 공격하고 있는 것 일단 먼저 중단해라.
25:20이런 요구를 조건을 하고 있단 말이에요.
25:23그런데 이거를 만약에 미국이 어느 정도까지 수용을 해주지 않는다면
25:29저는 이란이 미국과의 대화, 그다음에 미국과의 대화를 통한 휴전
25:34여기에 나설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25:37그렇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는 본인이 지금 전쟁을 이기고 있고
25:42이란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있다.
25:44그래서 조금만 더 밀어붙이면 이란이 분명 우리가 원하는 조건이 아니더라도
25:48최소한 호르무즈 협업을 개방한다는 조건만이나 또 들어주면서
25:52휴전에 나오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하고 있어요.
25:56저희도 기대를 하고 있고 모두가 기대를 하고 있죠.
25:59그러나 이란의 지금 집권 세력은 너무나 강경한 집권 세력.
26:03협상보다는 대결.
26:04그런 거를 지금 추구하는 세력이기 때문에
26:06그렇게 지금 기대하기가 좀 어렵지 않냐.
26:10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26:12호르무즈 협업은 이란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억지 수단입니다.
26:16그래서 이걸 협상 카드로 계속 가지고 있는 건데요.
26:19이란이 호르무즈 협업을 지나는 선박에
26:21배럴당 1달러 통용료 부과하겠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거든요.
26:25일단 이게 어느 정도 규모입니까?
26:28배럴당 1달러 하면 보통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큰 유조선이
26:35200만 배를 정도를 실어오거든요.
26:39그렇다면 그 금액이 우리로 치면 배 한 대 움직일 때마다
26:4330억 원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인데요.
26:46이것을 더 정확하게 비교를 해보려면
26:49호르무즈 해업 사우디 남쪽으로 홍해 레드시라는 게 있습니다.
26:55거기는 수에저 운하를 뚫어서
26:57거기를 운영을 해서 배의 항로를 단축하거든요.
27:02거기에 수에저 운하를 통과하는 데는
27:07배의 크기에 따라서 얼마를 매기는데
27:09이걸 환산을 해보니까 약 0. 배를 당으로 환산해보면
27:14똑같은 유조선이 간다.
27:16그 크기에 그럴 때는 0.2달러 정도 돼요.
27:20그러니까 이 호르무즈가 수에저 운하보다도
27:23돈을 4배 내지 5배를 더 받는 셈이죠.
27:27그런데 수에저 운하는 여러 가지 운하를 통과하기 위해서
27:31건설비도 많이 들었고 실제로 배가 통과할 때는
27:34수로를 열었다가 닫았다 비용이 많이 들거든요.
27:37인프라 유지 관리비가 드는데
27:39아니 호르무즈 해업은 그냥 있는 거고
27:42그동안에는 한 푼도 안 받았지 않느냐
27:44이런 얘기를 하는데
27:45지금 이란 오만 측에서 어떤 얘기를 하냐면요.
27:49지금 이 해업이 위험하기 때문에
27:52우리가 미국 그러니까 이란 함대가
27:55해군이 따라 붙어서 항로를 인도할 것이다.
27:59지금 기뢰도 있고 여러 가지 위험이 있으니까
28:02그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이란 쪽에서도 돈이 많이 든다.
28:09그래서 돈을 달라고 할 수밖에 없다.
28:11이런데 이것은 휴전 협상을 어렵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28:16그러니까 호르무즈 해업에 혹을 때려다가 혹을 붙인 격입니다.
28:20지금 이란이 이 돈을 받게 되면
28:22그 돈은 고스란히 올 곳이 석유 가격의 인상으로 연결이 되거든요.
28:28그러면 미국이 아무리 자기 WTI 원유를 생산한다고 그러지만
28:33이 호르무즈 해업에서 나오는 원유 가격이 올라가면
28:36미국 원유값도 올라가서 미국 소비자들이 피해를 당할 수 있고
28:40그것뿐만이 아닙니다.
28:41이렇게 유가가 올라가면
28:43그것은 전 세계의 제조업 가격을 올릴 수가 있는 것인데
28:47특히 이번은 그냥 군사 안보 위 명목으로 1달러를 했는데
28:53여차해서 미국이 좀 더 압박을 했을 경우에
28:57우리가 2달러를 올릴게 3달러를 올릴게
29:00과거에 없던 것을 고무술처럼 언제든지 올릴 수 있으니까
29:04이란으로서는 큰 무기 하나를 갖게 되는 셈이죠.
29:08미국으로서는 설상가상이다.
29:10이 과연 협상이 제대로 되겠느냐
29:12상당히 어려워져가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29:15앞서서 잠시 언급을 하셨지만
29:17지금 이란이 오만과 함께 통행교칙 만들고 있다
29:21이런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29:22그러니까 전쟁 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
29:24이렇게 경고하고 있는 건데
29:26이 발표가 있었던 날
29:28그래도 열리는 건 아니냐
29:30열리긴 열린다
29:31이런 신호로 받아들여야 되는 거 아니냐
29:32이래서 뉴욕 증시가 혼자 마감하기도 했거든요.
29:35그건 뉴욕 증시가 그날 올라온 건 맞는데
29:39예를 들어서 오늘 비가 왔다
29:42이랬을 때 내가 기도해서 비가 왔는지
29:45아니면 하늘에 구름이 많아서 왔는지
29:47그것은 알 수가 없는데
29:49전문가마다 상당히 해석이 다른데
29:51저는 그 해석이 잘못됐다
29:54그러니까 그 당시에 뉴욕 증시가 조금 상승을 했는데
29:58그 상승한 것은 당시에 뉴욕 증시의 애널리스트 분석을 보면요
30:02트럼프가 이란을 때린다고는 했는데
30:05트럼프 이번에도 또 타코 할 것이야
30:08그런 분석이 많아서 뉴욕 증시가 올라간 것이지
30:13오히려 이란이 아무리 열어준다 하더라도
30:17과거로 돌아간다는 것은
30:18이란이 관여 안 하면
30:20그 배가 그냥 지나다닐 수 있는 거지 않습니까?
30:23그런데 아무리 새로운 규칙을 만들고
30:25프로토콜을 만들어서 새로 통과를 한다 하더라도
30:28배를 당 1달러씩 먹인다는 것은
30:31그것은 원유회사, 정유회사에는 엄청난 부담이고요
30:34그것은 또한 언제든지 이란이 고무줄처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
30:40호르무즈 들어가는 배를 반드시 이란의 해군 함정에 호의가 없이는 못 들어간다
30:45이것은 그야말로 원유업계에서는 큰 재앙으로 받아들여진다
30:51그래서 이것은 좀 영향과 인과관계를
30:55좀 정확하게 분석해야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30:58유가도 유가지만 호르무즈 해업 봉쇄를 한다는 것 자체가
31:03국제법 위반 소지가 있지 않습니까?
31:06그런데 법정 논란에도 불구하고
31:07실제로 지금 이란이 누구는 통과시켜주고
31:10누구는 막고 있고 이러고 있단 말이에요
31:12이렇게 하는 이유가 뭡니까?
31:14일단 갈라치기죠
31:17미국과 미국의 동맹국들은 일단 여기 통과 못한다
31:20이란이 계속 그 얘기하고 있어요
31:22그러니까 미국 편 들지 말고
31:24우리와 대화해라
31:25우리가 대화하면 언제든지 통과할 수 있다
31:28지금 프랑스 선박도 통과했고요
31:30일본 선박도 통과했습니다
31:32프랑스 선박은 또 유엔 안보리에서
31:33중국, 러시아, 프랑스가 안보리 차원에서
31:39호르무즈 해업 개방을 위해서
31:40무력 사용을 허용하는 어떤 그런 표결을 했는데
31:45거기에 반대를 했어요
31:46프랑스가 거기에 대한 대가로
31:49지금 호르무즈 해업 통과를 허락받은 게 아닌가
31:53그런 의심도 지금 가는 상황입니다
31:55그렇기 때문에 철저히 지금 이란은
31:58호르무즈 해업을 통해서 갈라치기를 하고 있고
32:02그다음에 또 하나는 이번 전쟁을 통해서
32:06지금 생존만 한 게 아니라
32:08미국과의 전쟁, 지금 이 이란 전쟁을 통해서
32:11새로운 어떤 수입원을 하나 만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32:15그러니까 이제는 미국과의 전쟁에서
32:18처음에는 우리가 살아남는 게 목적이라고 했어요
32:21목표라고 정했을 것입니다
32:23우리가 압도적인 군사력에 의해서 무너질 수 있지만
32:25이번에 버티면 우리는 버티는 게 이기는 거다
32:28그런데 이제 좀 버티고 나서 보니까
32:30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32:31그러니까 이번에는 아예 호르무즈 해업을 잡고
32:33우리가 지금 전쟁으로 이렇게 많은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32:36누구도 배상해 주지 않을 텐데
32:38이걸 통해서 우리가 전쟁에 입은 피해를 한번
32:41호르무즈 해업을 통해서 우리가 이 돈으로 재건을 해보자
32:45이런 생각을 했을 수도 있어요
32:46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란의 입장은 상당히 강경해 보이고요
32:50호르무즈 해여 그냥 이렇게 전쟁이 끝나더라도
32:54쉽게 접을 그런 카드가 아닌 것으로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32:58네, 국제질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33:01각 국은 각자 도생의 길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33:04그렇다면 우리의 입장도 참 중요해질 텐데
33:07중동 의존도가 높은 우리 입장에서
33:09공급망 다변화라든지 어떤 대책들을 세워야 되지 않겠습니까
33:13네, 쉽지 않죠 공급망 다변화
33:15우리 김대호 소장님 잘 아시겠지만
33:18우리가 중동 의존 원유를 가져오는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33:22일단 뭐 가격부터가 훨씬 우리가 다른 지역보다 가격이 저렴하고요
33:30그다음에 우리 정유시설이 전부 다 거기에 지금 맞춰져 있어요
33:33그러니까 이걸 하루아침에 바꾸기가 너무나 힘든 상황입니다
33:37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잖아요
33:40원유 수입 다변화 계속 얘기를 해왔지만
33:44이것을 한 번에 바꾸기는 그렇게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33:47네, 결국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33:51국민과 기업으로 부담이 돌아온다는 이야기일 텐데요
33:54정부가 지금 전쟁 추경 준비하고 있지 않습니까?
33:58실제 효과는 어떻다고 보실까요?
34:00네, 추경이라는 게 추가 경쟁 예산의 약자인데요
34:04이미 짜놓은 예산에 중대 변화가 생겼을 때
34:07돈을 더 쓰겠다 이런 겁니다
34:09현재 지금 중동 사태로 우리 경제에
34:13먹구름이 아주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34:16그 먹구름을 해소하는데 이 돈의 실탄은
34:19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져요
34:22특히 지금 우리 지금 원유 휘발유나 경유
34:27배를 우리 리터당 1900원이다, 2000원이다 이러는데
34:32이게 정부의 최고 가격 제도라는 것을 통해서 억지로 내려놓은 거거든요
34:37국제 유가는 그것보다 지금 더 오르고 있습니다
34:39이렇게 내릴 수 있는 것은 정부가 정부 예산으로
34:43그 적자분을 보존해 주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34:46그래서 이 추경을 통해서 그런 예산도 보존해 주고
34:50또 유가가 올라서 영업에 타격을 받고 있는
34:54경유차 몰고 있는 자영업자들
34:57이런 사람한테는 실탄도 보급을 하는데요
35:00이게 단기적으로는 굉장히 효과가 있는데
35:02모든 경제 현상이
35:04음양의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듯이
35:07돈이 하늘에서 그냥 풀리는 것은 아니잖아요
35:10그러면 있는 돈을 갖다가 결국 끌어다 써야 되는데
35:13그 과정에서 통화량 팽창, 물가 상승
35:16그리고 그 돈이 거기로 가지 않았다면
35:19갈 수 있는 산업시설, R&D 발전
35:21이런 것을 희생하고 가는 것이거든요
35:23그렇기 때문에 추경이 만능은 아니다
35:26그러나 지금 상태에서 추경은 뭐 어쩔 수 없고
35:29그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우리가 지혜를 모아야 되겠지만
35:32추경만으로서는 모든 문제는 절대 해결 안 된다
35:35국민들이 이 위기를 쓰레기 봉투 같은 사적이 하지 말고
35:40같이 고통 분담하면서 지혜를 모아가야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35:44네 알겠습니다
35:45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35:46성일광 서강대 유로매나 연구소 교수
35:49김대호 글로벌 이코노믹 연구소장과 함께했습니다
35:52두 분 다 감사합니다
35:53감사합니다
35:53고맙습니다
35:54고맙습니다
35:54고맙습니다
35:54고맙습니다
35:54고맙습니다
35:54고맙습니다
35:55고맙습니다
35:55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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