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오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필리핀에서 압송된 박왕렬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00:06경찰은 박왕렬이 교도소 수감 중에도 국내에서 시가 130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유통하거나 유통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0:15최 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7표정호 기자, 경찰이 추정하는 마약류 유통 규모가 이전보다 늘었군요.
00:21네, 경찰은 박왕렬이 필리핀 수감 중에 국내에서 유통하거나 유통하려한 마약류가 시가로 131억 원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00:32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의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00:37구체적으로는 68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판매하고 필로폰 등 마약류 17.7kg, 시가 63억 원 상당을 유통하려 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00:47박왕렬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필리핀, 멕시코, 남아공 등지에서 마약을 밀수하고 국내에 유통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00:59앞서 경찰은 박 씨가 이 같은 방식으로 유통한 마약류가 시가 30억 원 상당인 걸로 추정했으나 계좌와 가상자산 지갑 분석 등을
01:08통해 범행 규모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11경찰은 이 같은 혐의로 오늘 박 씨를 구속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는데요.
01:15박 씨는 혐의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엔 아무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01:30네, 그런가 하면 박왕렬이 교도소에서 조직을 체계적으로 꾸려서 범행한 정황이 확인됐다고요?
01:37네, 경찰은 박 씨가 단순히 마약을 판매하는 걸 넘어 15명 규모의 조직을 꾸리고 치밀하게 관리했다고 봤습니다.
01:45박 씨는 총책으로서 텔레그램을 통해 구매자와 직접 접촉했고, 국내에서 마약을 받아 숨기고 판매하는 인원과 판매 대금과 가상자산 거래를 맞는 인원
01:57등 역할을 나눠 점조직 형태로 운영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02:00앞서 박 씨는 국가수 감정 결과 모발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02:06경찰 조사에서 교도소 내에서 1년 이상 매월 한두 차례 필로폰을 흡입했다고 진술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02:14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찰은 박 씨에게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외에도 범죄단체 조직제와 특정범죄가중법상 향정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02:24이런 가운데 경찰은 박 씨의 범죄와 연루된 공범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02:30경찰은 현재까지 검거한 공범 236명 외에도 추가로 파악한 관련자 30명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02:39박학렬의 조카 이모 씨의 경우 국내 마약 유통을 주도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배를 내려 추적하고 있습니다.
02:45경찰은 박학렬이 사용한 가상자산 지갑에서 입출금된 비트코인 94.6개의 거래 내역을 분석하는 등 범죄 수익 추적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02:5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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