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사태 장기화로 인한 플라스틱 원료 수급난은 우리 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00:06포장용기가 필수적인 자영업자들 역시 이번 사태로 부담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1최승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00:16오전부터 밀려드는 주문에 만두를 포장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00:20포장 전문인 이곳 가게는 최근 플라스틱 용기 납품업체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공지를 받았습니다.
00:26용기 가격이 20%가량 오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00:45중동사태로 플라스틱 원료로 쓰이는 나프타 수급난이 심화하면서 포장재 가격이 치솟는 건데
00:50포장 비중이 높은 카페 역시 상황은 비슷합니다.
00:56한 두어 달 정도는 사용할 물량은 되는데
01:00그런데 이게 너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타격이 심할 것 같긴 한데
01:04이미 일부 소상공인들은 가격 부담은 물론 원하는 만큼 수량을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아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01:12저희는 용기가 있어야만 배달을 나갈 수 있는 상황인데 용기가 없다 보니까
01:16가게 문을 닫아야 되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는 문제고요.
01:21플라스틱 유통업체들도 물량 확보에 비상입니다.
01:24공장 생산량이 줄어 지금 주문하면 물건을 받기까지 석 달 가까이 대기해야 하는 실정이라
01:30판매 수량에 제한을 두는 곳까지 생겨났습니다.
01:33물류가 지금 100% 들어오다가 지금 20%도 채 안 들어온답니다.
01:39제가 플라스틱 천여가지를 하고 있지만 거의 다 올랐어요.
01:46나프타 수급난이 포장재 대란으로 번지자
01:48소상공인연합회는 정부의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01:53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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