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유류 할증류만 평균적으로 3배 안팎이 올랐습니다.
00:05대한항공 국제선의 경우 편도 기준 최대 9만 9천원에서 최대 30만 3천원이 적용됩니다.
00:13아시안항공 또한 기존 최대 7만 8천 6백원이었는데 최대 25만 1천 9백원으로 인상이 됐습니다.
00:21유럽행 왕복 기준으로 보면요. 1인당 35만원 안팎이 추가된 셈입니다.
00:273인 가족이라면 추가액이 100만원이 넘게 됩니다.
00:32저비용 항공사들의 유류 할증료 역시 3배 안팎으로 인상이 됐습니다.
00:37고유가 여파로 할증료 산정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이 60%나 뛰었기 때문입니다.
00:45더 큰 걱정은 이런 유가 흐름이처럼 계속될 경우 5월 유류 할증료가 지금의 1.5배로 또 뛸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입니다.
00:57업계에서 부담이 그야말로 상당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01:00앞서 말씀드렸듯이 항공유가 1.6배 가까이 뛰어올랐는데 할증료 인상만으로 비용 급등분을 온전히 상쇄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01:10대형 항공사들이야 기름값 오르더라도 미리 약속한 가격에 기름을 사도록 조치할 수가 있는데요.
01:18자금 여력이 부족한 저비용 항공사들은 기름값 오르는 충격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01:24지금의 이 고환율도 굉장한 부담입니다.
01:27항공기 리스료나 정비비 등을 주로 달러로 결제하기 때문입니다.
01:31이 때문에 운항 축소에 나서는 항공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01:35앞서 진에어와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 등 저비용 항공사 5곳이 이번 달부터 일부 노선 운항을 취소했는데요.
01:46어제는 아시아나항공까지, 5월까지 중국과 캄보디아행 일부 노선 등 국제선 14편의 운항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01:54티웨이 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까지 전사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업계의 위기감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02:07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YTN 차유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