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사태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오늘부터 구매하는 비행기값 유료할증료가 3배로 껑충 뛰었습니다.
00:07선방용 경유가격 역시 폭등해 어민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는데요.
00:12현장에 YTN 취재기자들이 나가 있습니다.
00:15먼저 차유정 기자는 어디에 나가 있죠?
00:19네, 저는 인천국제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00:22오승훈 기자는 폭우 같은데 어디입니까?
00:26네, 충남 서천 마량포구에 나와 있습니다.
00:30먼저 차유정 기자, 오늘부터 비행기값이 구체적으로 얼마나 더 비싸진 겁니까?
00:38네, 유료할증료만 3배 가까이가 올랐습니다.
00:42대한항공국제선의 경우 편도기준 최대 9만 9천원에서 최대 30만 3천원이 적용됩니다.
00:50아시안항공 또한 기존 최대 7만 8천6백원에서 최대 25만 1천9백원으로 요금이 인상이 됐습니다.
00:59그러니까 아시안항공을 타고 유럽여행을 갈 경우 1인당 최대 35만원 정도가 추가된 셈이며
01:063인 가족이라면 추가된 액수가 100만원이 넘게 됐습니다.
01:12저비용 항공사들의 유료할증료 역시 3배 안팎으로 인상이 됐습니다.
01:16고유가 여파로 할증료 산정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이 50%, 60% 가까이 뛰었기 때문입니다.
01:26더 큰 걱정은 이런 유가 흐름이 이번 달 계속 이어질 경우
01:305월 유료할증료가 지금의 1.5배로 또 뛸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입니다.
01:365월 유료할증료는 3월 16일에서 4월 15일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에 따라
01:42오는 16일 이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01:47이용객들의 부담이 커졌는데 항공업계 타격도 만난지 않다고요?
01:54네 맞습니다. 업계에서는 부담이 그야말로 상당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01:59앞서 말씀드렸듯이 항공유가 1.6배 가까이 올랐는데요.
02:04유료할증료 인상만으로 비용 급등분을 온전히 상쇄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02:10대형 항공사들이야 기름값이 오르더라도 미리 약속한 가격에 기름을 사도록 조치할 수 있지만
02:16자금 여력이 부족한 저비용 항공사들은 기름값 오르는 충격이 더 큰 상황입니다.
02:23항공기 리스료나 정비비 등 비용도 주로 달러로 결제하기 때문에 고환율 상황도 상당한 부담입니다.
02:30이 때문에 운항 축소에 나서는 항공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02:34앞서 진에어와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5곳이 이번 달부터 일본 우선 운항을 취소했고요.
02:42어제는 아시아나항공도 5월까지 중국과 캄보디아행 일본 우선 등 국제선 14편의 운항을 줄인다고 밝혔습니다.
02:50티웨이 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까지 비상경영 체제 돌입에 합류하면서
02:58업계의 위기감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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