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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대 훈련 모습 통해 '인간 병기' 위력 과시
배에 삽날 던지기 등 가혹 행위 가까운 장면도 공개
김정은, 현장에서 참관하며 만족감 표시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실시한 특수부대 훈련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최첨단 현대전에서 군사 훈련이라기도 보다는 '차력 쇼'에 가까운 이런 능력이 어떤 의미가 있나 싶은데요.

북한이 이 같은 훈련을 공개한 의도가 무엇인지 홍선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맨몸으로 누운 군인의 배 위에 돌덩이를 올려놓고, 해머로 힘껏 내려칩니다.

이번에는 뾰족한 못 위에서 맨손으로 버티고 있는 병사의 등 위에서도 망치로 내려쳐 돌을 깹니다.

북한이 특수부대 훈련 장면이라며 공개한 모습인데, 훈련이라기보다는 차력 쇼에 가깝습니다.

배에다 삽날을 던지는 장면 등에서는 가혹 행위라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 장면들을 현장에서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흐뭇하게 웃으며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조선중앙TV : (김정은 동지는) 주체적 훈련혁명방침의 철저한 관철과 구현으로써 현대전쟁의 추이에 맞게 엄격히 준비돼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북한에는 이 같은 특수전 부대 전력이 20만 명을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가운데 최정예로 꼽히는 폭풍군단 병력 일부는 러시아 파병으로 실전 경험까지 쌓았습니다.

최첨단 장비들이 동원되는 현대전에서도 유사 시 후방 테러 등 교란 작전 등에서는 여전히 특수부대 작전 능력이 중요하다고 보는 겁니다.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실장 : 현재 미국에서 특수부대 투입하고 그런다고 하니까 우리는 이 정도의 특수부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요원들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핵 능력도 있지만, 특수부대 능력도 있다는 것을 일부러 보여주는 것이죠.]

이미 핵과 재래식 무기 병진 정책을 예고한 김 위원장은 신형 탱크 훈련도 참관하면서 국지전 능력도 과시했습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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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최첨단 현대전에서 군사훈련이라기보다는 차력쇼에 가까운 이런 능력이 어떤 의미가 있나 싶은데요.
00:12북한이 이 같은 훈련을 공개한 의도가 무엇인지 홍선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00:20맨몸으로 누운 군인의 배 위에 돌덩이를 올려놓고 해머로 힘껏 내려칩니다.
00:26이번에는 뾰족한 못 위에서 맨손으로 버티고 있는 병사의 등 위에서도 망치로 내려쳐 돌을 깹니다.
00:35북한이 특수부대 훈련 장면이라며 공개한 모습인데 훈련이라기보다는 차력쇼에 가깝습니다.
00:42배에다 삼날을 던지는 장면 등에서는 가혹행위라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00:48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 장면들을 현장에서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흐뭇하게 웃으며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01:08북한에는 이 같은 특수전 부대 전력이 20만 명을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14이 가운데 최정의로 꼽히는 폭풍군단 병력 일부는 러시아 파병으로 실전 경험까지 쌓았습니다.
01:20최첨단 장비들이 동원되는 현대전에서도 유사시 후방 테러 등 교란 작전 등에서는 여전히 특수부대 작전 능력이 중요하다고 보는 겁니다.
01:31미국에서 특수부대 투입하고 그런다고 그러니까 우리는 이 정도의 특수부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요원들이 있다.
01:40그래서 우리는 핵 능력도 있지만 특수부대 능력도 있다고 하는 것을 일부러 보여주는 것이죠.
01:47이미 핵과 재래식 무기 병진 정책을 예고한 김 위원장은 신형 탱크 훈련도 참관하면서 국지전 능력도 과시했습니다.
01:57YTN 홍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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