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시간 전
- #2424
지난 20일 대전의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나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습니다.
여러 면에서 2년 전 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원인 규명을 위한 전방위적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을 전한 YTN 보도들, 오늘 에서 짚어보겠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5&key=202603290033216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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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여러 면에서 2년 전 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원인 규명을 위한 전방위적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을 전한 YTN 보도들, 오늘 에서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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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6오늘 뉴스리뷰 Y시간 YTN이 전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관련 보도를 살펴보겠습니다.
00:13함께 이야기 나눌 두 분 모셨습니다.
00:15먼저 반유미 시청자 평가원입니다.
00:21이동우 해설위원 실장입니다.
00:2674명의 많은 사상자를 낸 참사였습니다.
00:29그런 만큼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작업과 책임 소재 규명을 위한 수사가 동시에 빠르게 진행되며 관련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00:38YTN 보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00:42지난 3월 20일 YTN은 대전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공장의 화재 발생 및 국가소방동원형 발령 소식을 전했습니다.
00:51속보를 전하는 중에 인명피해가 구체적으로 확인되고
00:55시청자 제보 영상을 통해서 현장 상황을 확인해야 했을 만큼 화재 소식은 긴박하게 전달되었습니다.
01:03먼저 화재 발생 초기에 현장 소식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01:07제보자 인터뷰를 통해서 우선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01:12진짜 그 옆에 차 타고 지나갔는데도 열기가 엄청났고요.
01:17그냥 아예 어두컴컴했어요.
01:19연기 때문에 아주 까맣게 그냥 보였던 거군요.
01:22네. 앞이 아예 보이지 않았습니다.
01:23소리 지르면서 그냥 대피하라고 그러시고
01:27보상자는 앞쪽 주차장에 누워 그냥 그쪽으로 대피해 있으라고 했습니다.
01:33상당히 위험했는데 소방대원분들께서 초동 진압을 잘하셔가지고
01:37보도에서는 제보자가 화재 장면을 묘사했는데
01:41실제 체감했던 열기나 대피 상황 등을 구체적으로 전달해
01:46시청자가 현장의 심각성을 생생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01:51또 화재 발생 경위, 대피자 현황, 인근 피해 확산 여부,
01:57소방당국의 초동 대응 등을 다양한 질문과 응답들을 통해서
02:01현장에 대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02:05이와 함께 시청자 제보 영상도 이어졌는데요.
02:09각기 다른 위치에서 촬영된 화재 장면을 통해서
02:12시청자의 체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습니다.
02:17건물 옥상에서 촬영된 영상인데요.
02:20제보자는 불이 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02:221km가량 떨어진 곳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02:251시간째 연기가 거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02:30다음 제보 화면은 오늘 낮 1시 50분쯤
02:33화재 현장 인근에서 찍힌 영상인데요.
02:35도로로 소방차 여러 대가 줄지어 들어서고 있습니다.
02:38공장 직원 일부가 양말만 신고 대피하기도 했다고
02:42걱정스러운 상황을 전했습니다.
02:43이후 취재 기자의 현장 보고가 이어졌고
02:48소방당국의 현장 브리핑을 전달함으로써
02:51공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02:54이번 화재는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만큼
02:57인명 피해를 전한 보도에 더욱 집중하게 됐는데요.
03:02화재 발생 초기 YTN 보도는 다급하게 탈출하는
03:05근로자의 모습과 함께 추락 부상자가
03:0816명으로 추정된다는 점을 전하면서 급속한
03:12연소로 인해 정상적인 대피가 어려웠던
03:15상황을 설명했습니다.
03:17인명 피해가 발생한 이유를 짚어 설명 중심의 보도를
03:21이어갔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03:24이러한 맥락으로 YTN의 인명 피해 보도는 구조진행
03:28상황을 시간 흐름에 따라 전달하는 방식으로
03:31이어갔습니다.
03:31무엇보다 피해 이후의 대응까지 집중하는 점을
03:35주목해서 볼 수 있었는데요.
03:39대전 대덕문화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03:41대전 공장 피해자를 돕기 위한 지원센터가
03:44마련된다고요?
03:46제 뒤로 보이는 곳이 중앙합동재난피해자
03:48지원센터입니다.
03:50센터는 오늘부터 운영에 들어갔는데 현장엔 화재
03:53피해자 가족들이 한두 명씩 웃고 있습니다.
03:56이곳 지원센터에는 22개 피해 지원기관이 한 곳에
03:59모여 민원 접수와 긴급 구호, 의료심리 지원에
04:02나섭니다.
04:04심리치료, 장례, 민원 등을 통합지원하는
04:07시스템을 소개하면서 실질적인 지원 체계가
04:11마련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04:13재난보도가 단순한 사고 전달을 넘어서 피해
04:16이후의 회복 과정과 사회적 대응까지 확장될 수
04:20있음을 보여준 보도 사례로 볼 수 있겠습니다.
04:24이렇게 속보, 현장 취재, 후속 보도를 결합한
04:28구성은 사고 발생 초기에 정보 전달의 즉시성과
04:32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04:34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04:36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여느 사건, 사고,
04:39보도의 형태처럼 동일한 영상과 내용이 반복적으로
04:43노출된다는 점인데요.
04:46이러한 반복은 정보의 정확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04:49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시청자에게 피로감을 주거나
04:53시청자의 정보수용 효율을 떨어뜨릴 가능성도
04:56있습니다.
04:58긴박한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보여주는 보도 전문
05:02채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 부분이겠지만
05:05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보도 구성과 노출 방식에 대한
05:10제작진의 고민 역시 적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05:14속보나 현장 연결 등의 보도를 제작할 때 어떤 기준과
05:19판단이 이루어졌는지 설명해 주신다면 시청에도
05:22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05:24이번 대전 화재 참사 사고 초기에는 정보가 여러
05:28가지로 제한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05:31이러한 상황에서 인명피해 가능성이 있는 사고
05:34현장의 경우에는 보도에 신증을 기여한다,
05:37이런 판단을 했어요.
05:39그렇기 때문에 취재 내용이나 제보 내용을 앞세우기
05:42보다는 당국의 현장 브리핑 위주로 보도를
05:45이어간다는 기준을 세웠습니다.
05:47결국 소방당국의 현장 브리핑은 사고 초기에
05:51가장 중요한 정보 전달에 참고였던 것입니다.
05:55보도 전문 채널로서 대형 참사 보도에 적극적일 수밖에
05:59없기 때문에 소방당국의 브리핑 내용을 무엇보다도
06:03자세하게 전달을 했었고요.
06:05여기에 소방 전문가의 설명을 추가해서 이 같은
06:08종류의 사고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시청자의
06:11이해를 돕도록 노력을 했습니다.
06:13또 시청자들의 소중한 제보 영상이 많이 들어와서
06:16이를 방송에 적극 활용할 수 있었는데요.
06:19향후 화재 사고 등을 자세하게 또 알기 쉽게 설명해 줄
06:24전문가 풀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고요.
06:27이를 통해서 대형 참사 발생 시에 시청자가 쉽게
06:31이해하고 또 전개 방향 등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할
06:34예정입니다.
06:35이 밖에도 시청자의 이해들을 높일 수 있는
06:38다양한 방식의 전달 방법에 대해서도 더욱 고민해
06:41보도록 하겠습니다.
06:43속보 이후에는 전문가가 화재의 원인을 진단하고
06:47또 현 상황을 해설하는 대담이 많았는데요.
06:50관련 대담들은 좀 어떻게 보셨습니까?
06:53네, 여전히 화재 배경을 둘러싼 논의가 이루어지는
06:56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가 오도되지 않도록 하는
07:01해설이 있어 유용했습니다.
07:04스프링클러가 지금 제대로 설치 또 안 됐다 이런
07:07얘기 또 나오고 있는데 이 건물이 지어진 연도나
07:10제도가 어떻게 지금 적용이 되는 겁니까?
07:13네, 이 부분이 제가 강조해서 말씀드리고
07:16싶은 부분인데요.
07:17사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주거하는 공간과
07:22지금 해당 사고 공장은 다른 규제를 받고
07:25있습니다.
07:26실제로 이 건물은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대상도
07:30아니고요.
07:31그러니까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라고 해서
07:33문제가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07:36그러니까 그게 연도의 문제가 아니라 이 건물 자체가
07:38그런 겁니까?
07:39네, 그렇습니다.
07:39최근에 지어진 건물들도 이런 공장 시설 같은
07:43경우에 스프링클러 의무 대상은 사측 이상이거나
07:46이런 규정들이 있거든요.
07:48그러니까 그런 면에서는 완전히 사각지대에
07:51있고요.
07:52단순한 책임 공방으로 흐를 수 있는 사안을
07:55제도적 문제로 전환시켜서 시청자의 혼란을 줄이고
07:59논의의 방향을 정리하는 역할을 해 주었는데요.
08:03이어서 화재가 진압되면서 현장 감식 등 화재
08:07원인 규명과 보완점 등의 대책 마련에 필요한
08:10재연까지 이루어진 대담이 있었는데요.
08:13소방 안전 점검을 할 때 소방만 소방관만 와가지고
08:19소방 안전 점검을 하면 이게 지금 불이 날 수 있다
08:22없다 화재 위험성이 있다 없다 이 정도밖에 평가를
08:28할 수가 없습니다.
08:29그렇기 때문에 관할 지자체 건설 건축과 동행하는
08:35시스템이 구축이 되어 있어야.
08:38최근 산업 현장의 화재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08:42대형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는 점을
08:45고려해 보면 유관기관의 공조를 바탕으로 한
08:48통합 대응 체계의 필요성을 잘 짚어주었다는 점에서
08:51의미가 있겠습니다.
08:53이번에 진행된 여러 전문가와의 대담은 사고 원인
08:57분석, 상황별 대응 정보 제공, 논란에 대한 정리,
09:02재발방지, 재형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가면서
09:05재난보도의 심층성을 높여주었다는 점에서
09:08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09:11이러한 논의가 실제 제도 개선이나 현장 대응의
09:14변화로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후속 보도도
09:17이어간다면 YTN 대담의 의미를 더욱 살릴 수
09:20있을 것입니다.
09:22마지막으로 언론이 인명 피해를 대하는 태도를
09:25짚는 전문가 발언이 인상적이어서 언급하고
09:28싶은데요.
09:29백승주 교수는 실종자가 아니라 연락두절이라는
09:33표현을 사용하며 생존 가능성을 전제로 한
09:36수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09:39명확히 지금 현재로는 실종이 아니고
09:43연락두절입니다.
09:45그런데 아리셀 사고가 떠오르는데요.
09:50공장은 특성상 개방 공간이 아니고 불특정이
09:53들어오는 게 아니고 최소한 근로자 근무자들이
09:56계시는 공간이잖아요.
09:57그래서 연락두절을 얘기할 때 출장 등
10:01연락두절이라는 계속 그 얘기가 나오는 부분은
10:05아직 내부 인원 파악이 정확히 안 됐다는
10:07얘기이긴 하지만 희망적인 측면에서는 내부에
10:10안 계시기를 바라지만 안에 계시는 상황이면
10:13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봐야겠습니다.
10:16이는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를 어떻게 호명하고
10:20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윤리적 기준을 환기하는
10:24발언으로 볼 수 있겠는데요.
10:26사건 사고에 대한 단순한 정보 전달 이상으로 사고
10:30현장에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태도와 인명 중심
10:33대응의 필요성을 시청자에게 상기시켰다는 점에서
10:36의미가 있습니다.
10:37이러한 문제의식은 인명 피해를 다루는 보도 방식이
10:41시청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10:44고민으로 이어질 수 있겠는데요.
10:47그런 의미에서 YTN은 인명 피해 보도에 있어
10:50어떤 윤리적 기준을 가지고 있는지
10:53그리고 이번 사고 이후 피해자 지원과 제도 개선을
10:57점검하기 위해 어떤 후속 취재 계획을 가지고
11:00있는지 해설위원 실장님의 의견을 들어보고
11:03싶습니다.
11:04인명 피해 보도에 있어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11:07윤리적 기준을 한 4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는데요.
11:10첫 번째는 사실 확인과 정확성을 최우선으로
11:15한다는 것입니다.
11:16그리고 두 번째는 피해자와 가족의 사생활과 2차
11:20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이라는 점
11:22말씀드리겠습니다.
11:23그리고 세 번째는 재난과 범죄 등 대규모 피해
11:26상황에서는 현장 취재가 구조와 수습에 지장을
11:30주지 않도록 취재 제한을 하는 사항을 반드시
11:33준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11:35네 번째 보도는 공식 발표를 우선으로 하되 자체 취재를
11:40했을 경우에는 검증을 정확히 하고 자체 취재이고
11:43검증을 거쳤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혀야 합니다.
11:47이번 사고 이후에 피해자 지원과 제도 개선을
11:51점검하기 위한 여러 가지 후속 취재 계획에
11:54대해서도 말씀을 드리겠는데요.
11:55피해자 지원과 관련해서는 중앙합동재난피해자
11:58지원센터를 집중 취재해서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12:03아울러서 피해자와 유가조에게 충분한 보상은
12:06물론이고 장례와 민원 처리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12:10체계적으로 실행하는지 후속 취재하도록 하겠습니다.
12:14이번 대전안전공업 화재는 2024년 6월에 경기도 화성시
12:19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설 화재에 이어서 1년 9개월 만에
12:23발생한 대형 참사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12:26그동안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이 상당히
12:29미흡했었던 현실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12:33있겠습니다.
12:34정부는 이번 화재 피해를 키운 요인으로 지목되는
12:37샌드위치 패널 구조와 불법 증개 측 문제 등을
12:41포함해서 건축물 안전관리 전반을 재점검하기로
12:44했는데요.
12:45YTN은 이 같은 정부의 대책이 제대로 준비되고
12:48실행되는지 철저하게 점검하도록 할 예정이고요.
12:52아울러 향후 안전공업과 비슷한 공장의 구조적
12:55위험 요인을 점검을 하고요.
12:57또 전문가들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13:00리포트와 대담 등 관련 시리즈를 철저하게
13:03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13:05말씀해 주신 것처럼 여러 면에서 아리셀 화재
13:08참사와 유사하다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13:10사고의 원인과 대책을 분석한 보도들은 좀
13:13어떻게 보셨습니까?
13:15네, 대피도 진화도 쉽지 않았던 만큼 불이 무서운
13:19기세로 빠르게 확산했다는 것을 보도를 통해서
13:22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13:24이에 따라 화재 발생의 원인뿐만 아니라 현장의
13:27특수성을 고려한 새로운 대응 체계에 대한 고민도
13:30이어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3:32먼저 다수의 보도를 통해 확인된 것처럼 금속
13:36나트륨 폭발은 이번 화재의 피해 확산과 또 진압
13:40어려움의 주요 배경으로 지목됐습니다.
13:44초기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충분한 물을
13:47뿌릴 수 없었습니다.
13:48공장에 보관된 101kg 나트륨 때문.
13:52자동차 엔진밸브 생산에 쓰이는데 물과 닿으면
13:55폭발합니다.
13:56나트륨을 비롯해 리튬과 소듐 등과 같은 금수성
13:59물질로 인한 화재 현장 진화 어려움은 매년
14:02발생합니다.
14:03재작년 6월 화성 리튬전지 제조공장 화재 역시
14:06물에 닿은 리튬이 인화성 가스를 내품고 폭발적으로
14:09연소해 피해를 키웠습니다.
14:11전문가들은 초기 진화를 방해하고 2차 폭발로
14:14이어질 수 있는 위험물질에 대한 관리 기준이 더
14:16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14:19소방당국이 해당 공장에서 위험물 안전관리법
14:23위반 사항을 파악한 건 사고 발생 36일 전인
14:26지난달 12일.
14:27다음 날 관련 부서에도 내용이 전달됐던 것으로
14:31알려졌습니다.
14:32하지만 구체적인 위반 내용과 후속 조치가 제대로
14:35이루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14:38최근에 발생한 산업 현장 화재가 단순 가연물
14:43중심의 화재가 아닌 나트륨과 같은 위험물질이
14:46결합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14:50있었고 또 이러한 환경 변화는 화재의 확산뿐만
14:53아니라 진압 방식까지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14:57기존 대응 체계의 한계를 짚어주었습니다.
15:00이처럼 산업 현장의 특수성과 함께 구조적,
15:04제도적 문제를 함께 짚으면서 개선의 필요성을
15:08더욱 강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15:11이번 대전 안전공업 화재는 화성 아리셀 공장
15:14화재 이후에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낳은 산업
15:17현장의 참사로 기록됐습니다.
15:20대낮에 벌어진 화재임에도 이토록 많은 희생자가
15:23발생했다는 사실은 우리 산업 현장의 안전 수준이
15:26얼마나 취약한지를 다시 한번 냉혹하게
15:29드러낸 건데요.
15:30철저하게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엄중히
15:33처벌하는 한편 유가족과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에도
15:36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15:39YTN 역시 참사의 원인을 끝까지 추적하고 대안을
15:42제시하는 언론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습니다.
15:53시청자의 알 권리와 보도가치의 향상을 위해
15:56노력한 방송을 꼽아보는 디딤돌 뉴스 시간입니다.
16:00평가원님, 이번 주 주목할 만한 보도는 어떤 게
16:03있었습니까?
16:04네, 대전 공장 화재는 화재 규모로 인한 진압
16:07장기화뿐만 아니라 실종자 수색이 장시간 이어지면서
16:11현장 취재 역시 긴 시간 지속된 보도 사례였습니다.
16:16화재 발생 직후 현장에 도착한 기자들은 소방당국의
16:20브리핑을 비롯해 시청자 제보와 자체 취재를 통해
16:23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주었는데요.
16:28화재 상황을 근접 촬영한 영상과 함께 실종자
16:31수색 상황과 진화율, 그리고 소방대응 상황 등
16:34주요 정보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업데이트해
16:37주었습니다.
16:38이러한 보도는 자정을 넘어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16:42재난 상황에서 현장 취재 기자가 수행하는 역할과
16:46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습니다.
16:48이처럼 장시간 이어지는 재난 현장 취재 과정에서
16:52어려움은 없었는지, 또 미처 전하지 못한 현장
16:56상황은 없었는지, 그리고 제한된 상황 속에서
17:00시청자에게 정보를 전달할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17:04고려했는지에 대해서 들어보고 싶습니다.
17:07화재 발생 직후부터 YTN 취재 기자들이 현장 소식을
17:10발빠르게 전해오고 있는데요.
17:12현장에 있는 오승훈 기자가 취재기를 전해왔습니다.
17:15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17:18네, 저는 지금 대전 안전공업 화재 현장에 나와
17:21있습니다.
17:22제 뒤로 부수는 것처럼 화재로 인해 건물이
17:24무너져내린 모습이 보입니다.
17:26당시 하루 종일 현장에 남아서 새벽 동안
17:29중계를 타고 시신이 수습되어서 나오는 모습을
17:32볼 수 있었습니다.
17:34유족과 함께 그나마 구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7:37취재를 했던 것 같습니다.
17:38무엇보다도 현장감 있는 모습을 전해주기 위해
17:42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17:43인명 피해는 어느 정도 있는지, 재산 피해 규모는
17:46얼마나 되는지, 또 화재 진화율은 어느 정도
17:49됐는지, 현장 상황을 있는 그대로 전해주기 위해
17:52노력을 했습니다.
17:53현장에서 희생되신 많은 분들, 무엇보다도 가장
17:56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본 시민과 피해자분들,
18:00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면서 대전 안전공업 화재
18:03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18:05그럼 오늘 뉴스리뷰 Y 마무리해보겠습니다.
18:09두 분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18:11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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