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트럼프 대통령이 5일간 이란의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해 공격을 유예하면서 뉴욕 유가는 급락했습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동반 급등 마감했고, 원·달러 환율도 안정을 찾았지만, 시장은 불안한 시선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뉴욕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 유예 소식에 뉴욕 유가가 10% 이상 급락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뉴욕 유가의 기준인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장보다 10.28% 내린 배럴당 88.1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에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38% 상승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1.1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1.28% 상승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해 5일간 공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영향입니다.

투자 자문사 KKM 파이낸셜은 "이란 전쟁으로 극심한 불확실성과 상당한 과매도 구간에 있던 주식 시장이 마침내 출구를 찾았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중동의 평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된다면 뉴욕 증시는 사상 최고치로 다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모든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는데 특히 여행주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델타 항공과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는 각각 2%, 5% 이상씩 올랐고 힐튼 월드 와이드 홀딩스도 2% 이상 상승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뉴욕 장에서 1,486.7원에 거래를 마치며 1,500원 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아직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샤나 오르치크 시슬 / 반리온 캐피털 매니지먼트 CEO : 변동성이 곧 가라앉진 않을 것 같습니다. 최근 20년간 낮은 변동성과 강세장은 이례적인 시기였을 뿐, 표준은 아닙니다.]


아직 불확실성이 크다 보니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인사들은 금리 인상을 고려하는 분위기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연준 내 주요 인사인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오스탄 굴스비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통제 불능 상태로 흘러간다면 금리를 올려야 하는 상황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굴스비 총재는 CN... (중략)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32407052850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일단 트럼프의 공격 유예 소식에 국제 유가가 급락했습니다.
00:04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도 하락했지만 불안감은 여전한데요.
00:10뉴욕 연결에서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00:13이승윤 특파원, 국제 유가가 많이 조정받았네요.
00:19네 그렇습니다. 뉴욕 유가의 기준인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00:24전장보다 10.28% 내린 배럴당 88.1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00:30역시 국제 유가의 기준인 브랜트유 역시 10% 이상 내렸습니다.
00:35이에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30,
00:41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38% 상승 마감했습니다.
00:45대형주 비주의 S&P500 지수는 1.1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8% 상승했습니다.
00:53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해 5일 동안 공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01:00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영향입니다.
01:04투자 자문사인 KKM 파이낸셜은 이란 전쟁으로 극심한 불확실성과 상당한 과매도 구간에 있었던 주식시장이
01:12마침내 출구를 찾았다고 짚었습니다.
01:16그러면서 중동의 평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된다면
01:19뉴욕 증시는 사상 최고치로 다시 갈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01:24모든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는데
01:27특히 여행주가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01:31델타항공과 로열 케르비언 크루즈는
01:33각각 2%, 5% 이상씩 올랐고
01:37힐튼 월드와이드 홀딩스도 2% 이상 상승했습니다.
01:41원달러 환율도 뉴욕장에서 1,486.7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01:471,500원 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01:49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아직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고 경고하고 있는데요.
01:54직접 들어보시죠.
02:21아직 불확실성이 크다 보니까 미국에서는
02:25이제는 금리를 높여야 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 같아요.
02:29어떤 이야기들 나옵니까?
02:33연준 내 주요 인사로 꼽히는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오스탄 굴스비 총재는
02:40인플레이션이 통제 불능 상태로 흘러간다면
02:42금리를 올려야 하는 상황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02:46굴스비 총재는 CNBC 방송에 출연해
02:49유가 충격은 역사적으로 볼 때 고물가 속에
02:53경기 둔화를 뜻하는 스태그플레이션 방향으로 갔다고 짚었습니다.
02:58이어 이런 게 바로 중앙은행 입장에서 가장 대응하기 불편한 상황인데
03:02이란 전쟁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고 얼마나 더 이어질지에
03:07모든 게 달려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3:09또 연말에 금리 인하를 할 수 있을 것이란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지만
03:14이번 전쟁 사태는 계획에 분명히 큰 차질을 초래한다고도 지적했습니다.
03:20특히 현재 상황에서는 고용보다 물가 관리 대응이
03:25좀 더 우선시 돼야 한다면서
03:26인플레이션이 이미 연준의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불편한 수준에서
03:32지속적인 유가 충격이 더해질 수 있게 됐다고 짚었습니다.
03:36연준 인사 중에 금리 인하를 선호하는 비둘기파로 평가받는 크리스토퍼 월러
03:42연준 이사도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우려해서
03:45기존의 기준 금리 인하 입장을 접었다고 밝혔습니다.
03:49다만 이런 연준 인사들의 금리 판단은 유가 흐름에 따라 상당히 유동적입니다.
03:55시카고 상업 거래소인 패드워치는 금리 선물 시장에서
04:00연준이 오는 10월까지 금리를 0.25%포인트 이상 인상할 확률을
04:05약 10%로 반영했는데 이틀 전에 비하면 무려 20%포인트 이상 내려간 수치입니다.
04:12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