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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시간 전
화재 참사가 발생한 안전공업 공장 내부 사진을 YTN이 확보했습니다.

공장 바닥에는 기름이 묻어 있었고, 기계들도 새카맣게 변해 있었는데요.

화재 신고가 여러 차례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오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철골 구조물들 사이로, 금속을 가공할 때 쓰이는 기계들이 보입니다.

기계 곳곳이 새카맣게 변해 있고, 공장 바닥은 미끄러울 정도로 기름이 묻어있었습니다.

불이 난 곳과 같은 구조의 안전공업 공장 내부 모습입니다.

화재 현장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현직자는 평소 공장 내부에 유증기가 많아, 뿌연 안개와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회사의 부실한 안전 관리가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전 안전공업 직원 : 절삭유가 그 발화점이 좀 높다 보니까 조금 신경을 안 쓴 것 같기도 하고 (위험한 거) 다 알고 있는데…. (공장) 바닥이 아예 미끄러워서….]

천장에서는 기름이 물방울처럼 뚝뚝 떨어졌고, 언제 불이 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력한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엔진 밸브 생산 공정에서는 화재로 소방 당국이 출동한 일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대전 안전공업 직원 : 소방차가 왔던 적도 있다고…. 야간 같은 때에 소방차가 와서 불 끄고 간 적도 몇 번씩 있다고 했거든요.]

노조 측은 노동자의 안전보다 이윤을 추구한 경영진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인재였다고 주장합니다.

화재 위험을 지적하며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고 말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황병근 / 안전공업(주) 노동조합 위원장(지난 22일) : 오일 미스트가 계속 올라오면 그게 쌓이기 때문에 이게 화재의 원인도 되고, 이전에 스파크가 튀어서 (불이 나는) 그렇게 된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걸 주기적으로 청소도 시켰고요.]

사고를 충분히 예견하고도 제대로 된 안전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참사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권민호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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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화재 참사가 발생한 안전공업 공장 내부 사진을 YTN이 확보했습니다.
00:05공장 바닥에는 기름이 묻어 있었고 기계들도 새카맣게 변해 있었는데요.
00:10화재 신고가 여러 차례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00:13오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철골 구조물들 사이로 금속을 가공할 때 쓰이는 기계들이 보입니다.
00:23기계 곳곳이 새카맣게 변해 있고 공장 바닥은 미끄러울 정도로 기름이 묻어 있었습니다.
00:30불이 난 곳과 같은 구조의 안전공업 공장 내부 모습입니다.
00:34화재 현장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현직자는 평소 공장 내부에 유증기가 많아 뿌연 안개와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00:42또 회사의 부실한 안전관리가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했습니다.
00:56천장에서는 기름이 물방울처럼 뚝뚝 떨어졌고 언제 불이 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1:04유력한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엔진벨브 생산 공정에서는 화재로 소방당국이 출동한 일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01:20노조 측은 노동자의 안전보다 이윤을 추구한 경영진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인재였다고 주장합니다.
01:28화재 위험을 지적하며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고 말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01:34오일 미스가 계속 올라오면 쌓이기 때문에 그게 이제 화재의 원인도 전에 스파크가 켜서 그렇게 된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 걸
01:46주기적으로 청소도 시켰고요.
01:48사고를 충분히 예견하고도 제대로 된 안전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참사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1:55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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