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이 4조째로 접어든 가운데 중동 일대 민간인들에게 피해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6이란과 주변국들의 민간인 사망자 수가 이미 수천 명대에 이른 가운데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경제난, 문화재 파괴, 그리고 환경오염 등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00:17한상욱 기자입니다.
00:22가장 큰 피해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집중적인 공습 대상인 이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00:28미국의 본부를 둔 이란 인권운동단체 인권운동가통신은 현지시간 21일까지 이란의 민간인 사망자가 어린이 213명을 포함해 최소 1406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00:42남부 미나부의 한 초등학교에 토마워크 미사일이 떨어져 175명이 숨졌는데 대다수는 어린이였습니다.
00:58이란 적신호사는 개전 이래 민간시설 8만여 곳이 공격받았고 그 가운데 260곳은 의료시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01:08이란 내 유류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심각한 대기오염도 발생했습니다.
01:12이스라엘은 테헤란 인근의 연료 저장고를 지난 7일에 공습했고 이에 따라 대기 중으로 엄청난 양의 오염물질이 그대로 방출되면서
01:21그 다음 날인 8일 테헤란에 시꺼먼 구름이 끼고 기름비가 내렸습니다.
01:26이란 주민들은 전쟁으로 전력 공급 지장과 의약품, 문유, 연료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01:31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골레스탄 궁전과 이스파네 알리카프 궁전 등도
01:371954년 헤이그 조약에 따른 고대상 문화재임을 나타내는 푸른 깃발을 내걸었으나 공습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01:46이란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들에서도 민간 피해와 민간인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01:52특히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고 이란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가 활동하는 레바논에서 민간인 피해가 심각합니다.
01:59현지 시간 22일 레바논 보건부는 지난 2일 이래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레바논에서 최소 1029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02:15이스라엘에서는 최근 3주간 16명이 이란이나 헤즈볼라 등의 공습 또는 이스라엘군의 오인 공격 등으로 숨졌고
02:23후에이트에서도 최소 6명이 사망했습니다.
02:25오만과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유변국들과
02:31이스라엘이 점령 중인 팔레스타인 서한지구 등에서도 전쟁으로 목숨을 잃는 민간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2:38YTN 한상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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