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 최대의 뇌관은 이제 대구시장 공천으로 옮겨갔습니다.
00:05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중진 양보를 재차 압박하고 있지만 당내 반발은 그럴수록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00:12김철희 기자입니다.
00:17인선 대구시장 위원장을 필두로 지방선거 출마와 관계없는 대구 현역들이 장동혁 대표와 면담을 자처했습니다.
00:25중진 컷오프 전략은 무리다. 수긍할 수 있는 안을 만들어 올 테니 기다려달라는 입장을 지도부에 전달했습니다.
00:42당사자 반발은 더 거세고 노골적이었습니다.
00:47주호영 의원은 공정한 공천인지 의심스럽다는 반문에 더해 호남 출신이 대구를 얼마나 아느냐,
00:53지역 감정까지 건드리며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00:58전광위 반발과 압박에도 이정현 위원장은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01:03오히려 그간 꽃길만 오래 걸었으니 세대교체와 시대교체의 문을 열어주라며
01:08중진들 양보를 거듭 압박했습니다.
01:11이 위원장은 중진들 대신 초선 최은석 의원과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등을 중심으로
01:18경선을 치르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01:21충북지사 경선도 좌충우돌,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1:2640대 여성 김수민 전 의원을 단수 공천할 거란 소문에
01:30나머지 후보들은 반발을 쏟아냈습니다.
01:34컷오프된 김영환 지사는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낸 데 이어
01:38자신의 밑에서 부지사를 지낸 김 전 의원을 배신자로 규정했습니다.
01:53유튜버 충주맨의 상사 조기령 전 충주시장까지 선거판에서 이탈하자
01:59김수민 전 의원은 공관위에 경선을 요청했습니다.
02:02하지만 공관위는 오는 금요일 김 전 의원 면접을 끝낸 뒤
02:07구체적 방식을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02:11대신 경기 용인과 성남, 남양주 등 주요 기초단체장 후보로는
02:16현역 단체장을 단수로 공천하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02:20이정현 위원장은 대구시장 공천 발표가 이번 주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2:27서두르지 않고 숙고하겠다는 취지인데 출신지까지 거론할 정도로
02:31깊게 팬 감정의 고를 수습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는 평가입니다.
02:36YTN 김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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