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함정 파견 요청을 두고 여야 모두 당론 없이 신중론을 유지했습니다.
00:07정부 대응에는 온도차를 보였는데 여권에선 파병의 반대 기류가 강했고
00:12야권은 선명한 입장 대신 최근 박미끼리에 올랐던 김민석 총리를 겨냥했습니다.
00:17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함정 파견 요청에 국회는 정부 표정부터 살폈습니다.
00:27전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통화한 조현 외교장관을 향해 공식 요청이 온 건지 질문이 쏟아졌지만 조 장관은 말을 아꼈습니다.
00:48요청 성격이 호르무즈 해업에 발이 묶인 우리 측 선박에 대한 단순한 호위인지 파병인지에 따라
00:55국회 개입 여부가 달라진다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00:58여권은 파병할 경우 사실상 참전이고 위헌이라며 강한 반대 의견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01:05이란의 전쟁은 보기에 따라 침략전쟁으로 볼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01:10자칫 잘못 파명하면 위헌 소지가 있다는 부분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01:15위헌입니다.
01:16그리고 한미 상호방위조약 위반입니다.
01:20미국이 침묵당한 거 아니기 때문에
01:22국민의힘은 선명한 입장을 내는 대신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절묘하고 현명한 줄타기를 주문했습니다.
01:36또 김민석 총리 책임론도 띄었습니다.
01:40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군함 파견을 요청하기 직전
01:44김 총리가 벤스 부통령과 만났다면서
01:47사실상 뒤통수 맞은 것 아니냐고 꼬집은 겁니다.
01:59조현 장관은 오는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G7 외교장관 회담에서
02:05미국 루비오 장관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09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여야 모두 신중론을 유지할 뿐
02:13구체적인 당 입장은 정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02:16미국에서 공식적인 요청이 올지 어떤 성격인지가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2:22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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