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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분 전


[앵커]
술에 취한 사람들 보호하고 치료하는 센터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이 사람들 돌보느라 경찰, 소방관들이 밤새 고군분투해야합니다.

센터 설치에도 막대한 세금이 들어갔습니다.

온갖 고성과 추태가 난무하는 실태를 정경은 기자가 현장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기자]


술이 조금 깬 뒤 문 밖으로 나가는 데만 한 시간 걸렸습니다.

혈압 재는 것부터 쉽지 않습니다.

"하. 오우."

휴대폰 비밀번호를 푸는 것부터가 난관입니다.

"아 필요 없어요."

지루한 스무고개가 시작됩니다.

"나 이거 모르는데 이거 이래 가만히 있어. 내가 풀어줄게."

갑자기 휴대폰을 던져 액정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나 죽고 싶어"



곧이어 욕설이 반복됩니다.

"이 ○○ ○○○가 그게 뭐냐면 그건 내 생각을 모르고"

이 주취자 한 명 보살피느라 경찰 1명과 소방관 1명이 2시간 넘게 시달렸습니다.

치우는 것도 이들 몫입니다.



"변을 좀 보신 것 같은데 제가 맡았을 때는"

"이런 사람들이 얼마나 자주 있어요?"



외국인 만취자가 실려오면 대화는 더 어렵습니다.



"일 이 삼 사"

이곳에선 구토도 일상입니다.

한참 뒤 잠에서 깬 남성, 화장실에 들어가서 나오질 않습니다. 



결국 도움을 받아 택시를 타고 귀가합니다. 

이정도면 양반입니다.

"차비 없다고 차비 달라는 경우가. 왜 여기까지 데리고 왔느냐."

"욕설 같은 경우는 흔한 일이고. 고성을 지르고 난동을 부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난동이 심하면 인근 경찰을 추가로 불러야 합니다.

고성과 욕설, 거기에 대소변까지 처리해야하는 주취해소센터는 부산과 제주에 있습니다.

부상당한 경우에 실려가는 주취자응급의료센터도 22곳이 운영 중입니다.

여기에 상주하는 경찰은 84명, 소방관도 3명이 투입됐습니다.

부산 주취해소센터 한 곳을 만드는 데만 국비와 시비 12억이 들었습니다.

혈세가 투입된 이곳에선 매일매일 주취자의 욕설과 난동을 상대하는 고군분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현장카메라 정경은입니다.

PD : 장동하
AD : 진원석


정경은 기자 g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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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술에 취한 사람들 보호하고 치료하는 센터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00:05이 사람들 돌보느라 경찰 소방관들이 밤새 고군분투해야 합니다.
00:11센터 설치에도 막대한 세금이 들어갔는데요.
00:14온갖 고성과 추태가 난무하는 실태를 정경은 기자가 현장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00:21오른팔을 나아보세요. 오른팔을. 오른팔을 나아보세요.
00:25술이 조금 깬 뒤 문 밖으로 나가는 데만 1시간 걸렸습니다.
00:35혈압 재는 것부터 쉽지 않습니다.
00:45휴대폰 비밀번호를 푸는 것부터가 난관입니다.
00:48집에 전화번호 몇 번입니까?
00:49집전화번호 다.
00:52지루한 스무 고개가 시작됩니다.
01:03갑자기 휴대폰을 던져 액정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01:14곧이어 욕설이 반복됩니다.
01:23이 주치자 한 명 보살피느라 경찰 한 명과 소방관 한 명이 2시간 넘게 시달렸습니다.
01:30치우는 것도 이들 몫입니다.
01:34약간 술 냄새 말고 루치가 좀.
01:36여름에도 모르신 것 같은데 제가.
01:39이런 사람들이 얼마나 자주 있어요.
01:42많을 때는 하루에 한 4명 정도.
01:46외국인 만치자가 실려오면 대화는 더 어렵습니다.
01:51선생님 이름 어떻게 돼요?
01:525, 5, 3, 4.
02:00이곳에선 구토도 일상입니다.
02:02한참 뒤 잠에서 깬 남성.
02:05화장실에 들어가서 나오질 않습니다.
02:09잠이면 안 돼요.
02:11결국 도움을 받아 택시를 타고 귀가합니다.
02:15이 정도면 양반입니다.
02:16차지 없다고 차지 잘 안 하는 거.
02:19여기까지 데리고 왔느냐.
02:20욕설 같은 경우는 좀 흔한 일이고 고성을 지르고 난동을 부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02:27난동이 심하면 인근 경찰을 추가로 불러야 합니다.
02:31고성과 욕설, 거기에 대소변까지 처리해야 하는 주치해소센터는 부산과 제주에 있습니다.
02:40부상당한 경우에 실려가는 주치자 응급의료센터도 22곳이 운영 중입니다.
02:45여기에 상주하는 경찰은 84명, 소방관도 3명이 투입됐습니다.
02:52부산 주치해소센터 한 곳을 만드는 데만 국비와 시비, 12억이 들었습니다.
02:59철세가 투입된 이곳에선 매일매일 주치자의 욕설과 난동을 상대하는 고군분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03:08현장 카메라 정경훈입니다.
03:15현장 카메라 정경훈입니다.
03:19염스에서 출입된 이곳은 매일에 passed
03:2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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