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열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04서울의 경우에는 경유값이 리터당 1,973원으로 2천원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00:10정부는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이번 주 석유 제품에 대한 가격 통제에 나설 방침입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8손효정 기자, 먼저 오늘 국내 유가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00:23네, 전국 주유소 평균 기름값은 1,900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00:27오전 10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06원으로 어제보다 4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00:35경유 가격은 같은 시간 리터당 1,930원을 기록했는데요.
00:40중동 사태 이후 휘발유 가격을 역전한 뒤 여전히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0:45전국에서 유가가 가장 높은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1,950원입니다.
00:50경유의 경우 1,973원으로 2천원에 육박합니다.
00:54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중동 사태가 발생한 지난달 28일 이후 열흘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01:03다만 정부가 기름값 인상 속도가 과도하다며 현장 점검 등 대응에 나서자
01:08오름폭은 이번 주 들어 눈에 띄게 둠화했습니다.
01:13이런 가운데 정부가 이번 주 석유류 최고 가격제를 전격 시행하죠.
01:18네, 이렇게 유가 상승세가 신상치 않자 정부는 석유 제품에 대한 최고 가격을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01:25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 제품의 가격을 일정 수준 이상 올리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인데요.
01:32만약 최고 가격제가 시행된다면 1997년 유가 자유화 조치 이후 30년 만에 첫 가격 통제 사례가 됩니다.
01:39정부는 휘발유 경유의 소매가가 아닌 도매가를 통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48국제 시세의 이윤을 일부 더해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의 상한선을 두고
01:532주 간격으로 조정하는 방식이 될 전망입니다.
01:56이와 더불어 최고 가격제 시행으로 정유사가 입게 될 손실을 보전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02:04이 밖에 물량을 쌓아두지 못하도록 하는 매점 매석 고시와 유류세 추가 인하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
02:11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13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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