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는 바로 유가 급등인데요.
00:04유가 안정을 위해서 일부 국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겠다며 러시아에 대한 제재 완화를 시사했습니다.
00:11또 이란 전쟁이 조만간 끝날 것이라는 발언에 국제 유가는 배럴당 80달러 대로 급락하게 됐습니다.
00:18뉴욕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22이승윤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유가를 의식한 발언을 했군요.
00:29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 안정을 위해 일부 국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겠다며 러시아에 대한 제재 완화를 시사했습니다.
00:38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자신의 도럴 골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르무제 해업 상황이 정상화할 때까지 일부 국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할 것이라고
00:48말했습니다.
00:49미국 재무부가 인도에 1개월 한시적으로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 가운데 때마침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매우
01:00좋은 통화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01:03이에 더해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도 아시아 해상에 정박한 유조선들에 묶인 러시아산 원유 판매를 더 허용하는 다른 선택지들도 검토
01:15중이라고 말했습니다.
01:16우크라이나 측에서 들으면 굉장히 좀 서운해할 수 있는 소식인데요.
01:20이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 충격이 예상을 뛰어넘자 다급해진 백악관이 미국 패로만 석유를 운송하는 존스법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까지 검토하는
01:31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1:34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석유의 흐름을 방해하는 어떤 행동이라도 한다면 지금까지보다 스무배 더 강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1:43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직접 들어보시죠.
02:06단기간을 강조한 건데 이 같은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이어서 주요 7개국 G7 전략 비축률 방출 가능성도 제기가 됐는데
02:15이렇다 보니까 유가가 80달러 대까지 급락했죠?
02:21네 그렇습니다.
02:23국제 유가 급락 소식에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동반 상승 마감했습니다.
02:2890달러 대를 유지하던 국제 유가는 G7이 전략 비축률을 방출할 수 있다는 성명을 내면서
02:35뉴욕 증시 마감 무렵에 브랜트유는 배럴당 88.42달러에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84.94달러에 거래됐습니다.
02:44라이트크립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G7이 전략 비축률 공동 방출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2:51국제 유가를 의미하는 브랜트유는 전 거래의 종가 대비 4.61% 뉴욕 유가를 의미하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6.56%
03:01하락했습니다.
03:02유가가 단시간에 지나치게 가파르게 올랐다는 인식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도 유가 하락 원인이 됐습니다.
03:10앞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의 차남이자 강경파로 꼽히는 모스타파 하메네이가 이란의 차기 최고 지도자로 선출됐다는 소식에
03:22전쟁이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는 급등했습니다.
03:27앞서 월가는 세계 원유와 액화 천연가스 물동량의 5분의 1이 지나는 호르무즈 해업이 봉쇄된 상태가
03:34몇 주간 이어지면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 심지어는 150달러를 웃돌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3:42경제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업 봉쇄가 곧바로 풀린다고 해도
03:46중동해업의 석유 수출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7주 정도는 걸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03:54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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