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간 전
- #2424
■ 진행 : 권준수 앵커, 박민설 앵커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동 전쟁의 여파로 열린 휘발윳값 1,900원 시대, 정부는 '기름값 바가지'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개미들은 3조 원 가까이 주식을 매수하며 코스피 지수를 밀어올렸습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과 함께 유가 상황과 증시 전망,더 자세히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서울 휘발윳값 어느새 리터당 2천 원 턱밑까지 올라왔어요. 2,500원 넘는 주유소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중동 사태로 원유 수급난 우려된다고는 하지만 상승세 너무 가파른 것 아닙니까?
[김대호]
휴일을 맞아서 주유소 차 기름 넣으려고 다니셨던 분 상당히 당황하셨을 겁니다. 우선 길게 늘어선 줄, 서로 먼저 기름 넣겠다는 모습도 정말 낯설고요. 더구나 기름값이 불과 일주일 전보다 껑충 뛰었습니다. 지금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쇼크가 기름값부터 먼저 터지는 그런 모양새인데요. 이 대목, 몸 일반적인 경제상식에는 어긋납니다. 우리가 지금 주유소에서 팔고 있는 이 기름, 이것은 적어도 3주 전에 이미 우리 국경선을 넘어와서 정유를 거친 것이거든요. 당시에 기름값 국제유가는 지금보다 높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통상적으로 한다면 전쟁이 생기고 나서 빠르면 2주 반이나 3주 이후부터 국제유가에 맞춰서 국내가격도 올리는 게 일반적인 현상이었는데 이번에는 우리나라 국민들 워낙 쇼트트랙도 잘하고 또 빨리빨리 또는 IT 강국이다 보니까 그 국제유가 오른 것을 신속하게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내 유가로 반영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국내 소비자들 부담이 커지고 또 국제유가 상승에 대한 경제적 쇼크가 체감적으로 우리가 다른 나라보다 좀 더 받게 될 수도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걱정스럽습니다.
유가 하락할 때 반영되는 것보다 속도가 훨씬 빨리 반영되고 있는 것 같은데 특히 눈에 띄는 게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역전된 게 3년 만이라고 하는데 특히 경유가 유독 국제정세에 민감한 이유는 뭔가요?
[김대호]
경유와 휘발유, 주유소에서 흔히 차에 기름을 넣을 때 두 가지가 구분이 되는데요. 디젤류라고 하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60307182719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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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동 전쟁의 여파로 열린 휘발윳값 1,900원 시대, 정부는 '기름값 바가지'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개미들은 3조 원 가까이 주식을 매수하며 코스피 지수를 밀어올렸습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과 함께 유가 상황과 증시 전망,더 자세히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서울 휘발윳값 어느새 리터당 2천 원 턱밑까지 올라왔어요. 2,500원 넘는 주유소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중동 사태로 원유 수급난 우려된다고는 하지만 상승세 너무 가파른 것 아닙니까?
[김대호]
휴일을 맞아서 주유소 차 기름 넣으려고 다니셨던 분 상당히 당황하셨을 겁니다. 우선 길게 늘어선 줄, 서로 먼저 기름 넣겠다는 모습도 정말 낯설고요. 더구나 기름값이 불과 일주일 전보다 껑충 뛰었습니다. 지금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쇼크가 기름값부터 먼저 터지는 그런 모양새인데요. 이 대목, 몸 일반적인 경제상식에는 어긋납니다. 우리가 지금 주유소에서 팔고 있는 이 기름, 이것은 적어도 3주 전에 이미 우리 국경선을 넘어와서 정유를 거친 것이거든요. 당시에 기름값 국제유가는 지금보다 높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통상적으로 한다면 전쟁이 생기고 나서 빠르면 2주 반이나 3주 이후부터 국제유가에 맞춰서 국내가격도 올리는 게 일반적인 현상이었는데 이번에는 우리나라 국민들 워낙 쇼트트랙도 잘하고 또 빨리빨리 또는 IT 강국이다 보니까 그 국제유가 오른 것을 신속하게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내 유가로 반영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국내 소비자들 부담이 커지고 또 국제유가 상승에 대한 경제적 쇼크가 체감적으로 우리가 다른 나라보다 좀 더 받게 될 수도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걱정스럽습니다.
유가 하락할 때 반영되는 것보다 속도가 훨씬 빨리 반영되고 있는 것 같은데 특히 눈에 띄는 게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역전된 게 3년 만이라고 하는데 특히 경유가 유독 국제정세에 민감한 이유는 뭔가요?
[김대호]
경유와 휘발유, 주유소에서 흔히 차에 기름을 넣을 때 두 가지가 구분이 되는데요. 디젤류라고 하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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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중동전쟁의 여파로 휘발유값 1,900원 시대, 정부는 기름값 바가지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00:06이런 가운데 개미들은 3조 원 가까이 주식을 매수하며 코스피 지수를 밀어올렸습니다.
00:11김대욱 글로벌 이코노믹 연구소장과 함께 유가 상황 그리고 증시 전망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17어서 오십시오.
00:18반갑습니다.
00:20서울 휘발유값이 어느새 리터당 2천 원 턱 밑까지 올라왔어요.
00:242,500원이 넘는 주유소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00:27중동 사태로 원유 수급난이 우려된다고 하지만 상승세 너무 가파른 거 아닙니까?
00:32휴일을 맞아서 주유소 차 기름 넣으려고 다니셨던 분 상당히 당황하셨을 겁니다.
00:39우선 길게 늘어선 줄 서로 먼저 기름 넣겠다는 모습도 정말 낯설고요.
00:47더구나 기름값이 불과 일주일 전보다도 껑충 비었습니다.
00:52지금 이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쇼크가 기름값부터 먼저 이월이 되는, 터지는 그런 모양새인데요.
01:04이 대목, 좀 일반적인 경제 상식에는 좀 어긋납니다.
01:09우리가 지금 주유소에서 팔고 있는 이 기름, 이것은 적어도 3주 전에 이미 우리 국경선을 넘어와서 정유를 거친 것이거든요.
01:19당시에 기름값, 국제 유가는 지금보다 높지 않았습니다.
01:25그러니까 통상적으로 한다면 전쟁이 생기고 나서 빠르면 2주 반이나 3주 이후부터 국제 유가에 맞춰서 국내 가격도 올리는 게 일반적인 현상이었는데
01:38이번에는 우리나라 국민들 워낙 쇼트랙도 잘하고 또 빨리빨리 또는 IT 강국이다 보니까
01:46그 국제 유가 오른 것을 신속하게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내 유가로 반영을 하고 있는데요.
01:53이렇게 되면 국내 소비자들 부담이 커지고 또 국제 유가 상승에 대한 경제적 쇼크가 체감적으로 우리가 다른 나라보다 좀 더 받게
02:06될 수도 있거든요.
02:07그 면에서 좀 걱정스럽습니다.
02:10그러니까 유가 하락할 때 반영되는 것보다 속도가 훨씬 빨리 반영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
02:15특히 눈에 띄는 게 이제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역전된 게 3년 만이라고 하는데
02:20특히 경유가 유독 이렇게 좀 국제 정세에 민감한 이유는 뭔가요?
02:24그렇습니다.
02:25경유와 휘발유 주유소에서 흔히 차에 기름을 넣을 때 두 가지가 구분이 되는데요.
02:33디젤유라고 하는 경유.
02:35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전통적으로 경유가 휘발유보다도 상당히 쌌습니다.
02:42그런데 사실 이게 원가가요.
02:44경유가 휘발유보다도 더 높아요.
02:48이게 휘발유는 낮은 온도에서 분리가 되는 데 반해서 경유는 불을 훨씬 더 10배 정도 더 올려줘야 되거든요.
02:56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경유 가격이 휘발유보다 쌌던 것은 휘발유는 휘발유 쇠, 기름, 세금이 높았던 반면에
03:08경유는 정부에서 의도적으로 세금을 많이 깎아줬습니다.
03:13왜냐하면 바로 경유가 화물차를 운전한다든지 자영업자, 영세 서민들, 또 산업용이 주로 쓰고 있기 때문에
03:22우리 산업발전과 자영업자 보호 차원에서 낮춰줬던 것이죠.
03:26그런데 이 중동전쟁을 기화로 이 경유값이 이제 휘발유값을 더 초월해버렸습니다.
03:34이것은 국제사회에서 경유에 대한 수요, 보통 전쟁이 일어나면요.
03:40휘발유와 경유 중에서 경유는 산업용, 운수용, 화물용 이런 데 훨씬 더 많이 쓰기 때문에
03:48국제 투자자들도 경유부터 먼저 사제기를 하는 이런 모습을 보이거든요.
03:54그러다 보니까 세금을 깎아줬음에도 불구하고 경유에 대해서는 국내에서는 경유가 더 비싸졌다.
04:02그만큼 똑같은 유가 폭등이지만 휘발유보다도 경유 상승폭이 더 크다는 것은
04:09영세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04:14네, 현재 정부에서는 국내 비축유가 211분으로 충분하다고도 설명을 하고 있고요.
04:20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결국에는 그러면 2, 3주 정도 시차를 두고
04:25이게 소비자에게 가격이 정가가 돼야 되는데
04:27지금 주유소 옆에는 정유사가 또 공급 가격을 인상시킨 게 원인이라면
04:32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잖아요.
04:33이게 정확히 문제를 뭐로 봐야 됩니까?
04:35정부가 단속도 나선다고 하잖아요.
04:37미국이나 유럽 국가보다도 우리가 기름값이 이렇게 빨리 올라가는 것은
04:42우리나라는 공급업체가 다양하지 않아서 수요와 공급원리가 잘 작동하지 않는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04:51미국의 경우에는 정유업체도 많고 또 정유사도 많고
04:55그래서 서로가 가격을 낮추려고 경쟁을 하는데
04:58우리나라는 정유사가 기껏해야 내 곳
05:01그리고 또 정유 주유소도 직영업체 빼고 나면 별로 숫자가 많지 않아요.
05:09그래서 실제로는 우리나라에서의 경유 휘발유 가격은
05:13수요와 공급의 자유 경쟁을 통해서보다는 주유소 사장님이 결정합니다.
05:20그러니까 주유소 사장님이 결정을 하는데
05:22주유소 사장님은 사장님 나름대로 또 애로사항도 있습니다.
05:26정유 회사에서 기름값을 넘겨줄 때 높이니까 주유소에서도 높일 수밖에 없었다.
05:33지금 어디가 원인인지 각 케이스마다 다 다를 것입니다.
05:38그러니까 서로서로 지금 책임을 떠 넘기고 있는 이런 상황인데요.
05:43그러다 보니까 주유소마다 기름값이 제각각이고
05:48그것을 또 넘어서서 아침에 가격 다르고 오후에 가격 다르고
05:53그러니까 대혼선이 지금 생기고 있는 것이죠.
05:57그래서 정부가 급기야 기름값에 대한 이 무분별한 어떤 결정
06:04난맥상처럼 얽혀있는 거 이거 손 좀 봐야 되겠다.
06:08특히 너무 빨리 기름값을 올리는 거
06:12이 대목에 대해서는 혹시 담합이 있는 것이 아닌가
06:14이렇게 해서 지금 전수조사에 나서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6:19네. 말씀하신 것처럼 대통령도 그런 부분 강조하면서
06:22법무부, 공정위도 이제 팔을 걷고 나섰는데
06:25알뜰 주유소에서도 이제 가격이 좀 들썩거리다 보니까
06:28이제 경부가 강하게 좀 나오고 있습니다.
06:31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좀 기대되는 거는
06:32이제 가격이 안정되는 건 기대가 되겠지만
06:35우려되는 건 또 어떤 것들 있을까요?
06:37네. 우선 알뜰 주유소는요.
06:39기름값을 지금 올리는 것은 사실상 배신입니다.
06:42왜냐하면 알뜰 주유소는 정부의 세금으로
06:46그 서민들에게 싼 가격으로 기름값을 공급하라고
06:51세금까지 깎아주고 있는 이런 상황이거든요.
06:54그런데 지금 아직 국내 도입 원유 가격이 오르지도 않았는데
06:59바로 기름값부터 올린다.
07:01그래서 정부는 알뜰 주유소의 경우에는
07:03부당하게 기름값을 올리면 바로 그 알뜰 주유소 지정을 취소하겠다.
07:08이렇게 주장하고 있고요.
07:10또 기름값이 국제 기름값이
07:14오른 기름이 한국에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올린 거
07:17이 대목에 대해서도 이거 계속하면
07:20최고 가격제를 지정하겠다.
07:23사실 우리가 30년 전에는 정부가 이 기름값을 고시해줬다 그랬습니다.
07:27그런데 1990년대부터 시장 자유라는 이름으로
07:33이제 정의회사나 주유소가 알아서 하라.
07:36그 대신에 대신에 그 원가 구성비를 잘 합리적으로 결정하라.
07:41이래 되어 있거든요.
07:42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원리에 따르지 않거나
07:46또는 국내 금융시장에 교란이 일어나면
07:49석유소 합법 23조에 따라서 정부가 최고 가격 지정할 수 있습니다.
07:54그런데 최고 가격을 지정을 하게 되면 두 가지 부작용이 예상이 돼요.
07:59하나는 왜 한국은 시장 자율 기능을 마비시켰느냐.
08:03무슨 정부 중앙 통제로 가느냐 이런 오해받을 수가 있고요.
08:08또 최고 가격을 지정하면 전국적으로 지금 휘발유값이 낮은데
08:15아예 낮은 지역에서는 최고 가격이 높으니까
08:19거기에 맞춰서 의도적으로 더 올릴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08:22가장 좋은 것은 시장 자율로 하는 것이 좋은데
08:25그러나 문제는 시장 자율은 수요와 공급이 많아서
08:30모두 다 가격 인하를 위해서 노력할 때
08:33보이지 않는 손에 기능이 작동할 때는 시장 자율이 좋지만
08:37그 기능에 지금 시장 메커니즘이 작동하고 있지 않으니까
08:41일단 정부가 일단 칼을 뺀 것으로 보이는데
08:45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고요.
08:47이것이 더 심하게 되면 최고 가격을 지정을 하게 될 것이고
08:51업계가 스스로 자율적으로 조정한다면
08:54최고가 지정 없이도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08:57그런 기대를 해봅니다.
09:00네, 이렇게 해서 좀 유가 이제 더 좀 오르면 큰일인데
09:04어느 정도 전망을 좀 짚어봤습니다.
09:06그런데 이 해상운송이 차질이 생기면서
09:08이렇게 뭐 유가 같은 에너지 분야도 그렇지만요.
09:11농가도 좀 비상이라고 하고 에너지뿐만 아니라
09:14이렇게 농축산물 가격이 폭등하는 에그리플레이션
09:17이거에 대한 우려도 좀 나오거든요.
09:19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09:20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동안에 호르몬즈가 봉쇄되면
09:23유가, 석유 걱정 많이 해왔는데요.
09:27시나벌어 지난 2, 3년, 10년 동안 산업 구조가 많이 바뀌었어요.
09:33이 석유나 또는 게스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산업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졌습니다.
09:40그것 중에서 대표적인 게 지금 앵커님 잘 지적해 주신 대로
09:43바로 비료인데요. 요소 비료.
09:46과거에는 비료를 집에서 인분으로도 만들기도 하고
09:51또 암모니아도 만들기도 했지만
09:53요즘은 가장 싸고 성능이 좋은 게
09:56게스 분비물을 활용하는 겁니다.
09:59그게 지금 카타르 등지에서 세계 최대의 공장이 있거든요.
10:05그런데 이게 호르몬즈 봉쇄가 되니까
10:07원유도 못 나가는데 비료는 더 못 나가는 거죠.
10:11왜냐하면 일단 통관 자체가 어렵고 호르몬즈를 통과하기도 어렵는데다가
10:15통과할 수 있더라도 선주 입장에서는
10:19단가가 더 높은 기름부터 먼저 실어내리까
10:22지금 요소 비료가 완전히 마위가 됐습니다.
10:25요소 비료 가격이요.
10:27국제 유가가 한 30% 올랐다면
10:29요소 비료 가격은 50% 이상 올랐습니다.
10:33그런데 지금 파종체리잖아요.
10:363월 초.
10:37특히 미국의 유올리안제라든지 많은 농가가
10:41호르몬즈 해역의 요소 비료를 쓰고 있는데
10:44그것을 못 구해서 지금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10:47그런데 이게 파종을 제대로 못하면
10:49나중에 가을에 수확이 제대로 안 될 거 아닙니까?
10:53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물론이고
10:55결국은 중동 사태가
10:57석유를 넘어서
10:59우리 먹거리, 식량에도 닥칠 수 있다.
11:02그런 걸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11:04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11:05이제 증시도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11:07이번 주 거의 변동성이 너무 커서
11:10무선 롤러커스터처럼 증시가 움직였습니다.
11:13어제 같은 경우 보면 개인 투자자들이
11:153조 원 가까이 순매수하면서
11:16오히려 지수가 급락하는 것을
11:18방어했다고 볼 수 있을 텐데요.
11:20또 밤사이 유가도 많이 오르고
11:22미국 증시도 빠져서
11:23이렇게 한국 증시가 흔들리는 이유
11:26어떤 거를 좀 봐야 될까요?
11:27지금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놀이문화시설
11:32여기가 지금 영업이 잘 안 된다고 그래요.
11:35왜냐하면 놀이문화시설의 가장 하이라이트가
11:39롤러코스터 올라갔다가 내려갔다 이건데
11:41한국 증시만 보고 있으면
11:43어질어질
11:45하루는 매수 사이드카가 걸리고
11:48하루는 매도 사이드카 걸리고
11:50사흘 연속으로 이래되는 나라가 사실 잘 없습니다.
11:53우리나라도 증시 개장 이후에
11:56사흘 연속으로 극병 안에 올랐다가
11:59내렸다가 정말 롤러코스터 급등락이거든요.
12:02왜 이래 되느냐
12:04이 두 가지 요인이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12:07일단 첫 번째는 최근 한 6개월 동안
12:10우리나라 증시가 그 전에 비해서 많이 올랐습니다.
12:14코스피 지수가 2300, 2400에서
12:17지금 6000까지 5000대 말까지
12:20올라 있는 상태지 않습니까?
12:22어느 나라나 가격이 오르면
12:24일단 차액을 실현할까 하는 그런 세력도 있고
12:28또 뒤늦게라도 주식을 사야 되겠다
12:31하고 따라오는 포모 세력도 있어요.
12:33그런데 주식시장의, 증권시장의
12:37중동 사태 때문에
12:39어떤 데서는 지금 전쟁이 곧 끝난다고 그러고
12:42어떤 데는 전쟁이 더 깊어져서
12:44유가가 배를 당 200불까지 오른다는
12:47이런 확인되지 않은
12:48더 상극되는 뉴스가 나오니까
12:50그 뉴스를 각자 보면서
12:53한쪽에서는 와그장창 사고
12:55한쪽에서는 와그장창 파는
12:57이런 요인이 있고
12:58또 하나는 우리나라가
13:00호르무즈의 석유 어존도가
13:02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13:05그러다 보니까 호르무즈 상황도
13:08순간순간 바뀌거든요.
13:10폭발물이 일어났다 하는 것 같으면
13:12또 휴전을 한다는 소리도 있고
13:15그러다 보니까 급등락을 하고
13:17특히 또 최근에 주식시장에
13:19새로 신규 진입한 분들이 많은데
13:21이분들은 아무래도 경험이 조금 부족하다 보니까
13:25담대하게 어떤 크게 보는 것보다는
13:28일희일비하는 세간의 소문에
13:31아무래도 좀 더 영향을 더 많이 받지 않나
13:34이런 요인들이 작동을 하면서
13:36오르고 내렸지만
13:38일단 지난 주말에는
13:39어느 정도 안정되는
13:40그런 모습을 또 보이기도 했습니다.
13:44당장 이제 주말이 지나고
13:46월요일에 또 장 열리면
13:47어떻게 될지도 많은 분들 궁금해하실 텐데
13:50결국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13:51이제 이란과 미국 전쟁이
13:53얼마나 길어질지 여부에
13:54좀 달려있는 것 같은데요.
13:55다음 주 시장이 가장 주목해야 될
13:57부분은 어떤 걸까요?
13:58일단 국제 유가가 밤사이에
14:029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14:04그 영향으로 뉴욕 증시가
14:06조금 떨어졌거든요.
14:08뉴욕이 아무래도 떨어지면
14:09매주 장 초반에도 조금 영향받을 수 있습니다.
14:13이 대목 한번 지켜보실려야 될 필요 있고요.
14:16또 뉴욕에서 고용 보고서가 나왔는데
14:19고용 사정이 상당히 충격적으로 나왔습니다.
14:23그러니까 시장에서는
14:245만 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 생각했는데
14:27신규 고용이 늘어나기에는
14:29그냥 감소했는데
14:30그것만 해도 충격인데
14:31무려 9만 명 이상
14:339만 2천 명이 갑자기 감소했습니다.
14:36그러다 보니까
14:37금리 인하 어렵지 않겠는가
14:39오히려 금리 인상해야 될지도 모른다.
14:42이런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14:44그렇게 고용이 안 되니까
14:47스태그 플레이신이 온 거 아니냐.
14:49그런 게 대한 조금의 공포가 있습니다.
14:51그러나 보다 근본적으로는
14:52지금 중동에서 진행되는 상황
14:54지금 밤사이에
14:56또 계속해서 변화의 변화
14:59여러분 지금 중동 상황이
15:02계속 가변적이거든요.
15:04그러니까 중동에서 전쟁이 빨리 끝날 가능성을
15:06좀 보여주거나 협상이 진행되거나
15:09또는 중동에서의 충돌 양상이
15:11조금 완화적인 국면으로 간다면
15:14주가가 굉장히 폭발, 상승할 수도 있고
15:17그 반대로 중동 사정이 나빠진다면
15:20급나갈 수도 있기 때문에
15:21지금 당분간은
15:24거시경제 지표도 좋고
15:25수출 지표도 좋지만
15:27그것보다는 중동 상황
15:28이 대목을 좀 더
15:30깊이 있게 또 신속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15:34말씀하신 대로 코스피 시장이 한 주 동안
15:38거의 롤러코스터
15:39정말 무서운 롤러코스터였기 때문에
15:41또 월가에서는 한국 시장을 두고
15:43심장 약한 사람은 버티기 힘들다
15:44이렇게 평가가 나왔잖아요.
15:46다시 한 번 이렇게 짚어주시면
15:47한국 증시가 이렇게 구조적인 원인이
15:50좀 정말 많이 올라서 그런 건지
15:53아니면 또 다른 원인
15:54석유 의전도도 있지만
15:55그 외에도 지금 어떤 원인이 있다면
15:57어떤 게 있을까요?
15:58그러니까 그동안의 한국 증시는
16:00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해서
16:03외국인들이 빠져나가는 속에서
16:05똑같은 상황이라도 한국 증시에 상장하면
16:07주가가 상대적으로 덜 평가받는
16:12그런 좀 악평이 있었더랬습니다.
16:14그런데 지금은 주가가 오르고
16:17또 우리나라 정권 시장의 환경이
16:19최근 1년 전 상황과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16:23우선 상법이 세 차례 개정이 되면서
16:26이를테면 자사주 강제 소각을 한다든지
16:29또는 밸류에이션에서 PBR 지수 같은 거
16:32일이 안 되면 강제적으로 끌어올린다든지
16:35그런 면에서 과거에 없던 정책들이
16:38많이 생겼기 때문에 결국 새로운 환경이다 보니까
16:42그 환경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16:44각도가 좀 다를 것이고
16:46그러나 근본적으로 한국 정신은
16:50정부나 또는 금융 당국에서
16:53우리나라의 자본시장 안정화 차원에서
16:57중장기적으로 키워야 되겠다.
16:59또는 그 시장에서의 주가 조작을 막아야 되겠다는
17:02그런 데 대한 확연한 의지가 있고
17:04또 그 시장에도 거기에 대한 합의
17:08부동산보다는 정권 시장을 살려야 된다는 데
17:12국민적인 합의도 있는 거 아니냐.
17:13그런 면에서 이런 변동 상황
17:16점차 해소해가고
17:19견실하게 뿌리를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17:22다만 단기적으로는 지금 변수가 많기 때문에
17:25이게 저 지금 신규로 들으시는 분들이나
17:28좀 투자하시는 분들도
17:30그냥 맹목적으로 한국 정신이 잘 됐다 하는
17:33점보다는 그 대목도 물론 있지만
17:36PBR, PR지수
17:38각 기업들의 실적 상태
17:40거기다가 세계 경제에
17:42거시 경제 변동, 중동 사태를
17:44종합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17:46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17:48말씀대로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17:50김대우 글로벌 이코노미 연구소장과 함께
17:52유가 상황 증시 짚어봤습니다.
17:5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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