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 #2424
3월 8일 시청자 비평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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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25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하지만 우려와 경계의 목소리 또한 적지 않은데요.
00:33관련 보도 YTN은 어떻게 전했는지 오늘 뉴스 리뷰와이에서 살펴봅니다.
00:40화면 너머의 목소리까지 듣고 답해드립니다.
00:43시청자 톡톡와이로 도착한 의견들 함께 들어보시죠.
00:5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경철입니다.
00:56벌써 3월입니다. 봄 소식은 반갑지만 이맘때면 산불 소식도 자주 듣게 되죠.
01:03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2월 25일까지 발생한 산불만 157건, 피해 면적은 축구장 930개에 달할 정도입니다.
01:12정부의 무관용 원칙에도 불법 소각, 개인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01:19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각별한 주의에서 시작된다는 점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01:26그럼 이번 주 시청자 비평플러스 뉴스 리뷰와이부터 시작합니다.
01:38오늘 뉴스 리뷰와이 시간 YTN이 전한 증시 관련 보도 살펴보겠습니다.
01:43함께 이야기 나눌 두 분을 모셨습니다.
01:45먼저 한지원 시청자 평가원입니다.
01:51이동우 해설위원실장입니다.
01:56요즘 주식 빼놓고는 대화가 안 된다라는 분들도 많은데요.
02:01그만큼 증권 투자가 우리 삶에 깊숙한 곳까지 들어와 있다는 뜻일 겁니다.
02:06이렇다 보니 YTN의 경제 뉴스, 특히 증시 소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02:12자, 평가원님 먼저 YTN 증시 보도 어떻게 좀 보고 계십니까?
02:16네, 저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데요.
02:19그런 와중에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주식시장 상황을 볼 수 있었는데요.
02:30중동 정세를 다룬 국제뉴스와 함께 YTN 보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02:35주식 관련 보도는 이번 녹화 시점을 기준으로 이란 사태가 있기 전 코스피가 6천선을 돌파했던 화랑새 상황이었음을 알려드립니다.
02:48그런데 증시 보도는 신속한 숫자 전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데요.
02:54그 숫자가 왜 움직였는지, 움직임이 어떤 위험을 주는지까지 다층적으로 설명해 주실 때 비로소 뉴스의 공익성이 살아납니다.
03:06오늘은 YTN의 최근 증시 관련 보도를 살펴보면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짚어보겠습니다.
03:14네, 그렇다면 증시 보도 가운데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 어떤 부분이 좀 있을까요?
03:21네, 저는 투자자 보호 윤리에 관한 보도 태도가 증시 보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보았는데요.
03:30그래서 그 부분을 중심으로 먼저 보도를 살펴보았습니다.
03:34시청자의 투자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증시 보도는 다른 경제 뉴스와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03:45언론학자 맥퀘일은 미디어가 단순히 현실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수용자의 인식과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03:57경제 뉴스와 관련해서 언론의 톤이나 보도는 실제 주식 거래량이나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되는데요.
04:07즉, 증시 관련 보도는 시장과 분리된 관찰자가 아니라 증시에 대한 행동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04:19YTN 보도 가운데 투자 행동을 권유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 보도들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닌데요.
04:27일부 보도에서 정보 전달을 넘어 금융 투자를 강요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 지점도 있었습니다.
04:37특히 보도 제목에 사용된 이때다, 쓸어 담는 이라는 표현은 객관적 상황 설명이라기보다는 감정적 동사에 가까운 언어입니다.
04:48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낙폭이 컸는데요.
04:54개인 투자자들은 이때다 하며 이 두 종목을 집중 매수했습니다.
04:59개인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3조 원어치, SK하이닉스를 1조 8천억 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5:08이런 서사 방식은 투자자의 과잉 확신이나 행동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된다는 점에서 신중해야 합니다.
05:18즉, 증시 관련 보도는 그 의도와 무관하게 투자 신호처럼 읽힐 수 있다는 점에서 표현의 절제가 필요합니다.
05:29또 다른 보도에서 개인 투자자 전성시대라는 표현은 시장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흐름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05:39증시 참여를 하나의 긍정적 흐름으로만 읽히게 할 가능성도 내포합니다.
05:46코스피가 5천을 넘어선 지 한 달여 만에 6천을 돌파했습니다.
05:51올해 들어 44.4% 오르는 등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독보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05:58코스피 지수 5천을 1월 달에 달성하고, 지금 2월 달에 다시 6천을 달성함으로써
06:03전임 미답의 시대가 왔다고는 아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6:08다시 말씀드리자면 이란 사태 전까지의 국내 증시 상황의 흐름을 살펴본 부분에 대해서
06:16특정 종목의 상승서사뿐 아니라 구조적 맥락과 위험 요인을 반드시 함께 제시하는 방식으로
06:25정보 중심의 틀을 더욱 분명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06:28그렇게 한다면 속보성과 함께 투자자 보호라는 공공성도 더 단단히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6:39다음으로는 증시를 주제로 한 대담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06:44언론은 정보를 강화해 공공성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정보원을 활용한 대담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06:53YTN은 국내외 증권사의 낙관적 전망뿐 아니라 대외의 불확실성을 지적하는 분석력을 갖춘 전문가와의 대담을 함께 배치해
07:05정보의 균형을 맞추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07:09네, 그렇습니다. 증시 소식을 주제로 한 대담, 저도 꾸준히 진행을 하고 있는데
07:14이 정보의 오류를 잡아내고 깊이 있는 통찰을 더해주는 전문가의 대담이
07:19경제 보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큰 상황입니다.
07:23어떤 전문가가 출연하느냐에 따라서 뉴스의 품격과 정보의 질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할 수도 있죠?
07:31네, 맞습니다.
07:32일부 보도에서는 교수 인터뷰와 증시 전문가 입장을 통해
07:37증시 보도의 전문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보였습니다.
07:42여기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07:45정보원이 증시 전문가로 집중되면서 시장 해석이 특정 투자 엘리트 집단의 시각에 기울어 보이는 경향이 보였습니다.
07:57증시 보도의 객관성은 정보원의 폭에서 비롯됩니다.
08:02보도의 균형성과 공공성을 위해서라도 정책 당국 관계자, 산업 현장 외부 전문가 등
08:11다채로운 정보원의 다양성 확대가 필요하다고 느꼈는데요.
08:16사실 YTN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언론에서 증시 관련 대담을 진행할 때
08:22교수, 증시 전문가 위주의 출연이 이어집니다.
08:27이러한 구조가 정착된 이유는 무엇인지,
08:31이외에 보도의 공공성을 위해 대담을 구성할 때
08:35주의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08:40네, 아시다시피 증시 관련 보도에 있어서 교수나 증시 전문가 등
08:46특정 인물들이 자주 출연하는 것은
08:48복잡하고도 전문적인 영역에 대해서 전문가들이 쉽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08:55그렇기 때문에 최근 생활 밀착형 이슈가 된 증시 설명을 위해서는
08:59기존에 잘 알려진 경제 전문가 중심으로 패널을 섭외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09:06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복잡하고도 전문적인 영역인 증시를
09:10알기 쉽게 설명해야 하고요.
09:12또 시청자 입장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패널은
09:15상당히 한정된 상황일 수밖에 없거든요.
09:18그래서 정보원이 증시 전문가로 집중되면서
09:22시장 해석이 특정 투자 엘리트 집단의 시각에 기울어 보이는 경향이 있다.
09:27이러한 시각은 쉽게 동의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09:30다만 평가원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09:33보도의 균형성과 공공성을 위해서
09:36정책 당국 관계자나 또는 산업 현장 외부 전문가 등
09:39다채로운 정보원의 다양성 확대는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09:44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09:46다만 이 경우에도 전문성과 함께
09:48또 시청자에게 쉽게 설명해줄 수 있는 능력을
09:51검증한 뒤에서야 출연 섭외가 가능할 것이다.
09:55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고요.
09:56또 YTN의 경제 관련 대담을 구성할 때
09:59일반인의 투자를 위한 것보다는
10:01경제 전반의 흐름을 짚어주는 목적에
10:03좀 더 비중을 두고 주의하고 있다.
10:06이런 점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0:07다시 말해서 아무리 증시 화랑기라고는 하지만
10:11특정 종목이나 또 섹터 위주의 설명이나 전망보다는
10:14경제 전반의 전망이나 일반 국민이
10:18현실점에서 주의할 점 위주로
10:20이렇게 대담을 구성하고 있다.
10:22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0:23그러니까 이제 전문성과 함께 고려해야 할 점이
10:26또 쉬운 설명 이 부분이 있기 때문에
10:28그 점에 유의하다 보니
10:30패널이 한정될 수밖에 없는 점을
10:32짚어주시기도 했고요.
10:33이렇게 이제 출연자 한 사람의 한마디까지도
10:37신경을 쓰면서 출연자 섭외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인데
10:41그렇다면 대담 외의의 구성에서
10:44시청자의 눈높이를 맞추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10:47어떻게 좀 보셨습니까?
10:48맞습니다.
10:50언론 보도에서 전문용어 해설은 지식 격차를 줄이는 중요한 영역입니다.
10:56증시 관련 보도는 전문용어가 많은 만큼
10:59시청자의 지식 격차를 높일 가능성이 존재하죠.
11:04YTN 보도를 보면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한
11:09단순한 지수 보도에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11:13YTN은 그중에서 매도 사이드카의 개념을 설명하며
11:17전문용어로 인한 정보 격차를 줄이려는 노력을 보였습니다.
11:23장 초반 급락장이 펼쳐지자 5분 동안 자동 매도 주문을 멈추는
11:27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11:29올해 두 번째 매도 사이드카로 지난 2일 이후 나흘 만에 다시 발동됐습니다.
11:35외국인 투자자가 3조 원 넘는 주식을 투매했지만
11:37개인이 2조 1천억 원, 기관이 1조 원을 순매수하면서
11:415천 선을 회복했습니다.
11:43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파란불이지만
11:46낙폭이 줄었습니다.
11:47전문용어 중심의 경제보도가
11:50시청자 간의 지식 격차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11:54이를 완화하려는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12:00이와 함께 증시 관련 보도는 통계가 많은 영역이라는 점에서
12:05시각화의 역할이 중요한데요.
12:09YTN은 최근 5년간의 청년 고용률 변화를
12:13그래픽으로 정리해 추세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2:19수치를 단순히 나열하는 대신
12:21CG를 활용한 적절한 시각화를 통해
12:25통계를 맥락 속에서 이해하도록 도와
12:28역시 시청자의 지식 격차를 줄이려는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12:3315에서 29세 청년 취업자 수가 343만 4천명으로
12:391년 전보다 17만 5천명 줄었습니다.
12:43청년 고용률은 43.6%로 5년 만에 가장 낮았고
12:48청년 실업률은 6.8%로 4.1%인 전체 실업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12:54경력 선호와 제조업 부진, 인구 감소에
12:58청년 고용률 하락은 21개월째 이어졌지만
13:01특히 지난달엔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13:05취업자 감소폭이 역대 최대를 보여 경각심을 줬습니다.
13:09이처럼 증시 관련 보도에서
13:12그래픽과 수치 비교는
13:15복잡한 시장 상황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13:19중요한 장치입니다.
13:20그렇기 때문에 보기 좋게라는 심미적 가치에
13:25설명 도구이자 해석 장치로서의
13:29증시보도의 시각 자료에
13:31더 주의를 기할 것이라고 여겨지는데요.
13:34이 부분에서 보도 전문 채널인 YTN이
13:38그래픽 제작의 내부 기준이나
13:41편집 원칙을 두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13:45YTN은 그래픽을 제작할 때
13:47기준이나 주의사항을 한 5가지 정도를
13:50지금 가지고 있는데요.
13:52첫 번째로는 중요한 것은
13:53정확한 수치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13:56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3:57그리고 두 번째는 크기나 비율을
14:00임의로 과정하거나 누락해서
14:02정보 전달에 시각적 오류가 있으면 안 됩니다.
14:05맥락 왜곡이 있으면 안 된다.
14:07이런 의미입니다.
14:08다음으로는 색상과 디자인의
14:10중립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14:12긍정적인 내용인데도 검정색 톤으로 한다거나
14:16또 오염이나 황사 등 어두운 내용의 핑크톤의
14:19막대 그래프를 사용하는 것 등을
14:21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고요.
14:24또 정당을 암시하는 파란색이나 붉은색 등도
14:27그래피에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도
14:29중립성 있게 색과 디자인을 사용한다는
14:32원칙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14:34네 번째로는 압도적 또는 폭망, 참패 등
14:38감정적인 표현은 자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4:41시청자가 선입견 없이 정보를 이해해야 하기 때문인 것이죠.
14:46마지막으로는 단위나 출처 등을 명확하게 표기해서
14:50정보의 신뢰도를 제고해야 합니다.
14:52예를 들어서 여론조사 관련 그래픽을 제작할 때는
14:55조사 시기와 주체, 또 응답률, 오차범위 등에 대해서
14:59자세하게 기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5:02지적하신 대로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 현상에 대한
15:05적절한 수치를 발굴해서 파악해내고
15:08이를 시청자들이 한눈에 알 수 있게 전달하는
15:11그래픽 작업에 대한 노력이 많이 필요한 상황인 것이
15:14사실입니다.
15:16앞으로도 증시 등 금융시장과 거시경제,
15:19그리고 산업현장에 대한 뉴스 발굴 과정에서
15:22그래픽적 요소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인식하고요.
15:26더욱더 친절하고 자세하며 창의적인 그래픽을
15:30제작하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15:32시각적인 부분에서 시청자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돕고
15:37또 객관성과 중립성 유지를 위해 노력한다라는
15:40점까지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15:43최근 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면서 너도나도 투자
15:46대열에 합류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15:49이럴 때 언론은 투자를 조장하는 것도 또 지나치게
15:52공포심을 심어주는 것도 삼가야 할 텐데요.
15:55중심을 잡는 정도의 보도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16:00정확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경제 뉴스를
16:02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16:12시성자의 알권리와 보도가치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16:15방송을 꾸바보는 디딤돌 뉴스 시간입니다.
16:18평가원님, 이번 주 주목할 만한 보도, 어떤 보도가
16:21있었습니까?
16:21증시 관련 보도는 조언이나 권유가 아니라 정보여야 하는
16:26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16:28그러한 의도가 담긴 손효정 기자의 증시 보도를
16:32디딤돌 뉴스로 선정했는데요.
16:35해당 보도는 레버리지 ETF를 다루면서 단순히 상품
16:41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16:44상품 구조 자체를 설명하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16:49레버리지 상품은 일반 종목과 달리 변동성이
16:53증폭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행동 유도식의 전달은
16:58특히 위험한데요.
17:00보도는 상품의 성격을 투자의 권유가 아니라
17:03자금이 몰리고 있는 레버리지 ETF의 규모를
17:08설명하고 손실 위험을 당부하는 등 정보 차원에서
17:13다루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을 보호하려는
17:16윤리적인 보도를 했습니다.
17:18네, 경제보도에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17:22요즘 증시 소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17:25남모를 고민과 또 노력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17:29경제부 손효정 기자에게 그 취재기를 물었습니다.
17:32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17:34이제 제가 그 보도를 준비했을 때만 해도
17:376천선 넘어서까지 코스피가 계속 파죽지세로
17:40오르던 시절이었거든요.
17:42그러면서 당연하게 수익을 더 극대화할 수 있는
17:46지수를 2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에 대해서도
17:49투자자들의 관심이 굉장히 많았던 상황이었습니다.
17:53금융당국도 이제 서학개미들이 더 높은 수익률을 위해서
17:57미국에 나가 있는 것을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17:59우량주에 한해서 레버리지 상품들을 개발해보겠다
18:03허용해주겠다고 밝힌 상황이었고요.
18:05그래서 이렇게 레버리지 상품에 많은 자금들이 쏠리고 있는 상황을
18:09지포하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18:12그런데 취재를 하면서 저도 처음 알게 된 건데
18:14수익률 계산하는 방식이 조금 위험하더라고요.
18:19이제 지수가 올라갈 때는 당연히 2배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지만
18:23하락했을 때는 2배 넘게 떨어지게 되고요.
18:27그래서 하락하는 폭이 더 크기 때문에
18:30원금 수준에 맞추려면은 이전보다 더 많이 올라야지
18:34레버리지 상품의 원금이 보장되는 구조더라고요.
18:37동미 구조에 따라서.
18:38그래서 이 부분을 사실은 놓치고 레버리지 ETF 상품을
18:42구매하시는 경우가 많으신 것 같아서
18:44이 부분을 좀 반영해서 리포트에 넣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18:50장 상황이 굉장히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어서
18:54전문가 분들께 인터뷰 요청을 드려도
18:57이분들이 당장 얼마까지 오르겠다, 떨어지겠다
19:00이런 거를 섣불리 예단하기 정말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시더라고요.
19:04그래서 저도 양쪽의 의견을 다 넣는 식으로
19:07넣는 방향이 좀 많은 것 같아요.
19:10누구도 지금 예측할 수 없고
19:12또 변동성이 매우 커진 시장이기 때문에
19:14그 부분은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19:16다만 지금 지수가 어느 수준에 올라와 있고
19:20또 이게 왜 올랐고 왜 떨어졌는지에 대해서는
19:23다양한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19:25정보를 좀 충실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19:29항상 투자에는 신중해야 된다.
19:31그리고 변동성이 커지기 때문에
19:33언제든 이제 신용투자나 B2 이런 것들은 유의하셔야 된다.
19:37이런 부분은 좀 많이 강조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19:41자 그럼 오늘 뉴스 리뷰와 마무리해보겠습니다.
19:43두 분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19:45고맙습니다.
19:58뉴스는 전달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20:01뉴스를 본 시청자의 생각이 더해질 때
20:03비로소 완성되는데요.
20:06YTN을 향한 시청자의 목소리를 듣고
20:08YTN이 답하는 시청자 톡톡 와이스간입니다.
20:11자 오늘은 어떤 의견이 들어왔을까요?
20:14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20:16안녕하세요 황지연입니다.
20:19뉴스를 보다 생긴 궁금증 이 시간에 남김없이 풀어드리겠습니다.
20:23그럼 시청자 톡톡 Y 첫 번째 보도부터 살펴볼까요?
20:28태화의 한 설원으로 뒤덮인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제도.
20:31노르웨이 영토이긴 하지만 1920년에 체결된 스발바르 조약에 따라
20:35한국과 중국, 러시아 등 조약 가입국은
20:39자유로운 연구, 경제 활동이 가능합니다.
20:41최근 노르웨이는 스발바르가 제2의 그린란드가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20:47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20:51북극해의 군사적 요충지이자 천연 자원이 풍부해
20:54군국과 러시아가 영향력 확대를 위해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20:59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에 러시아와 중국이 영향력을 넓히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21:04해당 지역이 최근 북극권의 화약구로 떠오르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는데요.
21:10강대국들이 왜 스발바르 제도와 그린란드가 위치한 북극권에 관심을 두는지
21:14이유가 궁금하다는 시청자 의견이 있었습니다.
21:18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탐내고 있다는 보도, 최근 자주 볼 수 있었죠.
21:23그와 비슷한 맥락으로 러시아와 중국이 스발바르 제도를 차지하려는 속내를 보이고 있는데요.
21:29그렇다면 그린란드와 스발바르 제도가 어떤 곳이길래 이렇게 탐을 내는 걸까요?
21:35먼저 스발바르 제도와 그린란드는 모두 북극해의 자리에
21:39지구상에서 인류가 거주하는 곳 중 가장 북쪽에 속하는데요.
21:43그린란드는 북대서양과 북극해가 만나는 지점이자
21:47북미와 유럽을 잇는 최단 경로상이 있습니다.
21:51거리상으로는 그린란드 수도 누크가 덴마크 수도인 코페나겐보다
21:55미국 뉴욕에 더 가깝다고 하는데요.
21:59이러한 독특한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그린란드가 미국 안보의 핵심 거점으로 여겨진 거죠.
22:06또한 그린란드에는 석유와 천연가스 외에도
22:09첨단산업 분야의 필수 광물인 히토르가
22:123,600만 톤 이상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22:15이 수치는 히토르 매장량 1위인 중국 약 4,400만 톤과 맞먹는 수준이라
22:22강대국들이 더 탐낼 수밖에 없겠죠.
22:24이제 러시아와 중국이 욕심을 드러내고 있는 스발바르 제도에 대해 알아볼까요?
22:30노르웨이 관할인 스발바르는 주요 섬 5개를 비롯한 100여 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22:37여러 섬이 모여있다고 해서 스발바르 군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22:41과거 스발바르는 워낙 외지고 험한 곳이었지만
22:45현재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패빙이 빠르게 줄어들며
22:4820년 전만 해도 불가능했던 항료들이 열리게 되며
22:52지정학적 갈등이 집중된 유충지가 된 것이죠.
22:56여기에 그린란드와 같이 스발바르 제도 인근 해저에는
23:00구리나 아연, 히토류 같은 자원이 대량 매장돼 있습니다.
23:05또 러시아가 스발바르 제도를 열망하는 이유가 한 가지 더 있는데요.
23:08한때 소련의 바다라고 불린 발트해가 사실상 나토의 호수로 변하며
23:14러시아는 발트해에 고립된 신세가 돼버렸는데
23:17러시아 콜라반도에 위치한 북방함대가 발트를 벗어나
23:22대서양으로 나가려면 스발바르 제도가 있는 북극해를 이용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23:28이유를 알고 나니 앞으로 북극권에 대한 이슈를
23:30좀 더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겠네요.
23:35다음으로 두 번째 시청자 궁금증은 무엇일까요?
23:38보도 먼저 확인해 볼까요?
23:42최근 조길 연구팀이 풍격적인 실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3:46연구팀은 상어 이빨 600여 개를 모아
23:492,300년쯤 예상되는 해양 산도에 노출했습니다.
23:53그랬더니 이빨의 겉면뿐만 아니라
23:55내부 구조까지 심각하게 약해지는 것이 관찰됐습니다.
24:00이산화탄소가 바다에 흡수되면서 생기는 해양 산성화는
24:03이미 조개나 산호 같은 석회질 생물에게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24:08그런데 이제는 단단한 상어의 이빨까지 위협하며
24:11해양 생태계의 균형을 흔들고 있습니다.
24:15바닷물이 점점 산성화되면서 상어의 이빨이 약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한 보도였는데요.
24:21해양 산성화가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알렸는데
24:26산성화가 왜, 무엇 때문에 일어나는지 설명하지 않아
24:30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전해졌습니다.
24:35그렇다면 해양 산성화가 왜 발생하는지 이 시간을 통해 한번 알아볼까요?
24:41해양 산성화란 대기 중에 증가한 이산화탄소가
24:44바닷물이 녹아들어 점차 산도가 강화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24:48바다가 마치 탄산음료처럼 톡 쏘는 탄산수로 변하고 있다는 건데요.
24:54해양 산성화는 지구의 환경 변화가 돌이킬 수 없을 지경으로 심각해지는지 판단하는 기준인
25:00지구 위험 한계선의 9개 지표 가운데 하나인 만큼
25:04지구 환경에 큰 영향을 주는 현상인데요.
25:08이러한 현상의 주범, 바로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고 합니다.
25:12지구의 70%를 차지하는 바다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거대한 스펀지로
25:17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온난화를 완화하는 완충 역할을 해왔습니다.
25:23그런데 흡수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너무 많아지며
25:26바다의 산성화가 가속화되는 동시에
25:29탄소 흡수 능력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건데요.
25:33여기에 이산화탄소가 녹아든 바다 환경까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 겁니다.
25:39지난해 국제학술지에서 발표된 해양 산성화에 대한 논문에 따르면
25:43전 세계 해양의 산성화 수준이 5년 전인 2020년에
25:47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인계점에 도달했다고 하는데요.
25:51이러한 해양 산성화는 당연히 해양 생물에게도 나쁜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데요.
25:57일부 해양 생물은 해양 산성화의 영향으로 감각 기능이 떨어지고
26:01먹이를 찾는 능력이 감소한다고 해요.
26:05골격과 껍질이 탄산칼슘으로 이뤄진 산호나 조개, 개 등
26:09해양 생물의 껍질이 약해지고 성장 속도가 느려지며 생존률이 떨어진다고 하고요.
26:16또 수심이 깊을수록 산성화 수준은 더 악화했다고 하는데요.
26:21이러한 변화로 산호초, 극지 플랑크톤 서식지 등이 크게 줄어드는 결과를 낳았다고 합니다.
26:27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해양 산성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26:32탄소 배출을 줄이는 건데요.
26:34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기 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이네요.
26:42오늘의 마지막 주제에 대한 시청자 의견, 이어서 확인해 볼까요?
26:47이재명 대통령이 등록임대주택에 주어지는 다주택 양도세 중과 제외 혜택의 존속 여부에 대해 논의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26:55이 대통령은 어제 SNS에 같은 다주택인데 한때 등록임대였다는 이유로
27:01영구적인 특혜를 줄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7:05이어 일정 기간 처분 기회는 주어야겠지만 임대 기간 종료 후 등록임대주택에 대한 각종 세제도 일반 임대주택과 같아야 공평하지 않겠느냐고 적었습니다.
27:17대통령이 등록임대주택에 주어지는 다주택 양도세 중과 제외 혜택의 존속 여부에 대해 논의해보자고 제안한 내용을 전했는데요.
27:26여기서 언급한 등록임대주택이 무엇인지, 혜택과 의무는 무엇이 있는지 등 관련 정보가 부족해 보인다는 시청자 의견이 있어 가지고 와봤습니다.
27:35그렇다면 등록임대주택이 무엇인지 상세히 살펴볼까요?
27:41여기서 말하는 민간등록임대주택은 개인이나 법인이 보유한 주택을 정부에 등록해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임대하고 대신해 세제 혜택을 받는 제도입니다.
27:54민간등록임대사업자 제도는 주택 공급을 늘리고 세입자 주거안정을 위해 1994년 처음 도입된 이후 문재인 정부 때인 2017년에 활성화됐습니다.
28:06등록임대사업자가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은 세금 감면인데요.
28:11일정 조건을 갖추면 의무 임대 기간 동안에는 재산세와 임대소득세가 감면되고 종합부동산세를 상정할 때 주택수의 등록임대주택은 합산되지 않습니다.
28:23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배제도 또 다른 혜택인데요.
28:28집을 두 채 가진 사람은 보통 집을 팔 때 세금을 더 많이 내야 하는데 이걸 양도소득세 중과라고 부르죠.
28:36만약 이 주택자가 한 채를 지자체의 임대주택으로 등록하고 의무를 잘 지켰다면 본인이 거주하는 주택을 팔 때 일주택자와 같은 수준의 양도세를
28:47내게 됩니다.
28:48이러한 혜택을 받는 등록임대사업자는 지켜야 할 의무도 있는데요.
28:52주택임대차보호법에 규정된 전월세 상한제는 기존 세입자가 계약갱신 요구권을 사용했을 때만 적용되고 새 세입자를 받을 때는 시세에 맞춰 임대료를 올릴 수
29:04있습니다.
29:04하지만 등록임대사업자는 임대료를 직전 전월세 계약 임대료 대비 5% 넘게 인상할 수 없고 새 세입자를 받을 수 있지만 이때도
29:15직전 계약 대비 인상률 5% 제한 의무를 지켜야 하죠.
29:19그렇기 때문에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료 상한은 주택임대처법보다 더 강하게 세입자를 보호한다고 볼 수 있는 겁니다.
29:31여러분이 남겨주신 궁금증 오늘도 속 시원히 풀리셨을까요?
29:35다음 시간 알찬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29:38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29:48Y10의 보도를 되짚어보는 데 있어 시청자 여러분의 목소리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29:54방송에 대한 여러 의견들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남겨주시고요.
29:59시청자 비평플러스는 다음 주 보다 깊이 있는 시선으로 찾아뵙겠습니다.
30:04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30:12다음 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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