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두바이에서 발이 묶였던 우리 관광객들은 속속 귀국하고 있지만, 출국을 앞둔 여행객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습니다.
00:07이제 와서 중동 여행을 취소하려 해도 위약금을 물어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00:12보도에 오동건 기자입니다.
00:17중동 사태로 두바이에 발이 묶였던 관광객들이 속속 귀국하고 있습니다.
00:22여행객들 대부분 예정된 관광을 전부 소화하지 못하고, 호텔에만 머물다 귀국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00:33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이 관광지를 가리지 않아 아찔한 상황도 많았습니다.
00:50문제는 귀국뿐 아니라 중동 여행 예약자들입니다.
00:53사태 확산 우려로 여행 취소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지만, 위약금 부담이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01:00현재 외교부 여행 경보를 보면 이란은 4단계 여행 금지 지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01:05하지만 두바이가 있는 아랍에미레이트를 비롯해 카타르 오만 등 대부분 중동국가는 2.5단계인 특별여행주의보 수준입니다.
01:12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르면 여행 경보 3단계 이상일 경우 계약금 환급과 위약금 면제가 가능합니다.
01:213단계 미만은 단순 변심 취소로 간주돼 위약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01:254단계인 이란 등의 지역을 제외하면 여행 취소 시 위약금 면제가 적용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01:32더구나 개별 여행을 계획한 사람은 약관에 따라 취소 수수료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01:37소비자가 개별적으로 예약하는 항공권이나 숙박 상품은 패키지 여행과 달리 계약해 지시 사업자의 자체 약관이 우산되어 취소 시 수수료를 무려할 위험이
01:47큽니다.
01:49소비자원은 항공편 결항 안내나 연공 폐쇄 관련 기사 등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해놓고 환급에 대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57또 여행 출발까지 시간이 남았다면 즉시 취소하기보다는 항공사나 여행사의 공지를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02:05YTN 오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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