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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트럼프 "이란 해군 사실상 무력화"...'미사일 부족·이스라엘 주도설' 반박
02:18 유가 급등 '직격탄'...3~6개월 뒤 밥상 물가 흔든다
04:22 이란 체류 한국인 23명 육로로 탈출...투르크메니스탄 도착
06:14 '공천헌금 1억' 강선우·김경 구속..."증거 인멸 염려"
08:38 '77년 우방'과 정상회담..."방산·원전 협력 강화"

제작 : 이미영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41_20260304074655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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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는 이란의 해공군을 사실상 무력화했다며 승기를 잡았다고 자신했습니다.
00:05특히 이번 전쟁이 이스라엘에 끌려간 것이 아니라 미국이 주도한 선제타격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00:12워싱턴 신윤정 특파원입니다.
00:17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에서 순환미사일이 괴음과 함께 불꽃을 보므며 잇따라 발사됩니다.
00:23대 이란 군사작전을 이끄는 미 중부사령부는 영상을 공개하며 영내 해상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압도적인 화력을 쏟아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33또 이란 정권의 자폭 드론을 명중하는 영상과 함께 수년간 중동에 위협이 된 드론은 더 묵과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00:42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대규모 공습으로 현재 이란의 군사력은 사실상 괴멸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0:56반면 미국의 탄약 비축량이 사상 최고라며 전쟁을 영원히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1:02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군사작전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데도 주력했습니다.
01:07이란이 먼저 미국을 공격하려 했다는 정보가 있었다며 우리가 하지 않았다면 그들이 먼저 공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1:22일각에서 제기된 이스라엘의 끌려간 전쟁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오히려 자신이 이스라엘을 떠밀었을 수도 있다며 미국 주도의 결단이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01:32포스트 하메네이 구상에 대해서는 이른바 베네수엘라 모델을 언급했습니다.
01:36마두로 축출 뒤 이인자가 정권을 이어받아 친미정책으로 전환한 사례를 들며 이란 내부에 있는 온건파 인사가 차기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01:57심한 혼란이 초래될 수 있는 만큼 기존 정권 구성원 가운데 미국의 유화적인 인물이 미국에 유리할 수 있다는 인식을 표명한 것으로
02:05보입니다.
02:06앞서 이란 국민들에게 미군의 공격 종료 뒤 이란 정부를 장악하라고 촉구한 것과는 다른 발언이어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02:14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02:18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폭등했습니다.
02:24유가가 오르면 몇 달 뒤 식품 물가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전쟁이 장기화하면 식탁 물가가 연쇄적으로 오를 수도 있습니다.
02:33오동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02:38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국제 유가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02:41문제는 유가 상승이 단순히 기름값 인상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02:47에너지, 운송 비용 등이 모두 오르면서 농산물과 가공식품, 외식 물가까지 연쇄적으로 자극합니다.
02:53신선식품의 경우 비닐하우스 난방에 쓰이는 면세유 가격이 오르면서 생산비용이 상승합니다.
02:59농산물 가격의 49%가 유통비라 운송비 상승이 신선식품 가격 인상을 부추길 수밖에 없습니다.
03:05가공식품의 경우 제조공장의 연료비용 부담이 커지고 포장제 원가도 상승합니다.
03:12페트병과 비닐 포장제의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유가와 연동되기 때문입니다.
03:17한국은행은 유가가 10% 오르면 소비자 물가가 0.1에서 0.2%포인트 오른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03:23글로벌 투자은행 시티도 국제유가가 배럴당 82달러를 유지할 경우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0.6%포인트 더 오르고 한국 경제성장률이 0
03:34.45%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03:37유가 상승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물가가 오른다라는 연구 결과들은 많이 있습니다.
03:43다만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 시차를 걸린다는 의견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03:49이 시차의 근본 원인은 현재 거래되고 있는 원유가는 이미 과거에 의해서 결정된 것이기 때문에
03:56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글로벌 곡물 가격 상승도 불가피합니다.
04:01곡물의 7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충격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04:06정부는 원유와 석유 제품 208일분을 비축해 수급 대응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지만
04:12유가 급등이 계속되면 중동발 충격이 밥상 물가까지 번질 불안 요소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04:19YTN 오동건입니다.
04:22이란에 머블던 우리 국민 20여 명이 육로를 이용해 무사히 인접국인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했습니다.
04:29이스라엘에서도 110여 명이 육로를 통해 이집트로 이동하는 등
04:33중동 지역 우리 국민의 대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4:36홍성규 기자입니다.
04:39이란에 머물던 우리 국민 가운데 23명이 우리 시간으로 어제 저녁 인접국인 투르크메니스탄 국경에 도착했습니다.
04:48이들은 그제 오전 현지 우리 대사관에서 마련한 버스를 타고 이란을 출발했습니다.
04:53이동 거리가 길어 중간에 하루를 묵은 뒤 어제 저녁에 투르크메니스탄 국경에 도착했습니다.
05:01이 가운데는 현지 공관 직원과 가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5:05또 이란 여자 배구 대표팀 이도희 감독과 이란 프로축구 메스 라프산잔 소속 이기재 선수도 버스를 타고 이란을 빠져나왔습니다.
05:15입국 수속을 무사히 마친 이들은 투르크메니스탄 수도로 이동해 개별적으로 한국 또는 제3국으로 향할 계획입니다.
05:24이스라엘에서도 우리 국민 110여 명이 육로를 통해 인접국인 이집트로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05:32또 바레인과 이라크에서도 각각 2명이 현지 공관 도움으로 인접국으로 이동했습니다.
05:39김민석 국무총리는 공항 폐쇄로 발이 묶인 중동지역 단기 체류자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하면서 필요한 경우 수송기 투입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06:02국방부는 이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 요청이 오면 즉시 군 수송기를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6:10YTN 홍선기입니다.
06:14공천원금 1억 원 의혹에 연루된 무소속 강선회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 의원이 나란히 구속됐습니다.
06:21두 사람은 모두 불구속 필요성을 호소했지만 법원은 증거를 없앨 우려가 크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06:28권민석 기자입니다.
06:32검은 정장 차림으로 법원에 나온 무소속 강선우 의원은 거듭 몸을 낮췄습니다.
06:391억 원 전세 자금으로 사용하신 거 맞습니까?
06:42이런 일로 국민께 신녀를 끼쳐지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06:47법정에서 성실하게 소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6:52강 의원보다 먼저 법정에 출석한 전 서울시의원 김경 씨도 입을 굳게 닫았습니다.
06:59자수서도 제출하셨었는데 오늘 어떤 점 위주로 소명하셨을까요?
07:031억 원은 공천의 대가가 맞습니까?
07:06우주율이 맞습니다.
07:07강선우 의원 측에서 먼저 금품을 요구한 게 맞습니까?
07:11구속 전 피의자 신문에서 강 의원은 변혁 의원이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점을
07:17김 씨는 자수서를 내고 수사에 협조했다고 호소했지만
07:21법원은 두 사람이 증거를 없앨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07:27강 의원의 경우 압수수색에 대비해 집을 깨끗이 청소해두었고
07:33김 씨는 메신저 기록을 삭제한 정황 등이 영향을 미친 거로 보입니다.
07:39두 사람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07:43서울 용산구 호텔에서 공천 대가로 1억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07:48강 의원 측이 먼저 돈을 요구해 1억 원을 직접 전달했다는 김 씨 주장과
07:55쇼핑백에 돈이 든 걸 뒤늦게 알고 돌려줬던 강 의원 입장이 팽팽히 맞서왔습니다.
08:03영장 신청 26일 만에 경찰이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08:07김 씨의 쪼개기 후원 의혹 등 추가 조사에도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08:12강 의원의 금품 수술을 눈감아줬다는 등 무소속 김병기 의원을 둘러싼
08:1913가지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 역시 힘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08:24강 의원과 김 씨는 서울 마포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된 상태로 조사를 받다
08:30검찰에 송치되면 서울구치소에 수감됩니다.
08:35YTN 권민석입니다.
08:38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로 수교 77주년을 맞은
08:43필리핀의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08:47전통적 우방관계를 넘어 방산과 원전 등 신성장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08:54정인용 기자입니다.
08:57이재명 대통령이 필리핀 국빈 방문 첫 일정으로 필리핀 독립영웅 호세 리잘 기념비를 찾았습니다.
09:04헌화를 마친 뒤 우호와 환영의 상징인 도시의 열쇠를 선물받았습니다.
09:10바로 이어 진행된 공식 환영식에선 최고 수준의 예를 갖춘 환대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09:17필리핀 의장대를 사열한 이 대통령을 위해 예포 21발이 발사됐고
09:21우리 전통 민유 아리랑이 연주됐습니다.
09:35양국 정상은 수교 77주년을 맞은 날련 회담에서 미래지향적 관계발전의 뜻을 모았습니다.
09:43조선협력은 물론 필리핀 바탄원전 건설재개 타당성 조사와
09:47신규 원전 도입 등 전략산업 분야의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09:52필리핀 바탄원전 재가동 사업과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진출의 물꼬를 텄다는 의미입니다.
09:59필리핀 바탄원전 재개 타당성 조사 결과 및
10:02신규 원전 사업 도입 협력 MOU를 기초로
10:06양국은 최적의 원전 협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10:12우리 방산 기업이 필리핀군 현대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걸 뒷받침할
10:18방산 물자 조달 약정도 체결됐습니다.
10:21이 대통령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한국전에 파병한 필리핀과
10:25보훈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인적 교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10:40두 정상은 이란 사태를 두고 온 중동의 안정과 평화가 조속히 회복되길 기원했습니다.
10:46이 대통령은 필리핀 방문 이틀째인 내일은
10:49마닐라 영웅 묘진에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한 뒤
10:53참전 용사와 후손들을 만나고
10:55오후에 양국 경제인들의 협력을 도모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10:59마닐라에서 YTN 정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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