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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지역연구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이틀째 공격한 데 이어이란도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중동전이 장기화하는 것 아닌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중동 정세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지역연구센터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이스라엘도 계속 기습공습을 감행하고 있는데탄도미사일 시설이랑 방공망을 향한 공습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이스라엘의 공격 양상부터 짚어볼까요?

[장지향]
어쨌든 미국과 이스라엘이 대이란 공격을 선언을 하면서 목표로 내세운 것이 핵시설, 그다음에 미사일 프로그램을 무력화하겠다라고 했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또 우선 방공망을 무력화해야 하는 것이니까 하여간 목표는 핵과 미사일 시설의 무력화입니다.


특히나 이스라엘은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그렇고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관련해서 이거 무조건 축소시켜야 한다, 이런 주장을 강하게 펴지 않았습니까?

[장지향]
그렇죠.


그런 부분 때문에라도 공습의 배경이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이란도 미국과 이스라엘 상대로 반격하고 있다고 하거든요. 혁명수비대 중심으로 해서 미군기지 겨냥한 최신 대규모 미사일, 드론 공격 개시했다고 하는데 이란의 보복 공습에 대해서는 어떻게 양상으로 보고 계십니까?

[장지향]
제가 볼 때는 이스라엘과 미군기지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가 계속 뉴스에 나온 것처럼 우리 국민들도 많이 가시는 두바이 한복판의 호텔도 공격을 받았고 두바이국제공항도 공격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제가 볼 때 혁명수비대 핵심 간부도 많이 많이 죽었잖아요. 그러니까 처음에 수뇌부 40명 정도 죽었다고 발표했을 때 혁명수비대 사령관들도 많이 포함이 됐을 테니까 명령체계가 잘 작동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바이 같은 곳의 민간시설을 그렇게 공격할 이유는 없거든요. 미군기지도 아닌데. 그래서 지금 제가 볼 때는 물론 혁명수비대의 공식 성명은 정말 가열찬 보복을 하겠다고 하는데 이건 가열찬 보복을 조금 더 넘어선 약간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아닐까 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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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스라엘이 이란을 이틀째 공격한 데 이어 이란도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중동전이 장기화하는 게 아닌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00:08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중동 정세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00:13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지역연구센터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18어서 오십시오.
00:19안녕하세요.
00:19일단 이스라엘도 계속 지금 기습 공습을 감행하고 있는데 탄도미사일 시설이랑 방공망을 겨냥한 공습이었다고 하더라고요.
00:30이스라엘의 공격 양상부터 좀 짚어볼까요?
00:34어쨌든 미국과 이스라엘이 대이란 공격을 선언을 하면서 목표로 내세운 것이 핵시설, 그다음에 미사일 프로그램을 무력화하겠다라고 했고
00:48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또 우선 방공망을 무력화해야 되는 것이니까
00:53하여간 목표는 핵과 미사일 시설의 무력화입니다.
01:00특히나 이스라엘은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그렇고
01:04이란의 탄도미사일과 관련해서 무조건 축소시켜야 된다 이런 주장을 강하게 펴지 않았습니까?
01:10그렇죠.
01:10그런 부분 때문에도 아마 공습의 배경이 있는 것 같은데
01:13지금 이란도 미국과 이스라엘 상대로 반격하고 있다고 하거든요.
01:17혁명수비대에 중심으로 해서 미군기지 겨냥한 최신 대규모 미사일, 드론 공격 개시했다고 하는데
01:23이란의 지금 보복 공습에 대해서는 어떤 양상으로 보고 계십니까?
01:27제가 볼 때는 이스라엘과 미군기지 뿐만 아니라
01:32지금 우리가 계속 뉴스에 나온 것처럼
01:34우리 국민들도 많이 가시는 두바이 한복판의 호텔도 공격을 받았고요.
01:40두바이 국제공항도 공격을 받았거든요.
01:43그래서 제가 볼 때 혁명수비대의 핵심 간부도 많이 죽었잖아요.
01:48처음에 수뇌부 40명 정도 죽었다고 발표했을 때
01:52혁명수비대의 사령관들도 포함이 많이 됐을 테니까
01:56명령체계가 잘 작동하지 않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2:01사실 두바이 같은 곳에 민간시설을 그렇게 공격할 이유는 없거든요.
02:07미군기지도 아닌데.
02:08그래서 지금 제가 볼 때는 물론 혁명수비대의 공식 성명은
02:14정말 가열참 보복을 하겠다고 하는데
02:18이거는 가열참 보복을 조금 더 넘어선
02:22약간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02:27약간 지휘부가 흔들리면서 지휘체계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다.
02:32이런 분석들도 해주셨는데
02:33이란 혁명수비대가 지금 하멘에이 사망 확인한 이후에
02:37쿠웨이트에 있는 미군기지 비롯해서
02:39아랍에미리트에 있는 미군기지까지도 공습을 했단 말이죠.
02:42네. 바레인, 사우디, 요르단까지 공습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02:47그 이후에 지금 저희가 앞서 속보로도 전해드렸는데
02:49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02:51지금 그렇게 가열차게 공격하는 거, 보복하는 거
02:53이거 절대 용인할 수 없다.
02:55지금까지 보지 못한 힘으로 더 보복할 것이다 이렇게 권고했는데
02:59결국엔 전면전이 더 확정되는 양상으로 봐야 되겠죠?
03:04어쨌든 트럼프 대통령은 지상군 투입은 절대 안 할 것이고요.
03:11확대는 되겠지만 제가 볼 때는
03:15미국은 정말로 최첨단 군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니까
03:20트럼프 대통령이 이때까지 못 본 방식을 보여주겠다고 한다면
03:25제가 추측을 했을 때 지금도 우리가 놀랍지만
03:29온갖 AI에 기반한 정말 최첨단 기술에 근거한
03:35이런 공습을 더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3:42앞서 말씀하신 대로 지상군 투입은 절대 안 할 것이라는 배경에는
03:46미국 내의 어떤 지지층의 반대 목소리 때문일까요?
03:49그렇죠. 그러니까 미국의 대중동 정책에서
03:55탈레반을 제거하기 위한 아프가니스탄 전쟁
03:58그리고 사더무세인을 제거하기 위한 이라크 전쟁
04:01이 두 가지 장기전에서 그야말로 전쟁의 수렁에 빠졌던
04:0620여 년간 수렁에 빠졌던 큰 아픔이 있기 때문에
04:10납세자, 유권자를 생각을 하면
04:13특히 공화당, 그것도 마가를 주장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04:18지상군을 투입할 가능성은 저는 굉장히 낮다고 봅니다.
04:22그런데 이제 전쟁이 항상 진행이 되다 보면
04:24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트리거가 발생을 하면서
04:27조금 더 확전되고 확전되는 양상들이 있지 않습니까?
04:30이번 지금 이란과 이스라엘, 미국과의 공습, 주고받는 과정에서
04:34확대될 수 있는 변수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04:37확대될 수 있는 변수는 미국인의 사상자가 나는 걸 텐데
04:42트럼프 대통령이 첫날 미국인의 사상자, 미군 사상자를 감안하고라도
04:49우리는 이거를 한다라고 하니
04:51미군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는 한
04:56제가 볼 때는 지금 이런 방식으로
04:58그리고 좀 더 정교하게 외과 수술식으로
05:02첩천당 군사기술에 기반해서 이란을 무력화시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05:11어쨌든 트럼프나 네타냐후 총리도 얘기를 했던 것이
05:15우리가 이란 군을 무력화해 줄게
05:18그런 다음 일주일, 열흘 후에 우리가 떠나면
05:21이란 시민들이 자유를 찾아라
05:24라는 얘기를 하는 걸 보면
05:26장기전으로 갈 계획은 지금으로서는 없는 것 같습니다.
05:31이란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텐데
05:32그렇게 된다고 한다면 작년에 이미 한 번 공습을 받았긴 했습니다만
05:36이란에 남아있는 탄도미사일로 반격할, 군사적으로 반격할 수 있는
05:40어떤 카드들이 남아있습니까?
05:42있겠죠.
05:42어떤 부분들이 있을까요?
05:44탄도미사일로 반격을 할 텐데
05:46이스라엘의 계산으로는 저번에 많이 썼고
05:50작년 6월이었죠.
05:52작년 6월 12일 전쟁 때 많이 썼고
05:54그리고 만드는 공장 시설을 파괴를 많이 했거든요.
05:59그래서 빠른 속도로 많이 만들지는 못했을 거라는 계산입니다.
06:04그래서 왜 지금 이때 했을까의 이유 중에 하나도
06:09이란이 탄도미사일을 비축하기 전에 먼저 때려야 된다라는 계산도 있었습니다.
06:16어제 공격으로 하메네이가 사망한 것으로
06:19현지 국영방송을 통해서도 전해졌는데
06:22국영방송 앵커가 울먹이면서, 울면서 이야기를 했거든요.
06:26하메네이라는 인물이 이란 안에서 어떤 상징적인 의미가 있을까요?
06:31지금 현재 이란 전체 인구가 9천만 명이거든요.
06:36그런데 인구의 75%가 이란 이슬람 혁명 1979년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이에요.
06:44그러니까 젊은 층들이 정말 많죠.
06:47즉 젊은 층들은 이 하메네이 최고 종교 지도자를 정말 좋아하지 않습니다.
06:53저도 공영방송 남자 앵커가 울먹이는 걸 봤는데
06:57그냥 보면서 굉장히 강압적인 권위주의 체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습
07:02정말 진심일까라는 의심은 했습니다.
07:05그래서 최근 정말 하메네이에 대한 민심이 정말 안 좋았는데
07:11아시겠지만 지난달 1월 중순에 반체제 시위대들을 무차별 유혈 진압했지 않습니까?
07:20아직까지 공식적인 데이터는 없는데 3만 명까지 사망자를 추정하고 있어서
07:27그런 유혈 진압을 명령한 최고 종교 지도자의 죽음을
07:36젊은이들이 얼마나 많이 슬퍼할지는 저는 큰 의무청이 있습니다.
07:42세대별로 체제를 바라보는 시각들이 좀 다를 수도 있다는 말씀이신데
07:48특히나 지금 이란이라고 하는 그 신정체제 그 정점에 있는 하메네이인데
07:52그 체제 시스템도 좀 권력 구조가 좀 독특한 편 아닙니까?
07:56독특하죠.
07:57어떻게 좀 다릅니까?
07:58그러니까 흔히 이란 이슬람 공화국에서 자신들 체제의 장점이라고 하면서
08:05우리는 이슬람 공화국이라 공화국이라 선거도 한다고 하지만
08:10폐지시키한 대통령의 경우 그분은 선거로 선출 권력인데
08:17선출됐지만 이란 이슬람 공화국 체제 내에서는 굳이 우리랑 비교를 하자면
08:23행안부 장관, 내무부 장관 정도의 권력밖에 없고
08:27모든 핵심 권력은 최고 종교 지도자인 성직자가 장악을 하고 있고
08:34이 성직자를 옆에서 국권이 보필하는 게 혁명수비대, 이란 혁명수비대라고 하죠.
08:43그러면 결국에는 지금 하메네이 사망 이후에는
08:45이란 혁명수비대를 중심으로 군부가 장악할 가능성도 커지는 겁니까?
08:49그럴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들 얘기를 하고
08:53그 시나리오를 미국과 이스라엘은 가장 안 좋은 시나리오로 보고 있기 때문에
08:58지금 계속 이란 혁명수비대 중간급 간부들을 상대로 계속 심리전도 펼치고 있어요.
09:05인지전을 펼치면서 너희들이 지금 투항을 하면 아무것도 묻지도 않겠다라는 얘기를 하고
09:13역사의 오른편에 서라 너희들도 1월 중순에 시민들 그렇게 유혈진압했을 때
09:19안 좋았던 거 안다 이러면서 계속 심리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09:23지금 군부는 군부대로 빠르게 움직이겠지만
09:27지금 정치권에서도 모하마드 모흐베르라는 인물이 수석 부통령인데
09:34이 부통령이 임시대행체제로 가는 줄 알았는데
09:36또 한편에서는 지도자위가 구성이 됐습니다.
09:40지금 헌법에 따른다고 한다면 앞서 말씀하셨던 권력이 정점에 있지 않은 대통령
09:47폐제시키는 대통령이랑 사법부 수장이랑
09:50그리고 이슬람법 전문가 3명이 지도자위 구성해서 과도기하여 최대한 권력 이양을 하겠다
09:56이런 입장인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는 지금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 겁니까?
10:01저는 목베르 얘기가 처음에 나왔을 때
10:05임시대행이라고 했던 인물
10:06라고 나왔을 때 혁명수비대도 지금 명령체계가 잘 안 돌아가는 것 같아 보이는데
10:12그래도 상징적인 정당성을 보여줘야 하는 최고정규 지도자 후임 대행도
10:20그렇게 권위가 있는 인물이 전혀 아니거든요.
10:25그저 자금줄로 알려져 있더라고요.
10:27우리가 이란이 지금 대대적인 센션 제재를 받기 전에
10:35목베르가 한 이란 경협에도 참여하고 그랬었어요.
10:40굉장히 그냥 재정조, 돈에 관심이 많고 사업
10:45그래서 부정부패가 되게 심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는 사람인데
10:50굳이 이 사람을 후임으로 했다면
10:53지금 이게 뭐가 제대로 안 돌아가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10:57이제 또 다시 그게 아니라 집단체제, 위원회로 또 옮긴다.
11:01그래서 말이 이렇게 나오고 저렇게 나오는 거 보면
11:06정치권, 혁명수비대뿐만 아니라 정치권 내에서도
11:09성직자 체제 내에서도 뭔가 혼란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1:16메시지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고 하나로 나오지 않고
11:19여러 갈래로 나오는 부분에서도
11:20현지에서 어떤 혼란스러운 상황을 간접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한데
11:25말씀드린 것처럼 모흐베르가 지도자위 구성한 부분에 대해서도
11:30모흐베르도 확인된 상황이다 이렇게 또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
11:33지금 워낙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그 지도자위를 구성한다고 한들
11:38지도자위에서 권력 이향이 좀 부드럽게 이행이 될 수 있을지
11:41이 부분도 좀 의문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11:44그 지도위가 이제 구성이 되면 사실 이란은 이슬람 공화국이기 때문에
11:50이 최고 지도자도 최고 종교 지도자예요.
11:53성직자 울라마라고 하는 이슬람 법학자에서 뽑아야 되기 때문에
11:57이 지도위가 바로 또 뭔가 새로운 체제를 만들 수는 없고
12:01이 지도위가 만들어진 다음에 또 전문가 위원회라고
12:05성직자 88명으로 구성된 또 종교 체제가 있거든요.
12:11거기에 또 위임을 해야 됩니다.
12:13이제 최고 종교 지도자를 뽑아달라고 하면서
12:16여러 가지 단계별로 좀
12:18시간이 더 걸릴 테고
12:20그러면 지금 이 상황에 시간이 걸리고
12:24대행도 사람들 사이에서 신뢰를 못 받는 사람이 나오고
12:32이러다 보면 이 체제가 더 흔들리는 것처럼 보일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요.
12:41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이란 국민을 향해서 계속 일어서라
12:45다시 한번 나라를 되찾아라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12:48그런 메시지를 던지는 배경은 뭡니까?
12:53지금의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의 결정의 계기는
12:59바로 작년 12월 말에 시작된 이란 내 반체제 시위이고
13:041월 중순에 최대 3명만 명까지도
13:08유혈 사태
13:09죽었다라는 때
13:12그때 트럼프 대통령이 또 계속 뭐라고 메시지를 보냈냐면
13:15우리가 도와줄 거다.
13:17도움이 지금 가고 있다.
13:18걱정하지 마라.
13:20라고 했거든요.
13:21그러다가 이제 이란 측의 온건파 외교관들이
13:25잠깐만 라고 하면서 우리 핵협상 먼저 하자라고 해서
13:29시간을 좀 벌려고 했었는데
13:31이 핵협상이 3차까지도 결렬이 됐어요.
13:34그래서 이란 쪽에서는 4차를 3월 초에 비인해서 준비하고 있다.
13:39라고 얘기를 했는데 바로 이제
13:42이스라엘이란 미국이 때려버린 거죠.
13:44그래서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시민들한테
13:48봉기해라, 일어서라, 다시 너희의 자유를 찾으라
13:52라고 얘기하는 것은
13:53그잡스럽게 나온 얘기가 아니고
13:55작년 12월부터 시작됐던 반체제 시위
13:59그리고 그렇게 용감하게 일어섰는데
14:01너무 헛되게 많은 죽음이 일어난 것에 대한
14:07트럼프의 얘기가 여기까지 이어지는 거죠.
14:11우리 입장에서 혹은 또 세계 입장에서는
14:14이 지금 상황으로 호르무즈해야 봉쇄되는 거 아니냐.
14:17그렇게 되면 이제 원유 수송에 대한 문제들이 생기기 때문에요.
14:20이건 어떻게 좀 될 거라고 전하고요.
14:22그게 제일 큰 문제죠.
14:23저는 정말 지금 이란 체제가
14:27정말 긴박하게 돌아가고
14:30제가 봤을 때는 좀 더 합리적인 계산을 못하는 거 아닌가라는
14:35그 이유 중에 또 하나가 호르무즈 해업을 봉쇄하겠다라는 거거든요.
14:40그 호르무즈 해업을 봉쇄하는 거는
14:41이란에게도 자신의 발을 찍는 거라서
14:44즉 이란도 호르무즈 해업을 봉쇄해버리면
14:47원유 수출, 비록 제재 때문에 중국에게만 하고 있지만
14:53중국이랑 베네수엘라에게만 하고 있지만
14:55그 원유 수출도 불가능해지는 거거든요.
14:58그래서 확실히 지금 이란 지도부는
15:03소수 핵심 지도부는 지금
15:08굉장히 끝으로 몰린 상태인 것 같아요.
15:12그러니까 호르무즈 해업을 봉쇄했던 게
15:14이때까지 딱 한 번 있었어요.
15:17이란, 이라크 전쟁 때.
15:18그런데 이번에 봉쇄를 하면 두 번째인 건데
15:20이 봉쇄를 한다면 이란 자체도 시스템이 마비가 돼버리는 거거든요.
15:25어떻게 보면 마지막까지 갖고 있어야 되는 카드를
15:29지금 이렇게 꺼냈다는 거는
15:31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5:32벼랑 끝에 이미 몰려있다.
15:34벼랑 끝에 몰려있고
15:35뭔가 장기적이고 합리적인 계산을 잘 못하거나
15:41안 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15:44이란에는 또 저항의 축이라고 하는
15:47이란이 움직일 수 있는 어떤 군사적인 요소들이 좀 있지 않습니까?
15:51이런 부분들은 함께 움직일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15:54지금까지는 저항의 축이 어떻게 별다른 협력을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16:01그래서 왜 하필 2월 말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격을 했느냐의
16:07여러 이유 중에 이것도 있거든요.
16:08지금 저항의 축이 작년, 재작년 이스라엘의 대대적인 공세로
16:13해주볼라, 하마스, 후티반군이 또 굉장히 많이 위축이 되어 있고
16:18약화가 된 상태예요.
16:19그런데 이들도 지금 가자에서도 하마스가 무장해제를 안 하겠다고 버티고 있고
16:27해주볼라도 안 하겠다고 이런 모습을 보이니까
16:31이제 이스라엘과 미국도 얘네들이 뭔가 또 다시 재무장하기 전에
16:36빨리 치자라는 계산이 있었던 것 같고
16:39지금까지는 저항의 축이 크게 유의미하게 같이 도와서
16:44항전의 모습을 보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16:48지금 이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16:50협상의 물꼬를 트는 방법밖에 없을 텐데
16:53지금 중재국이었던 오만도 지금 공습이 있기 전에
16:58핵협상을 계속했을 때에도 지금 진전이 있다 이런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까?
17:01그런데 왜 이렇게까지 공습까지 치달았을까요?
17:04제가 볼 때는 이란 내의 온건파 많지는 않지만
17:10외교관들과 외교라인은 누구보다도 핵협상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17:15하지만 최고 종교주도자랑 최측근의 혁명수비대 핵심사령부는
17:21강경파가
17:22강경파는 핵개발이 이란 이슬람공화국 체제 존립의 그 자체예요.
17:28반미, 반이스라엘, 이슬람 혁명 수출 이를 위해서 핵개발도 해야 되는
17:33그래서 그런데 놀랍지 않게도 온건파는 소수이다 보니까
17:38계속 최고 종교주도자와 강경파를 설득을 했겠지만
17:42잘 먹히지 않았겠죠.
17:44저는 미국 이란 핵협상이 잘 될 거라고 생각은 안 했었어요.
17:49왜냐하면 강경파는 핵을 포기하는 순간 이게 미국한테 그냥 저버리는
17:55그러니까 미국에게 양보를
17:58잡아 먹히는 정도의
17:59네, 그걸로 이때까지 계속 자신들을 그렇게 프레임을 만들어 왔었고
18:05그렇기 때문에
18:07지금 이 상황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야 될까요?
18:11어떤 대화의 물꼬라든지 협상을 시작할 수 있는 장치 같은 게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18:18지금으로서는 이제 이란 내에 그래도 아직 대부분 가택연금을 당하고 있지만
18:24이 온건파 지도자들도 좀 있습니다.
18:27그 사람들이 나와서 포기하겠다.
18:32대신 공습 그만하고
18:35그리고 앞으로 이란의 미래는 우리가 알아서 할 테니
18:39시민들한테 국민 투표를 통해서 앞으로 체제를 어떤 형태로 이끌어갈 건지
18:46다시 물어볼 수도 있고
18:47이런 거를 우리가 하겠다라고 미국 측에 얘기를 하되
18:54핵 포기는 약속을 해야 되는 거죠.
18:58그리고 또 강경파는 또 강경파대로 그런 목소리에 대해서 강요하게 또 반대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9:04물론입니다.
19:04그렇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는 온건파 지도자들은 대부분 가택연금 중이에요.
19:10그런 상황들, 난관이 많은 상황이어서
19:12아직까지는 변화하는 상황들을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19:16지금까지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지역연구센터장과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19:21고맙습니다.
19:21감사합니다.
19:21감사합니다.
19:22감사합니다.
19:2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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