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엔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00:02최근 정치권에서는 이년보단 실용과 경제 성과를 중시하고
00:06당보다는 이재명 대통령과 가까운 뉴 이재명이라는 세력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00:12이런 현상이 여권 분열이나 개파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00:16지방선거를 앞두고 여권 내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00:20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4뉴 이재명이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한 건 지난해 9월입니다.
00:28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 당원으로 유입됐거나
00:31대통령 취임 이후 추진한 실용주의 정책 등에 공감해
00:35지지층으로 합류한 이들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00:39이 대통령을 강력 지지하지만 386 운동권에는 반감을 보인다는 점에서
00:43민주당의 전통 지지층과는 구별됩니다.
00:47실용적 민생에 집중하기 때문에 중도 통합을 위한 확장 카드가 될 수 있어
00:52이른바 친명 그룹에서는 긍정적 반응이 나옵니다.
00:55비판적이고 부정적인 부분보다는 긍정적인 확장 효과를 보는 게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01:03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응원하면서 함께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물결이다 이렇게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01:11단순 지지층을 넘어 여권 내 현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세력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01:17특히 최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논의 과정에서 반대 목소리를 냈는데
01:23정청래 대표의 합당 제안이 당권 장악 시도의 일환이었다며
01:28비당권파 최고위원들을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01:33이 때문에 이들이 반정청래, 반조국, 반문재인 성향을 가진 집단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01:40유 이재명이라고 불리는 국민들을 활용해서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하려고 하는 정치인 또는 정치 지망성이 있거든요.
01:49민주당 입장에선 긴장감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01:53합당 이슈를 지방선거 이후로 미뤘지만 갈등은 봉합된 수준이고
01:58이 대통령 공소취소 모임을 당의 공식추진위원회로 끌어안았으나
02:03해당 모임은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02:06나는 의원님들께서 공소취소 모임의 이름으로 당의 기구로 이 부분을 만들어달라.
02:14공치모의 독자적 활동은 최소화하고 당의 특위 및 국정조사를 총력 지원하겠습니다.
02:25이 대통령도 최근 SNS에 별다른 언급 없이 뉴 이재명 관련 기사를 공유했는데
02:32SNS 공유는 공감의 의미로 통용되는 만큼 여권 분열에 대한 우려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02:41민주당으로선 지방선거를 앞두고 개파 갈등을 최소화해 통합 행보를 이어가는 게 절실합니다.
02:47결국 뉴 이재명 현상을 중도 확장 카드, 즉 통합 프레임으로 발전시킬 수 있느냐가
02:53지방선거 승리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02:57YTN 백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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