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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오늘 '보수의 심장' 대구, 그중에서도 상징성이 큰 시장을 찾았습니다. 한 전 대표는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 그리고 보수 재건을 강조했는데요. 현장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 저를 (왜) 제명까지 했겠습니까. 윤석열 노선을 끊어내자는 노선을 온몸으로 거부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미래가 없습니다. 정면으로 그 문제를 극복해야 합니다. 누가 이 문제 해결하겠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맡겨달라 이러는 정치세력 있습니까. 그냥 눈만 멀뚱거리고 있습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저는 나서보겠습니다.]

사흘째 대구 일정 중에 오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과연 사흘째 서문시장에서 어떤 메시지를 낼 것인가 여기에 상당히 많은 관심이 집중됐었는데. 그것도 마이크 없이 육성으로 전달을 했습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나서보겠다. " 어떤 의미인가요?

[박성민]
사실상 다가오는 다가오는 재보궐선거 지방선거에 대해서 출사표를 던졌다 이렇게 보이죠. 결국 지금 보수의 노선을 재건해야 된다는 건 일종의 장동혁 쇼크가 국민의힘에 현존하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지지율 추이를 봐도 그렇고 아니면 당내 우려 수준도 그렇고 이게 더 이상은 장동혁 대표를 두고볼 수 없다. 이대로 가다가는 지방선거는 고사하고 그 뒤에 보수의 노선까지도 완전히 무너지게 된다는 위기감이 팽배한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 너도 나도 이제 대안자로서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거죠. 개혁신당은 개혁신당대로 그리고 지금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제명까지 당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의 국민의힘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본인이 온몸으로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이번 선거를 쉬어간다, 이런 생각보다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나서보겠다고 하는 건 어떻게든 이번 선거에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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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00:03오늘은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00:08두 분 어서 오십시오.
00:13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오늘 보수의 심장 대구,
00:17그 중에서도 상징성의 큰 서문시장을 찾았습니다.
00:22한 전 대표는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 그리고 보수의 재건을 강조했는데요.
00:27현장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00:31저를 제명까지 했겠습니까?
00:34윤석열 노선을 끌어내자는 노선을 온몸으로 거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00:39그러면 미래가 없습니다.
00:42정면으로 그 문제를 극복해야 합니다.
00:45누가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
00:48죽이되든 밥이되든 맡겨달라 이러는 정치 세력이 있습니까?
00:54그냥 눈만 멀뚱거리고 있습니다.
00:55여러분, 죽이되든 밥이되든 저는 나서보겠습니다.
01:05사흘째 대구 일정 중에서 오늘이 하이라이트였습니다.
01:09과연 사흘째 서문시장에서 어떤 메시지를 낼 것인가?
01:13여기에 상당히 많은 관심이 집중됐었는데,
01:15그것도 마이크 없이 육성으로 전달을 했습니다.
01:19죽이되든 밥이되든 나서보겠다.
01:22어떤 의미인가요?
01:23사실상 이제 다가오는 재보궐선거, 지방선거에 대해서 출사표를 던졌다 이렇게 보이죠?
01:30그러니까 결국 지금 보수의 노선을 재건해야 된다라는 건
01:33일종의 지금 장동혁 쇼크가 국민의힘에 현존하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01:38지지율 추이를 봐도 그렇고, 아니면 당내의 우려 수준도 그렇고,
01:42이게 더 이상은 장동혁 대표를 두고 볼 수 없다.
01:45이대로 가다가는 지방선거는 고사하고,
01:48그 뒤에 보수의 노선까지도 완전히 무너지게 된다라는 위기감에 팽배한 상황이기 때문에,
01:53사실 너도 나도 이제 대안자로서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상황이죠.
01:57개혁신당은 개혁신당 대로,
01:59그리고 지금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재명까지 당한 상황이기 때문에,
02:04지금의 국민의힘으로는 안 된다라는 것을 본인이 온몸으로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다,
02:09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02:09그래서 결과적으로 이번 선거를 쉬어간다, 이런 생각보다는,
02:14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나서 보겠다라고 하는 것은,
02:17어떻게든 이번 선거에서 본인이 승부를 보겠다.
02:20다만 지금 출마지를 확고하게 정한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02:23이제 전국 순회를 한다라고 하는 것 자체가,
02:26대구 갔다가 다음 주에는 부산 간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02:30결과적으로 보면 대구에 갈 거냐, PK에 갈 거냐,
02:33이런 예측들이 있는 상황에서,
02:35어떻게든 가능성의 폭을 최대한 넓혀놓겠다라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2:40어쨌든 전국 순회를 한다고 하더라도,
02:42가장 첫 방문지를 대구로 정한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고,
02:46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나는 나서겠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2:49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나서 보겠다라고 하는 한동훈 전 대표의 오늘 메시지는,
02:54사실상 일종의 대구 선언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02:57그러니까 단순히 어떤 6월 3일에 있을 보궐선거를 염두에 둔,
03:01선거 공학이나 출마 시사의 차원을 넘어서는 거예요.
03:04왜냐하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이라고 하는 것은 뭔가 위험을 감수하는 행보를 하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03:11그것은 지금 12.3 비상계엄 이후 1년 3개월이 다 되어가도록 보수 내부에서 노선이 정리되고 있지 못하고,
03:18특히나 보수 일당인 국민의힘이 윤어게인 노선과 절연하지 못하고,
03:22오히려 포획되어 있으면서, 특히 중도층, 많은 국민들에게 실망을 드리고 있습니다.
03:26그런 상황에서 설령 본인이 일정한 정치적 손해나 비난을 감수하더라도,
03:32보수 재건을 위해서는 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노선,
03:35윤어게인 노선과는 단호히 절연해야 된다는 메시지를 내걸고,
03:39본인이 거기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힌 겁니다.
03:42특히 윤어게인 노선이라고 하는 것은요,
03:45정직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공할 수 없는 노선입니다.
03:48반헌법적이고, 사실에 벗어나고,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습니다만,
03:53무엇보다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그동안에 계엄을 한 것이 경고성이고,
03:57메시지 계엄이라고 주장을 하면서,
03:59그것은 실질적으로 국회를 정지시킬 목적이 없었기 때문에,
04:03무죄이고 윤 전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복권되어야 하고,
04:06이런 것을 주장해 온 것이 윤어게인 아닙니까?
04:08그런데 법원 판결로서 그런 것은 사실에도 맞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났어요.
04:13그러면 잘못된 것은 끊어내고, 올바른 보수의 길로 돌아올 수 있어야 됩니다.
04:18한동훈 전 대표가 오늘 보수의 심장이라고 오랫동안 평가받아온 대구,
04:22그것도 정치적 상징성이 있는 서문시장에서 그 메시지를 던짐으로써,
04:26본인이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4:31정말 화면으로만 봐도, 정말 인파, 인파라는 얘기가 맞고,
04:35또 운집한 모습 보실 수가 있는데,
04:39이 모습이 정말 한 보름여 전, 지난 11일이었죠.
04:43그때 좀 한산했던, 장동현 대표가 서문시장 방문할 때랑은 조금 달랐던 모습 같아요.
04:49그러니까 아무래도 기대감이 좀 있다, 이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04:54다만 좀 냉정하게 봐야 될 부분도 있겠죠.
04:56아무래도 한 전 대표가 최근에 보면 일종의 팬미팅처럼,
05:01사실은 토크 콘서트도 열었고, 그때 많은 분들이 오시기도 했잖아요.
05:04그만큼 팬덤이 어찌됐든 형성이 되어 있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05:09저 대구 현장에도 사실 각지에서 모여든 팬분들이, 지지자분들이 계실 수도 있다라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고,
05:16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동혁 대표 때와 분위기가 다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05:21그런데 그것은 사실 당연한 게, 지금 보면 정당에 대한 지지,
05:24그러니까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가 굉장히 견고했던 TK 지역에서 마저도 흔들리고 있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서,
05:32결국에 이 한 전 대표가 최근에 제명을 당하고,
05:36그리고 국민의힘의 현재 노선에 대해서, 그리고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있는 그 입장이,
05:41최근에 국민의힘 지지도가 빠지고 있는 상황, 그것도 TK에서 위험한 상황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과 맞물린다면,
05:48장동혁 대표보다는 당연히 어느 정도 환영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인사다, 그렇게 보입니다.
05:54지금 화면으로 잡힌 것 중에, 현역 의원들이 상당히 많이 보였죠.
06:00배현진 의원뿐만 아니라 박정훈 의원, 우재준 최고위원, 정성국 의원 해서,
06:07친한계라고 하는 의원들이 대부분 간 것 같습니다, 현장에.
06:11국회의원들이 서문시장 같은 곳에 가서, 많은 상인들의 의견을 듣고,
06:16또 그 국회의원을 따라서 많은 지지자들이 오셔서,
06:19물건도 사고, 식사도 하고, 그렇게 해서 시장이 장사가 잘 되면 좋은 일 아닙니까?
06:24그런데 국민의힘 일각에서 지금 저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도,
06:27윤리위에 징계 청구를 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06:30단언컨대 바람직하지 않은 일입니다.
06:32오히려 국민의힘의 더 많은 정치인들이,
06:35왜 대구 서문시장에서 이런 비슷한 그림이나 장면을 만들면서,
06:40전통시장을 활성화해 주지 못하는가.
06:42단 하루라도 저런 그림을 만들어서,
06:44대구 시민들이 수십 년 동안 보내주셨던,
06:46그 사랑에 보답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06:49이런 것을 좀 되돌아볼 때라고 생각합니다.
06:51그리고 국민의힘을 지금, 현재와 같은 위기에 몰아넣고 있는,
06:55주요한 요인 중에 하나가, 반복되고 있는 윤리위 정치 아니겠습니까?
06:58그러니까 정치적 반대파들에 대해서는 계속 사소한 투집을 잡아서 윤리위에 보내고,
07:03거기에서 제명하거나 탈당 권고하거나 당원권 정지로 당직을 박탈해 버립니다.
07:09이런 일들에 대한 민심의 심판이 여론조사로도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07:13이제는 정말 6.3 지방선거를 내리면 95일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07:18속청을 위한 윤리위 정치는 그만둬야 한다.
07:21이것이 아마 민심의 현주소가 아닐까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7:26이렇게 한 전 대표의 대구 행보를 두고,
07:28견제도 상당히 거세인데,
07:31어제는 백의종군 얘기가 나왔었죠.
07:33그런데 오늘은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07:36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한동훈 씨,
07:39대구에 당신이 설 자리가 없다.
07:41이렇게 지적을 했습니다.
07:43그러니까 이게 이런 얘기인 거죠.
07:46결국에는 이 한 전 대표에 대해서 비판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07:50결국 윤 전 대통령의 계엄에 대한 책임이 한 전 대표에게 있다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07:57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한 전 대표를 지지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08:00사실 굉장히 강하게 비판하고 배신자다라고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의 핵심적인 정서는,
08:06결국 이 모든 상황, 이 보수가 굉장히 지리멸렬해지고,
08:10윤 전 대통령의 탄핵과 그 뒤에 있었던 여러 일들에 있어서,
08:13결국 윤 전 대통령이 그렇게까지 하게 만든 것에는,
08:17한동훈 당신의 책임이 분명히 있다라는 일종의 한동훈 책임론 정서가 존재합니다.
08:22그렇기 때문에 사실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같은 경우는 굉장히 강경한 노선을 지향해왔고,
08:27그리고 사실 장동혁 대표와 어떻게 보면 지지층을 같이 가져가는,
08:31그런 행보들을 좀 보여왔잖아요.
08:33발언이나 행동이나 그런 것들을 봤을 때.
08:36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정서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거죠.
08:40이른바 장동혁 대표에 대한 지지층의 정서와,
08:44지금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에 대한 지지가 사실은 비슷한 부분들을 공유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08:51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같은 경우에도 한동훈 책임론을 적극적으로 제기하면서,
08:56사실은 견제를 하는 거죠.
08:58그래서 저는 그런 얘기도 좀 들리기는 하더라고요.
09:02대구 만만치 않다, 한 전 대표에게.
09:04그러니까 대구에서 국민의힘의 지금 노선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09:09장동혁 대표를 비판하는 시선도 있지만,
09:12그렇다고 한동훈 당신이 좋은 것은 아니다.
09:14나는 그 바닥에 민심도 분명히 있다.
09:16그래서 오히려 대구보다 부산이 좀 더 승산이 있다.
09:19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꽤나 있는 걸 보면,
09:22아마 그런 지지층의 분화라든지,
09:25어떤 전통 지지층에 있는 핵심적인 정서들을 이렇게 건드리는 발언들을,
09:30아마 한동훈 전 대표의 반대편에 있는 분들을 계속해서 강경하게 할 것이다.
09:34그게 아마 계속 강하게 맞부딪힐 것이다.
09:36이렇게 보입니다.
09:37그런데 이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의 이 이야기,
09:41한동훈이 설 자리는 없다, 대구에.
09:42이게 꼭 상징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09:45물리적으로도 만약에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공천을 받는다면,
09:51지금 대구에 진짜 자리가 안 나는 거잖아요.
09:54보궐선거 지역구가 어디가 될지를 염두에 두고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09:58그래서 제가 아까 서두에 말씀드리기를,
10:00오늘 한동훈 전 대표가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표한 메시지는,
10:04단순히 선거공학적인 차원이 아니다.
10:05보수 전체의 노선에 관한 문제다라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10:09그리고 오늘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메시지를,
10:12저는 대단히 안타깝게 봤습니다.
10:14왜냐하면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도 헌법 사실상식에 입각한 정치를 한다면,
10:20굉장히 보수에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는 분입니다.
10:23그런데 오늘 메시지는 유너게인 노선의 속성,
10:27그 반사실적인 속성과 굉장히 닮아있거든요.
10:29왜냐하면 왜 한동훈 전 대표가 총선을 지게 만들었냐라고 하는 것이,
10:35메시지의 핵심이에요.
10:36그런데 김건희 여사로 하여금 명품 가방에 대해서 사과하지 못하게 하는 게 한동훈 전 대표인가요?
10:42그다음에 총선이 석 달도 안 남은 시점에서,
10:45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한동훈 비대위원장 스스로 사퇴하겠다고 했나요?
10:49그리고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총선을 코앞에 두고 호주대사로 보내고 출국시킨 것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인가요?
10:57기자들 앞에서 회칼 발언을 했던 것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입니까?
11:01마지막으로 총선이 열흘도 안 남았는데 의대 담화를 하면서 절대 국민 앞에 물러서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인 것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입니까?
11:09이 다섯 가지 중에 어느 것도 해당되지 않잖아요.
11:11그러니까 이진숙 위원장의 메시지가 반사실적인 속성을 그대로 띄고 있다는 겁니다.
11:15사실은 이런 프레임으로부터 벗어나서 이진숙 위원장도 큰 정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저는 있었다고 봅니다.
11:22오늘 같은 날 나는 한동훈 전 대표를 좋아하진 않지만
11:26그래도 대구에 와서 저렇게 많은 사람들과 시장에 와서 시장이 활성화되도록 하니 얼마나 좋은 일이냐.
11:33오늘 하루는 내가 양해해 주겠다라고 했더라면 훨씬 더 훌륭한 정치인의 풍모를 보여줄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1:40그런데 오늘 대구에 한동훈 전 대표만 간 것이 아니라
11:44민주당이 갔습니다.
11:46민주당이 대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었는데
11:50정청래 대표가 TK 통합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홍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습니다.
11:55한번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11:59여러분들이 뽑아주신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대구 경북 통합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12:09여러분들께서 이들에게 정문일침을 주시기 바랍니다.
12:14이번 대구 경북 통합이 무산된다면 그것은 100% 국민의힘 책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12:57민주당이 오늘 대구에 내려가리라고는 예상 못했었는데
12:58행안위에서 통과를 시키겠다라는 입장이었고 행안위에서 통과를 시켰는데
13:00여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이거 졸속이다라고 하면서 굉장히 강요하게 반대를 했고
13:05본인들이 이제 반대하는 입장을 냈는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반발이 나온 겁니다.
13:10아니 이거 왜 찬성하면 안 되느냐.
13:12찬성과 반대파가 심지어 이 대구 경북 통합을 두고 갈렸습니다.
13:17본인들끼리 그래서 찬반 투표하고 얘기하고 정리하는 시간들이 있었잖아요.
13:22그래서 심지어 이 법안 처리까지도 밀어달라고 민주당이 얘기했던 거 아니겠습니까.
13:26이런 상황들을 봤을 때 이 TK 행정통합에 대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 입장이 정리되지 않았던 상황은
13:33사실 민주당 입장에서 봤을 때는 굉장히 좀 굉장히 어떻게 보면 당황스러운 상황이죠.
13:39특히 이 TK 행정통합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국민의힘에서 더 이것을 추진해야 된다라고 볼법도 한데
13:45사실 그 반대의 이유가 근거가 저는 부족했다라고 생각하고
13:49사실 명분은 졸속이다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이재명 정부 발목 잡기를 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13:55그리고 정부가 어떻게 보면 이 행정통합이라는 하나의 성과를 거두어 나가는 데 있어서
14:00어떻게든 그것을 막아보고자 어깃장을 놓았던 게 아니겠는가.
14:03결국 지역 주민들의 삶이라든가 아니면 여러 가지 지방 소멸 문제라든가 격차라든가
14:09이런 부분들에 대해 대응하는 생산적인 논쟁은 하나도 없었고
14:13처음에 오로지 발목 잡기로 대응하다가 내부에서조차 반발이 나오니
14:17여기에다가 입장 정리하는 데 시간이 걸렸던 것만 봐도
14:20이 국민의힘 내부에서 지금 얼마나 제대로 된 일처리를 못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한 단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4:27그리고 이제 시기적으로도 대구에 간 시기가
14:30뭐 다른 건 아니더라도 최근에 나온 여론조사들
14:34대구에서 민주당하고 국민의힘이 동률로 나오는 그런 수치도 있었고
14:39어떻게 보셨습니까? 오늘 민주당의 대구에는
14:41바로 이런 질문과 프레임을 의도하고 정청래 대표가 대구에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4:48그러니까 지금 대구 경북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14:51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은 민주당이 안심할 만하고 많이 우위에 있다라고 하는
14:56신호를 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14:58그러면 다른 지역에 관해서 과연 그런가에 대해서는 좀 냉정하게 따져볼 문제고
15:04그 다음에 앞서 행정통합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제가 잠깐만 반론을 드리면
15:08행정통합에 관한 일관성이 결여된 부분에 대해서는
15:12민주당도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15:14왜냐하면 대전-충남 통합만 해도
15:172024년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15:21선제적으로 통합에 관한 주장을 했었죠.
15:23그런데 그 당시에는 민주당이 반대했습니다.
15:25그러면서 충북이나 세종을 뺀 통합은 반쪽 통합이라는 취지로
15:30반대 입장도 나왔었거든요.
15:31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작년 12월 5일부터
15:35광역통합에 관해서 언급하고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하니까
15:38민주당의 입장이 어떻게 보면 180도 바뀌었습니다.
15:41그런 일관성 부재는 사실은 민주당도 자유롭지 못한 문제이고
15:44그 다음에 대구 경북의 행정통합 문제는
15:46지금 최종적으로 무산이 된 것도 아니고
15:49그렇다고 하겠다고 확정이 된 것도 아닌데
15:51어쨌든 대구 경북 지역민들이 바라는 바대로
15:54가장 지역의 일이 되는 방향으로 의사결정이 되지 않겠습니까?
15:58저는 국민의힘이 내부적으로 치열한 논의와 토론을 거쳐서
16:01궁극적으로는 그렇게 결정하겠다는 방향만큼은
16:04공통적으로 공유하고 있다고 봅니다.
16:06어쨌든 국민의힘에서는 특히 통합으로 의견이 모아졌고
16:10그걸 민주당에서는 대구 시민들한테, 경북 시민들한테
16:15먼저 양해를 구하고 빌어라 이런 식으로까지 얘기를 해서
16:19그 과정에 있어서 조금 뭐가 걸릴 수는 있습니다만
16:23결국에는 통과될 것 같은 그런 분위기인데
16:26그러니까 이게 좀 책임을 민주당한테 떠넘기는 게 우스운 상황이라는 거죠.
16:31지금 민주당이 요구하는 게
16:33이 행정통합 관련해서 대구 경북 행정통합을
16:372월 임시국회 내에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16:40민주당 당론으로 확정을 해달라라고
16:43남의당 당론을 정해달라라고 얘기를 하는 거거든요.
16:46그러면 이제 민주당 입장에서는 앞선 혼란을 봤을 때
16:49오히려 묻고 싶은 겁니다.
16:50국민의힘이 그럼 먼저 당론을 정하고
16:52우리한테 얘기를 하는 것이 맞는 것이지
16:54민주당에게 당론을 이렇게 정해달라
16:56그것을 천명해달라라고 얘기하는 것은
16:59이미 민주당은 앞서서 행정통합특별법에 대해서
17:01이미 세권을 처리를 하려고 했는데
17:03거기에 제동을 걸고 반대를 해놓고
17:06이제 와서 민주당의 당론으로 천명을 해달라라고
17:09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모순적이다라는 생각이고요.
17:12대전-충남통합 같은 경우에도
17:14말씀하신 대로 야당이 먼저 얘기를 했었죠.
17:17야당에서 지자체장들이 나서서 얘기를 했고
17:19이거 추진해야 된다.
17:20그리고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말씀을 하실 때
17:22이것은 이미 어느 정도 진척이 있고
17:24얘기를 해왔던 사안이기 때문에
17:26기대가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17:28또 막상 저희가 하겠다고 하니까
17:30반대를 합니다.
17:32그러니까 이제 제한자들조차도 사실은
17:34입장이 바뀌는 이런 상황을 보면서
17:36국민의힘이 진짜 청개구리 정당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17:40알겠습니다.
17:40아까 그 여론조사 그래픽 잠깐만 더 보면
17:43잠깐 보자면 대구, 경북 지역 정당 지지도
17:47한 번 더 보면은요.
17:49MBS 조사가 하루 전에 28대 28, 민주당하고 국민의힘이 같게 나왔고
17:54수치가 같았고요.
17:56갤럽 조사가 민주당이 25, 국민의힘이 36, 여기는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지면서
18:03국민의힘이 그동안처럼 앞서는 것처럼 나왔는데
18:07이게 과연 실제로 지방선거에서는 어떻게 작용을 할까
18:11이게 이제 민주당 안에서도 대구 할 만하다
18:15이런 얘기가 나오거든요.
18:16남은 95일간 국민의힘이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18:19그러니까 그래픽을 보면 지금 공통적으로
18:21MBS 조사나 갤럽 조사나
18:23대구, 경북에서 무당층이 일당이거나
18:26일당에 준하는 지위를 가진 것처럼 보여요.
18:28그만큼 보수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대구에서조차
18:32국민의힘에 실망하신 분들이 적지 않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고
18:36그것은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18:3812.3 비상기험 이후에 유너게인 노선과 단절하지 못하고
18:411년 3개월을 끌어오면서
18:42중도층과 중도보수가 대구, 경북에서도 대거 이탈했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18:47그러면 남은 95일간 이런 노선을 고수하고 간다면
18:51대구에서조차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18:55그러면 국민의힘의 지금 대구, 경북 중심 의원들을 포함해서
18:59대구, 경북의 많은 국회의원들께서
19:01위기의식을 갖고 당의 노선을 변화시키고자
19:04치열하게 몸부림을 해야 됩니다.
19:06그런데 그런 것 없이 뜨거운 냄비 속에 개구리처럼 있다면
19:09오늘 서문시장에 모인 인파를 보니까
19:12대구에서 깜짝 놀랄 만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9:15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19:16한동훈 전 대표를 보고 모인 인파가 전부 다 대구 시민이다.
19:21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려는 건 아니에요.
19:22외지에서 오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19:24그런데 경찰이 동선을 분리시켜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비난 팻말을 든 분들은 길 건너에 있겠죠.
19:32그분들이 모여 있는 숫자를 보니까 제가 여러 방송사들의 영상을 비교해봤는데
19:36공통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하는 인파보다 압도적으로 적어요.
19:41그 얘기인 즉슨 이제는 비상계엄에 관해서 잘못된 것들을 정리하고
19:46보수의 새로운 노선으로 가야 된다는 분들이 대구에서도 상식적인 다수이고
19:50그렇지 않은 분들이 오히려 소수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19:53그런데 그 소수의 노선을 계속 고집한다면
19:56대구, 경북에서도 회초리를 들 가능성이 있다.
19:58저는 이렇게 봅니다.
20:00대구가 확실히 이번 지방선거에서 핫한, 가장 핫한 지역으로 떠오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20:05이걸로도 오늘 토론 시간을 다 보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20:09이재명 대통령 얘기를 해보면
20:11이재명 대통령은 분당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습니다.
20:15청와대에서는 이 대통령의 부동산 정상화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태도가 반영된 것이다라고 했는데
20:22시세보다도 낮게 내놨다고 그러더군요, 청와대에서는?
20:24네, 맞습니다.
20:26그래서 최근에 실거래가보다 낮게 내놓았다라는 것이고
20:30대통령의 의지가 좀 엿보이는 대목이죠.
20:33사실 대통령의 주택은 이번에 팔게 된 주택 같은 경우에는
20:37사실 대통령의 실거주 목적이고 몇십 년 동안 살았던 곳이잖아요.
20:43그리고 지금은 대통령이라는 직분이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살고 있지만
20:47퇴임한 뒤에는 관절을 나와서 본인이 살던 집으로 가지 않겠습니까?
20:52그런 이제 어떻게 보면 노후에도 살 집으로 가지고 있었던 실거주 목적의 단 한 채였는데
20:58이것을 내놓지 않는다라고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시각들과 비판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21:06대통령께서 결단을 하신 것 같아요.
21:08사실 굉장히 오랜 시간 살았던 집이기 때문에 애착이 많았다라는 말씀도 하셨고
21:13그럼에도 부동산 정책의 총책임자로서 집 문제를 가지고 정치적인 어떤 공격거리를 만들어주는 것보다는
21:20만인의 모범이 되는 것이 맞다라는 판단을 하신 것이기 때문에
21:24이제는 저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그런 부당한 공격은 좀 멈춰야 된다라고 생각하고
21:29오히려 이제 장동혁 대표께 좀 묻고 싶습니다.
21:33여섯 채 갖고 계시잖아요.
21:34장동혁 대표 그 다주택자 아니냐라고 얘기했고
21:37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집 팔면 그때 팔겠다라고 얘기하셨단 말이에요.
21:43본인도.
21:44그럼 이제 진짜 본인은 파실 건지
21:45아니면 지금 이제 와서 또 말씀을 바꾸실 건지
21:48혹은 또 대통령을 마치 투기꾼처럼 몰아갈 것인지
21:52지금 일각에서 시세 차익 얘기도 하는데
21:54사실 24년 전에 산 그리고 실거주 목적으로 오랫동안 거주해왔던 집에 대해서
21:59투기꾼 프레임은 저는 해도 해도 너무한다라는 생각입니다.
22:03송 대변은 어떻게 보셨어요?
22:04이재명 대통령에게 제가 투기꾼 프레임을 씌운 적은 없습니다.
22:08다만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제가 이재명 대통령이 집을 팔아서
22:12본인이 주장하는 부동산 정책이 국민들께 더 소우력 있게 전달되도록
22:17의지를 강력하게 보여야 되는 것이 아니냐.
22:19한 세 번 정도 공개적으로 촉구한 적이 있어요.
22:22그런데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정말로 집을 팔겠다고 했기 때문에
22:25그 결단 자체는 평가합니다.
22:27평가할 것은 평가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22:29제가 비록 전직이지만 제1야당 대변인이었는데
22:32이거 평가하기 사실 쉽지 않은 겁니다.
22:34그 점은 인정하는데 다만 대통령이 집을 팔아서
22:38시장에 주는 효과는 단기적일 겁니다.
22:41왜냐하면 결국은 집도 재화예요.
22:44엄연히.
22:45그래서 수요 공급의 법칙을 이길 수 없습니다.
22:47지금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가장 큰 문제는
22:50근본적인 공급 대책이 없다는 거예요.
22:53얼마 전에 119 부동산 대책이라고 내놨지만
22:55그 공급 대책의 상당수는 문재인 정부에서
22:582020년 8월 4일에 발표했던 부동산 대책과 매우 겹치는 내용이고
23:025년 반 동안 실행되지 못했던 것을 재탕삼탕한 것이다라는 부분
23:06이미 우리 언론에서 다 분석하지 않았습니까?
23:09그러면 정말 민간 공급을 촉진시키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23:12그런 정책으로 전환을 해야 됩니다.
23:15그래야 오늘 집을 팔기로 결단했던 것도
23:17궁극적으로는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23:20그렇지 않으면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고
23:22다시 때가 되면 집값이 오르기 시작해서
23:25그때는 어떤 카드를 써도 효과가 없을 수 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23:29이게 대통령의 이런 행동이 주는 부동산 시장의 심리적인 요인은 분명히 있을 것 같아요.
23:35예를 들면 대통령이 20번 넘게 X 그러니까 트위터에 메시지를 쓰시면서
23:40부동산 관련한 내용을 계속 말씀을 하셨잖아요.
23:43아주 일관된 메시지였단 말입니다.
23:45그러니까 5월 9일에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 혜택 이거 종료할 거다.
23:49이번에는 진짜 할 거다라는 메시지를 계속 냈는데
23:51결과적으로 그것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다주택자 악마화하는 거냐라는 말 외에는
23:56어떠한 얘기도 하지 못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지금 매물이 나오고 있다.
24:01그리고 강남 3구와 용산의 집값이 꺾이고 있다라는 얘기들.
24:05이 부동산 시장에서의 심리가 좀 변화하고 있고
24:07이른바 머니무브 그러니까 부동산에만 투자를 했던 그런 흐름들이
24:12주식시장으로 옮겨가고 대통령이 공약했던 코스피 5천을 넘어서서
24:166,300까지 뚫었던 최근의 상황을 볼 때
24:18이재명 대통령은 진짜 하는구나.
24:21심지어 대통령 왜 집 안 파냐.
24:23라고 계속 야당이 또 그걸로도 공격을 했어요.
24:25그런데 거기에 대해서도 이제 팔았습니다.
24:28그렇다고 한다면 이 대통령이 말한 건 지킨다라는 것을
24:31시장에 한 번 더 보여줄 수 있는 그런 효과는 분명히 있겠죠.
24:34이건 저도 좀 말씀을 드려야 되겠는데요.
24:36집값은 명비 여천가를 부른다고 해서 안정되지 않습니다.
24:40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사실 실패했던
24:44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과 대단히 경로 의존성이 있어 보여요.
24:48왜냐하면 우리가 다주택자들에게 집을 팔 기회를 드리겠다.
24:51빨리 팔아라.
24:52이렇게 정부가 압박하는 것 2017년에 익숙하게 봤던 풍경입니다.
24:562017년 8월 3일에 당시 김수현 사회수석이
24:59다주택자들에게 2018년 4월까지 집할 기회를 드리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25:03그랬는데 2020년까지 집값은 천정부질로 올랐어요.
25:06그리고 주택 소유자 중에 다주택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25:102019년까지 계속 오릅니다.
25:12이게 우리가 경험했던 정책이고요.
25:15강남 3구에서 지금 한 주 동안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해서
25:20굉장히 호텔값들을 떠는데
25:21서양 속담에 이런 얘기가 있죠.
25:23제비 한 마리가 봄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25:25KB 부동산 시세 기준으로 보나 한국 부동산원 시세를 기준으로 보나
25:29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그동안 52주 연속으로 올랐습니다.
25:33그랬는데 특정 지역에서 한 주 일시적으로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해서
25:37지금 부동산 정책이 성공한 것처럼 자화자찬할 때는 아니다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25:42어쨌든 이게 상당히 중요한 것이
25:46사실 국민들이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25:51이게 중요한 거잖아요.
25:52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상당히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상대율이 높게 나왔는데
25:57거기서 긍정적으로 반응한 사람들이 부동산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26:02이게 지방선거에도 많이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26:04사실 앞으로 90일 남았지만
26:06그렇습니다.
26:07그러니까 이게 다주택자 악마화한다라고 국민의힘이 백날 공격을 해도
26:11그 프레임이 안 먹힌다는 거죠.
26:14그러니까 다주택자를 무조건 성역처럼 감싸야 되느냐
26:18혹은 그와 관련한 세제 여러 가지 정부가 할 수 있는
26:21여러 가지 수단들을 동원해서 이 집값을 안정화하겠다라는
26:25대통령의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26:28저는 국민들께서 평가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26:30공감대가 있는 거죠.
26:32이 부동산을 투기화 그런 목적으로 사용을 하고
26:35그것을 통해서 불로소득을 얻어가고
26:37혹은 그것을 통해서 부동산 시장의 가격이 교란되고
26:40평범한 서민들이 피해를 보게 되는 이런 상황을
26:43그냥 부동산 시장은 욕망의 덩어리니까
26:46사람의 자연스러운 감정이니까
26:48이것을 내버려 둬야 된다.
26:49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무리스럽다라고 얘기를 하는
26:52그 주장을 정면으로 깨고 있는 것이고
26:54정부는 정부의 역할을 한다.
26:56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지만
26:57정부의 방침을 분명하게 밝히고
26:59그것에 따라서 시장이 반응하고 움직이는 것에 대해서
27:01저는 국민들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27:04코스피 5천도 사실 5천원을 넘어서
27:06지금 6천까지 넘은 상황이라
27:08이 부동산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27:10하나만 더 짧게 짚어보면요.
27:12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그 X
27:14옛 트위터 SNS 메시지 중에 보면
27:16다주택자는 물론 투기용 1주택자도
27:19매각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 거다라고 했어요.
27:21그런데 그 말의 함의가 간단치 않아 보입니다.
27:24왜냐하면 투기용 1주택자라고 하는 것은
27:27아마 비거즈 1주택자를 의도한 것으로 보이는데
27:30그분들에게 매각이 유리한 상황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은
27:33양도소득세를 결국 일시적으로 인하해줘야 되거든요.
27:36그런데 그것을 오랫동안 계속할 수는 없기 때문에
27:39아마 한시적으로 하게 될 겁니다.
27:411년이 될지 1년 6개월이 될지
27:422년이 될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27:44그런데 그러면 똘똘한 한 채라고 하는
27:47그 트렌드는 바뀌지 않은 상황에서
27:49그 1주택자는 지금이 팔 수 있는 기회라고 해서 팔면
27:53무주택자가 되어서 주택시장에서
27:55푸드옵션을 지는 그런 프리션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27:57더 좋은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게 됩니다.
27:59양도세가 절감돼서 거래 비용이 줄어들었으니까요.
28:02그렇게 되면 그 일시적인 양도세 감면이 끝나면
28:06다시 매물 잠김이 되고
28:08상급히 갈아타기로 인해서 소진된 매물들은 시장에 안 나와요.
28:12그렇게 됐을 때 공급 대책이 없으면
28:13수택가격이 어떻게 될 것인가
28:15이거 한번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28:17이재명 정부가 정말 장기적인 관점에서
28:19부동산 대책을 잘 설계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8:22부동산 정책은 정말 너무 어렵습니다.
28:25지금 듣고 보면 송 대변인 말씀이 또 오른 것 같기도 하고
28:28어쨌든 끝까지 한번 부동산 시장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28:32지금까지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28:34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28:36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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