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각종 시설이 낡고 색이 바랜 부산 삼정더파크 동물원, 사자와 코끼리, 하이에나 등 다양한 동물이 방문객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00:11운영난과 소송전으로 사실상 폐업상태가 이어져 6년 가까이 방문객이 없었던 동물원이라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보는 건 동물에게도 반갑고 신기한 일입니다.
00:30사람을 그리워한다고 할까요? 그런 경향이 많이 있었습니다.
00:34부산시가 이 동물원을 인수해 직접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00:40아이들이 그동안 부산에서 동물원을 즐겨 찾을 수 없었다는 아쉬움을 날릴 제대로 된 시설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00:48관람이 편한 곳에서 자연지형과 식생을 최대한 보존 활용한 자연 서식지형 숲 동물원으로 탈바꿈하는 게 시작입니다.
01:00동물의 활동 반경과 생활 습성을 중심으로 재설계하여 동물복지 수준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01:09또 질병관리와 검역, 긴급보호동물 수용과 종보전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맞는 거점 동물원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01:17전시를 넘어 보존과 책임의 중추로 새로운 독립동물원 위상을 세우겠다는 포부입니다.
01:24여기에 시민 입장료 부담은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01:28부산시는 내년 완전 개장을 목표로 공립동물원을 시민이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숲에서 쉼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01:39YTN 김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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