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이 최대 정치 행사인 노동당 당 대회를 기념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참석한 가운데 열병식을 개최했습니다.
00:08이번 열병식에는 무기가 등장하지 않은 점이 눈에 띄었는데요.
00:12김 위원장은 핵 무력 강화를 내세우면서 해마다 핵무기 수를 늘려가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00:18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백마탄 기마부대부터 러시아 파병부대 그리고 길리슈트로 위장한 군인들까지
00:28각 부대별 북한 군인들이 사열대 위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향해 격려하며 행진합니다.
00:36북한이 노동당 제9차 대회를 기념해 마지막 날 열병식을 개최한 겁니다.
00:42그런데 이번 열병식에서 눈에 띄는 점은 그동안 열병식마다 과시하던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무기들이 하나도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00:51북한이 최근 10년 새 개최한 열병식 10여 차례 가운데 무기를 등장시키지 않은 건 이번이 처음인데
00:59미국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계산이 깔렸다는 분석입니다.
01:12김정은 위원장은 눈앞에 무기를 과시하는 대신
01:16새 국방력 강화 5개년 계획 발표를 통해 핵무기 증강과 운용 확대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01:23김 위원장은 해마다 핵 무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핵무기 수를 늘리는 것뿐 아니라 핵무기 운용 수단과 공간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34또 해군 수상 및 수중 전력의 핵 무장화를 중심으로 하는 해군력 강화 의지도 피력했습니다.
01:41이와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한 무인 공격 무기와 인공위성이나 적의 지휘 체계를 마비시킬 전자전 무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01:52우리 군은 북한의 이번 열병식에 대해 분석 중이라며 특별한 반응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01:59YTN 홍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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