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의 무인기를 보낸 의혹을 받는 30대 대학원생, 오 모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00:06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00:08윤태인 기자, 북한의 무인기를 날린 혐의를 받는 대학원생에 대한 영장심사가 열렸죠?
00:14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반, 형법상 일반 이적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대학원생 오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00:22피의자 신문을 열었습니다.
00:24오 씨는 심사에 앞서 법원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인정하는지, 어떤 점을 위주로 소명할 것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00:33오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4차례에 걸쳐 북한의 무인기를 보내 남북 간 긴장을 조성하고 우리 군의 군사사항을 노출해 군사상 이익을
00:43해친 혐의를 받습니다.
00:44오 씨는 앞서 자신이 북한의 무인기를 날렸다고 방송에 나와 스스로 밝혔는데, 군경 TF는 오 씨가 주범으로써 증거를 없앨 우려 등이
00:53크다고 봤습니다.
00:55TF는 오 씨가 날린 무인기가 개성공단 뿐 아니라 우리 군사시설도 무단 촬영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4네, 북한의 무인기를 보낸 이유는 파악이 됐습니까?
01:08네, 군경 TF는 오 씨가 무인기 사업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무인기를 날려 성능을 시험한 것으로 봤습니다.
01:16실제로 군이나 정보기관과 계약이 된 것은 아니지만, 무인기 개발로 훗날 타기관에 납품하는 계획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24앞서 오 씨는 대학교 후배가 설립한 무인기 제작업체에서 영업이사로 재직했습니다.
01:30TF는 이 업체 대표인 장모 씨와 업체에서 대북전담 이사로 활동한 김모 씨도 입건해 수차례 소환 조사를 벌였습니다.
01:38또 오 씨가 무인기를 날릴 때 동행한 특전사 대위와 정보사 소속 대령 등 군인 3명과
01:43오 씨와 금전관계가 드러난 국가정본 직원을 입건해 이들이 오 씨의 무인기 침투에 관여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01:51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01:5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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