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새벽 시간에 만취 상태에서 술집 문을 부수고 무단으로 침입해
00:04술병을 마구 집어던지면서 난동을 부린 20대 미군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00:09경찰은 일단 이 미군을 미헌병에 인계했는데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의 방침입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8양동훈 기자, 범행 당시 모습이 가게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고요?
00:23네, 오늘 새벽 비킨 CCTV 영상 보시겠습니다.
00:26술집에서 나온 외국인 남성, 주한미군인데요.
00:29길에 그대로 드러눕고 직원이 일으켜보려 하지만 말을 듣지 않습니다.
00:34직원들이 떠나고 나자 가게 앞에 놓여있던 의자를 집어들고 잇따라 문을 강하게 내리킵니다.
00:39유리문과 창을 부수고 가게 안에 들어간 남성은 카운터 아래에서 술병을 꺼내 던집니다.
00:45양주병을 계속 던져 부수면서 카운터에 놓여있는 기기를 내리쳐 파손하기도 합니다.
00:51가게 안은 물론 주변까지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는데 결국 이 난동은 경찰이 출동해 남성을 체포하면서 끝났습니다.
00:59가게 주인은 이 범행으로 양주 100여 병과 가게 설비 등이 다수 파손돼 피해 규모가 수천만 원에 달한다고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01:07전해졌습니다.
01:10주한미군인 이 남성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1:14네, 출동한 경찰이 이 외국인 남성을 현행범 체포한 뒤 신원을 확인한 결과 20대 미군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2경찰은 술집 문을 부수고 무단 침입한 뒤 가게 기물과 술병 등을 파손한 혐의 중으로 이 미군을 입건했습니다.
01:28그런데 당시 미군이 만취 상태라 조사를 제대로 진행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4주한미군 지휘협정 소파에 따라 살인 등 중대 범죄를 대외하고는 기소 전에 신경을 확보할 수 없어 경찰은 일단 해당 미군을 미
01:43헌병에 인계한 상태입니다.
01:44조만간 미군 대표 입회하에 미군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인데요.
01:49공무중 발생한 범죄가 아닌 만큼 수사와 재판은 우리가 담당하지만 벌금형이 선고될 경우 집행을 강제할 수단이 없어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1:59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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