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런데 이 남우호의 폭발과 화재의 원인이 이란군의 공격에 의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란 내부에서조차 엇갈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0:08우리 정부는 이란의 특사까지 파견하며 한국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을 호소해 왔는데 이란 측에 공격이 있었던 게 확인되면 외교적 파장도 클
00:18것으로 보입니다.
00:19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남우호 기관실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뒤 주한 이란 대사관은 이란과의 관련성을 적극 부인했습니다.
00:32성명까지 내고 한국 선박 피해와 이란 군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반박한 겁니다.
00:39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란 국영TV에서는 정반대 주장이 나왔습니다.
00:45칼럼을 통해 한국 선박이 자신들의 해상규칙을 위반했다고 적시하고
00:50이를 겨냥한 공격이라고 밝힌 겁니다.
01:08그러나 항적 등으로 볼 때 남우호가 이란의 지시를 어기고 독자 행동을 했다는 정황은 없습니다.
01:15또 아직 외부 충격 흔적이 발견되진 않았지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1:22폭발음과 물보라가 관찰됐다고 하는 점은 외부 충격 가능성을 시사하는 부분이긴 합니다.
01:32기례로 의심된다 조심해라 라는 항행 안전 경보 같은 것들을 공유를 했었으니까
01:38정부는 전쟁 이후 여러 차례 외교장관 통합뿐 아니라 직접 특사까지 보내
01:45이란 측에 한국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당부해왔습니다.
01:50이란 측도 전쟁 초기부터 한국은 적대국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하고
01:54우리 정부로부터 선박 정보까지 공유받은 상황.
02:17정부는 조사를 지켜본다는 신중한 입장이지만
02:20이란의 공격으로 확인될 경우 외교적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02:26YTN 홍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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