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당이 압승한 일본의 선제적인 대미투자 실행으로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받는 압박이 커질 거라는 미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00:09필립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경제 프로그램 국장은 현지시간 19일 토론회에서 일본은 신중함을 유지하면서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원래 투자하려고 했던 것들에만 실제로 투자를
00:21단행했다고 말했습니다.
00:22이 때문에 한국과 다른 국가들에 더 많은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라며 특히 한국 등이 미국의 우선순위와 크게 상충하는 디지털 서비스와 디지털
00:33시장 규제를 채택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00:39지난해 10월 일본 첫 여성 총리 선출 권력 기반 강화를 위한 중의원 조기 해산
00:46개헌한 발의가 가능한 전체 의석 3분의 1을 웃도는 집권자민당의 총선 압승
00:53거침없이 달려온 다카이치 총리가 중의원 본회의 총리 지명선거에서 예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재선출됐습니다.
01:162차 대각이 출범했는데 강요는 모두 유임됐습니다.
01:21강한 일본을 외치는 다카이치 총리는 보수 우익 정책에 한층 속도 낼 것으로 보입니다.
01:27방위비 징행 목표는 이미 앞당겨 이뤘고 무기 수출 규제 완화를 추진하면서 비핵 3원칙도 재검토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01:38특히 전쟁과 군 전력 보유를 금지한 평화헌법 조항을 고쳐 자위대를 넣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갖고 있습니다.
02:01다만 개헌까지는 여소야대인 참의원의 표와 여론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아
02:072028년 참의원 선거 이후 발의될 거란 예상에 힘이 실립니다.
02:13만약 개헌까지 나간다면 일본은 우익 세력이 꿈꿔온 대로
02:18전쟁할 수 있는 보통 국가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02:23외교 정책에서도 숙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02:27타이완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분위기가 험악해진 중국과의 관계 개선.
02:32동맹에도 청구서를 내미는 미국과의 안보 경제 협력 강화.
02:38한국과의 양호한 관계 유지 등입니다.
02:42타카이치 총리가 다음 달 19일 미국에서 열릴 것으로 보이는
02:46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전후에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도
02:51제기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54YTN 김종욱입니다.
02:59트럼프 대통령은 17일 SNS에 일본과의 거대한 무역 합의가 막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03:065,5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한 일본의 첫 투자 대상으로
03:09텍사스주의 석유 가스 시설 확충, 오하이오주 가스 발전소 건설,
03:15조지아주 핵심 광물 채굴 등 3가지를 발표했습니다.
03:18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투자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에너지 시설을 만들어
03:23미국의 에너지 패권을 공고히 하고 외국 자원에 대한 의존을 끝낼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3:29발표된 세 곳은 미국 에너지 안보 핵심 거점으로
03:32모두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 기반이 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03:37Q21년 가장 큰 성과로 관세 협상, 무역 합의를 꼽았던 트럼프 대통령.
03:58이번 투자 역시 관세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강력한 관세 압박이 거둔 승리라고 강조했습니다.
04:05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일본의 첫 투자 규모가 360억 달러, 우리 돈 52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04:14일본이 자본을 공급하고 인프라는 미국에서 건설된다며
04:18일본은 그 수익을 얻고 미국은 전략 자산을 강화하는 구조로 설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04:25다음 달 19일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인 다카이츠 일본 총리도
04:30양국이 전략 분야 공급망을 구축해 유대를 강화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04:36일본의 첫 투자 사업 확정으로 3,500억 달러 대미 투자를 약속한
04:41우리나라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도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04:45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국회의 투자 입법 지연을 이유로
04:49관세를 다시 25%로 올리겠다고 경고했는데
04:52아직 재인상 계획을 철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04:56YTN 박영진입니다.
05:00다카이츠 총리가 이끄는 집권자민당은 총선에서
05:03단독으로 중위원 의석의 3분의 2 이상을 확보하는 역대급 압승을 거뒀습니다.
05:09압승의 주요 배경 가운데 하나로는
05:12타이완을 둘러싼 중일 갈등에 위기감을 느낀 일본 보수증의 결집이 꼽히고 있습니다.
05:18압도적인 지지로 확인한 다카이츠 내각은
05:20방위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05:42다카이츠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시사 발언이 중국 주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5:47하지만 일본 정부는 중국과의 대화에 언제나 열려있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05:54오히려 고이즈미 일본 방위상은 독일 민헨 안보회의에서
05:58주변국이 불필요한 군비 증강을 지속하고 있다며 사실상 중국을 겨냥했습니다.
06:04이어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용인해서는 안 된다며
06:07자국 방위력 증강의 필요성을 다시금 강조했습니다.
06:22모테기 일본 외무상도 민헨에서
06:24마코 르비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06:26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협력을 이어가며
06:29미일 동맹의 억지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06:33총선 압승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06:35다카이치 정권은 중국에 대한 견제를 이어가며
06:37국제사회에서의 우군 확보에 더욱 열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06:41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06:46집권 자민당의 중위원 총선 압승에
06:48미국은 축하와 함께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07:03다카이치 정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07:07다음 달 박미우 이사를 밝혔습니다.
07:20하지만 이러한 훈훈한 분위기는
07:22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의 대미 투자 지연에
07:25격노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무색해졌습니다.
07:28일본은 지난해 7월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07:315,500억 달러, 우리 돈 803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07:35이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07:37일본 정부는 아카자와 경제 산업상을
07:39미국에 급파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07:42아카자와 경제 산업상은 기자회견에서
07:44이후 미국과의 협상 과정이 순탄치 않다는 점을 토로했습니다.
08:03다카이치 총리가 여당의 역대급 총선 승리로
08:06막강한 정책 추진력을 갖추게 됐지만
08:09미국의 투자 압박 속에 일본의 국익을 최대한
08:11관철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08:14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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