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원인 가운데 하나가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인데요.
충북농업기술원이 농가를 찾아가 부산물을 직접 파쇄해주는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산불 예방은 물론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수확이 끝난 참깨 대와 줄기를 파쇄기에 밀어 넣습니다.
잘게 파쇄된 부산물은 밭에 골고루 뿌려집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입니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처리가 곤란한 부산물을 관행적으로 태워왔지만, 이는 산불과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왔습니다.
파쇄된 영농부산물은 밭에 거름으로 활용되면서 자원을 순환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기계 조작이 어렵거나 몸이 불편한 고령 농가들에게 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해규 / 파쇄지원단 신청 농가 : (농사를) 나이 먹은 사람들이 하는데 이제 힘이 부족해서 못 하는데, 힘이 부치는 것을 해주니까 우리로서는 엄청 좋은 거죠.]
지원 대상은 산림과 가까운 농경지나 화재 우려 지역을 우선으로, 고령·여성 농업인 등 취약계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강영호 /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병해충대응팀장 :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이 도착하기 전 하루 전에는 영농부산물을 각 농지에 2∼3곳씩 모아서 놓아주시면 파쇄 지원단이 와서 효율적으로 파쇄를 신속하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농가 부담도 줄여주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VJ : 김경용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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