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쿠바를 테러 지원국으로 지목한 트럼프 정부가 베네수엘라 다음으로 쿠바 정권을 겨냥하며 강력한 에너지 봉쇄 작전에 나섰습니다.
00:09석유가 바닥난 쿠바는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고 학교와 병원, 호텔까지 문을 닫는 등 사실상 마비 상태에 놓였습니다.
00:17김잔대 기자입니다.
00:21주유소 곳곳이 문을 닫으면서 그나마 문을 연 주유소 앞은 트럭들이 길게 줄지어 섰습니다.
00:26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의 운행이 대폭 줄면서 거리는 한산합니다.
00:32하루 10시간 이상 전기 공급이 중단되며 학교는 단축 수업에 들어갔고 병원도 응급환자를 제외한 수술과 입원이 제한됐습니다.
00:41연료 공급 중단으로 항공기 운항이 감축되거나 취소됐고 성수기임에도 호텔들은 문을 닫았습니다.
00:59파이낸셜 타임즈는 지난달 29일 쿠바의 석유 비축량이 15일에서 20일밖에 버틸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01:07미국이 베네수엘라 다음으로 공산국과 쿠바의 정권 교체를 요구하며 석유 공급을 차단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01:27쿠바가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지난달엔 쿠바와 석유 거래를 하는 국가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해 쿠바의 손통을 조였습니다.
01:37생활고를 견디지 못한 쿠바 국민 25% 가까이가 나라를 떠났고 이는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01:56쿠바는 미국의 조치를 비난하면서 대화에 나설 준빈됐지만 정권 교체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04국제사회의 우려 속에 쿠바와 우방인 러시아와 중국은 가능한 모든 원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지만 미국의 압박이 계속되면 쿠바의 전력 상황은 3월을 넘기기
02:14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02:15YTN 김지한대입니다.
02:17김지한대입니다.
02:17김지한대.
02:1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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