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한동훈 전 대표와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이어
00:05서울시당 위원장 배현진 의원에게까지 중징계를 의결했습니다.
00:10끝없는 징계 릴레이 속에 국민의힘 내부 갈등은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00:15국회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배현진 의원도 중징계를 피하지 못했군요.
00:20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배현진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00:27설 연휴를 코앞에 두고 나온 중징계 결정입니다.
00:31윤리위는 주된 징계 사유로 배 의원이 자신의 SNS에 비방 댓글을 쓴 사용자의 자녀로 추정되는 아동 사진을 올린 점을 언급했습니다.
00:40중대한 아동인권 침해이자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취지입니다.
00:44다만 한동훈 전 대표 제명에 반대하는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 성명서를
00:48서울시당 전체 의견인 것처럼 외부에 알렸다는 재소권에 대해선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00:54이번 징계로 배 의원은 서울시당 위원장과 지역구인 송파을 당협위원장 직무가 정지됩니다.
01:01또 63 지방선거 공천 등 업무도 수행할 수 없게 됐습니다.
01:05제명 결정이 내려지자 배현진 의원이 직접 국회로 달려와 기자회견을 자처했습니다.
01:10먼저 배 의원은 장동혁 지도부의 생존 방식은 오로지 당내 숙청뿐이라며
01:15다가오는 지방선거를 감당할 능력이 되겠느냐고 쏘아붙였습니다.
01:19이어 자신의 손발을 묶어 서울의 공천권을 사유화하고
01:23사천을 관철하려는 속내를 시민들이 모르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01:28그러면서 무리한 칼날은 머지않아 지도부를 겨누게 될 거라며
01:32서울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36한동훈 전 대표와 박정훈, 한지아, 안상훈, 유용원 의원 등 친한 개도
01:41해견장 밖을 지켰는데요.
01:43한 전 대표는 이후 SNS에 좌우 막론하고 역대 어느 공당에서도
01:47이런 숙청 행진은 없었다, 상식적인 다수 국민들과 연대하고 행동해서
01:52반드시 바로잡겠다고 힘을 보탰습니다.
01:56소장파 모임, 대한과 미래 소속 의원 22명도 선거를 앞두고 통합해야 할 당이
02:01계속 마이너스 정치를 하는 건 자해 행위라며
02:04징계 절차 전면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02:07지도부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는데요.
02:10장동혁 대표는 오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02:13당내 문제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는다면
02:16기강 확립에 문제가 생길 거라며
02:19징계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습니다.
02:21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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