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충남 홍성과 전북 정읍, 경북 김천 등 전국 곳곳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잇따라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00:09당국은 발생 농장의 돼지를 긴급 매몰 처분하고 설 연휴 기간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 농가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00:18오승훈 기자입니다.
00:22흰색 방역복을 입은 역학조사반원들이 돼지 농장 주변을 분주히 오갑니다.
00:27농장 한쪽에서는 매몰 처분을 위한 굴착기 여러 대가 동원돼 작업이 한창입니다.
00:34국내 최대 양돈단지인 충남 홍성을 비롯해 당진과 전북 정읍, 경북 김천에 있는 돼지 농장에서 잇따라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00:45발생 농가에는 초동 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이 투입돼 외부인과 차량, 가축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00:51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돼지들은 모두 매몰 처분됐고, 인근 지역 축산시설 종사자에게는 48시간 이동 중기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01:02설명제를 앞두고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으로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01:08우리 홍성군에서는 일시 이동 중기 명령 등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01:15아프리카 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그동안 청정지역이던 충남과 전북은 물론 전남과 경남까지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26특히 설 연휴를 맞아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늘면서 추가 발병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01:33이에 따라 농장 내외부 소독과 외부인 출입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39당국은 번식 전문 농장을 중심으로 폐사체 검사를 진행하고,
01:45이달 말까지 일반 돼지 농장 4,800여 호에 대해 정밀검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01:51또 민간 검사기관과 협력해 돼지 도축장과 출하 예정인 돼지에 대해서도 검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01:59방역당국은 설 연휴가 추가 확산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농가와 귀성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02:07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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