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설 연휴로 앞두고 새벽에 부산 아파트에서 불이 나 70대 누나와 남동생이 숨졌습니다.
00:07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화재경보를 듣거나 연기를 피해 대피했는데 두 사람은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00:13김종우 기자입니다.
00:17아파트 창 밖으로 시뻘건 화염이 솟구칩니다.
00:2170대 누나와 남동생이 함께 살던 5층 세대에서 불이 난 건 새벽 3시 40분쯤.
00:27화재경보기 소리나 연기에 놀란 주민 100여 명이 건물 밖이나 억상으로 대피했는데 불이 난 세대에서는 인기척이 없었습니다.
00:49맞은편 세대에 살던 조카가 문을 열고 불을 끄려고 했지만 이미 불길이 거세게 번진 뒤였습니다.
00:5750분 만에 불이 꺼진 뒤 남매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1:02대피 과정에서 주민 6명이 연기를 마셨지만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09불이 난 곳은 지난 1985년 입주한 아파트로 자동화재 감지 설비는 있지만 스프링클러는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01:18불은 동생이 사용하던 입구 쪽 작은 방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01:23탕화가 가장 심한 현관 입구방으로 화재가 발화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01:29그 방을 중점적으로 감식을 했고
01:32유족은 작은 방에 난방용품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1:48합동 감식을 진행한 경찰은 수거물을 분석해 정확한 경위를 가릴 계획입니다.
01:54YTN 김종호입니다.
01:56탕화가 가장 심한 현관 입구방으로 화재가 발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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