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의 세 번째 강력반 사건, 뭘까요?
00:03이겁니다.
00:05님아 가지 마요.
00:07굉장히 좀 애절해한 제목인데, 사건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00:11함께 보시죠.
00:15안락사위의 출국 시도, 사건 굉장히 진지한 사건이에요, 결국.
00:19그제 오전 9시 30분경, 이런 신고가 왔어요.
00:23아버지가 안락사 목적으로 출국하려고 한다.
00:25반전이 어떤 사건입니까?
00:26그렇습니다. 어제 같은 일인데, 인천공항에 한 남자가 나타났습니다.
00:3060대 남성이 프랑스 파리로 가려고 했는데, 그 가족들이 연락이 온 거예요.
00:35우리 아버지가 안락사 목적으로 출국하니까 좀 말려주세요, 이렇게 했습니다.
00:40경찰이 신고를 받고 그분을 만나서 제지를 하려고 했더니,
00:43이분이 뭐냐면, 폐섬유중이라 몸이 안 좋다.
00:46내가 마지막 여행을 간다.
00:48그러니 프랑스 파리로 가겠다, 이렇게 말하니,
00:51대한민국은 자유국가.
00:52여행 간다는데 막을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00:55맞지 못하는 거예요.
00:57그때 못 맞고 있었는데, 그 뒤에 11시 반쯤에 연락이 다시 왔습니다.
01:01뭐라고 왔냐면, 유서가 발견됐다.
01:04미안하다.
01:04그러니까 이걸 돌아가신다고 하니까, 그럴 경우에는 경찰이 개입할 수가 있습니다.
01:08그래요?
01:09그렇죠. 자살을 놔두면 방조죄라든가 직무기가 걸리거든요.
01:13그래서 이걸 설득을 했는데, 저분은 어떻게 생각했냐면,
01:17자기가 스위스에 가서, 스위스는 외국인도 조력 자살이라고 하는데,
01:23안락사가 가능하거든요. 외국인도 되는데, 단 조건이 있어요.
01:26내가 지병이 낫지 않는다.
01:28극심한 고통이 있다.
01:29아니면 내 자발적으로, 타인 강요 아니다.
01:33이럴 경우에는 안락사를 시켜주는데, 안락사도 내가 안락 약물을 주입하는 게 아니고,
01:38약물을 주면 스스로 주입해서 사망하는 것인데, 우리나라는 조력 자살이 된다, 안 된다?
01:45안 된다.
01:46안 된다.
01:47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조력 자살을 못 하기 때문에,
01:50아마 스위스에 가서 안락사를 하러 가려고 했는데,
01:53경찰관이 끈질기게 설득을 한 뒤에,
01:57결국 출국하지 않고 국내에 잘렸다고 합니다.
02:01네, 누리꾼들 반응 한번 보시죠.
02:07본인의 결정인데 왜 출국을 막느냐, 다른 승객들 피해 보상은 하나,
02:12경찰은 보호조치한 거다, 가족들 입장을 생각해 봐라.
02:15경찰이 잘한 거죠.
02:16경찰을 비판할 대목은 없어 보입니다.
02:18생명은 소중하고, 가족들의 의사도 중요하고,
02:22경찰로서는 의무를 다했다고 봅니다.
02:23어떻게 보십니까?
02:24그렇습니다.
02:24저게 본인이 스스로 자살하거나 극단적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관연을 못하지만,
02:30알았을 경우에.
02:31더군다나 가족이 요청을 했지 않습니까?
02:33막아달라고 할 경우에는 경찰관이 긴급발동을 해서 조력자살을 못하도록 우리가 예방하고,
02:40또 차단하는 것은 당연한 업무이기 때문에 잘한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02:44저 경찰관, 저한테도 연락 오면 뭘 보내준다?
02:47피자 준다.
02:48피자 한 판 보내준다.
02:51김은배 관장님과 함께 강력한 사건 풀어봤습니다.
02:54김은배 관장님의 첫 판 MATTHO Labor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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