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이 미국 기업들을 부당하게 겨냥하고 있다고 판단할 경우 통상 분야에서 한국이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전직 미국 당국자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00:16애덤 페러 블룸버그 선임 애널리스트는 11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대담 프로그램에서 쿠팡 관련 사안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점에서 쿠팡의 매우 심각한 위기로 떠올랐지만 한미 간의 지정학적 이슈로 사실상 전환된 듯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00:36트럼프 일기 및 바이든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한반도 몽골 담당 보좌관을 지낸 페러는 지난 몇 년간 한국이 디지털 영역에서 미국 기업들을 불공정하게 겨냥하고 자국 기업들엔 유리하겠다는 인식이 존재해왔다고 말했습니다.
00:52이어 미국과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이 해당 기업들을 불공정하게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결론 내리고 그에 따른 비용을 높이기 위해 무역 및 관세 분야에서 조치를 취할 경우 한국은 상당한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01:09페러는 미 연방 하원이 이달 23일 쿠팡 관계자를 불러 청문회를 개최하는 것을 두고 이런 이슈를 한층 더 부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정부의 상당한 위험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01:22그러면서 쿠팡 사태의 미 의회가 본격적으로 개입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간 통상 합의를 흔들 조치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01:32또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 이행이 충분히 빠르지 않다고 판단할 경우 강경 조치를 주저하지 않는 모습을 봐왔다며
01:40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투자 입법 조치 지연을 이유로 관세를 25%까지 올리겠다고 한 것을 사례로 거론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