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026 밀라노 코르티나 단패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첫 메달 레이스에서 강하게 충돌한 한국 대표팀 핵심 김길리가 큰 부상은 피했습니다.
00:11쇼트트랙 대표팀 관계자는 10일 김길리가 경기 직후 통증을 호소했으나 남은 경기를 치르는데 큰 문제는 없는 상태라며 남은 종목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0:23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대표팀 김민정 코치 역시 김길리는 오른팔이 까져서 피가 났고 손이 조금 부어서 검진받아야 한다며
00:34하지만 본인은 괜찮다고 했고 앞으로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00:39김길리는 이날 최민정, 임종원, 황대원과 함께 출전한 혼성 2000m 개주 중결승에서 충돌 사고를 겪었습니다.
00:47앞서 달리던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가 미끄러지며 넘어졌고 이를 추격하던 김길리가 피할 틈도 없이 정면으로 부딪혀 쓰러졌습니다.
00:57김길리는 넘어진 상황에서도 손을 뻗어 최민정과 터치했으나 한국은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캐나다 벨기에 이어 3위에 그쳐 파이널 B로 떨어졌습니다.
01:09김길리는 통증으로 파이널 B에 출전하지 못했고 노도희가 대신 레이스에 나섰습니다.
01:15한국은 준결승 직후 미국의 페널티에 따른 어드밴스 적용을 주장하며 소청 절차를 밟았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01:24대표팀 관계자는 국제빙상경기연맹 규정상 어드밴스를 받기 위해서는 충돌 당시 1, 2위로 달리고 있어야 한다며
01:32당시 우리는 3위였기 때문에 규정이 명확했고 국제빙상경기연맹의 판정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9아울러 김길리가 넘어진 상황은 불가항력적인 사고였다며 아쉽지만 대표팀 분위기를 잘 정비해 다음 레이스에서는 꼭 메달을 따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1:50김민정 코치는 우리는 김길리가 넘어졌을 당시 2위와 동일선상으로 봤다며 어드밴스 사유가 있다고 판단해서 어필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2:00이어 심판은 우리가 3위 위치라고 판단했고 더 항의하면 징계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서 인정해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2:08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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