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동창생 B 양과 가족 등 세 모녀 흉기 피습
이웃이 경찰에 신고…세 모녀 모두 병원 이송
A 군 "창피 주고 무시해서 범행" 경찰에 진술


강원도 원주에 있는 아파트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가해자는 중학교 졸업을 앞둔 10대 남학생인데, 자신에게 모멸감을 줬다는 이유로 집을 찾아가 동창생은 물론 가족에게까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원주의 한 아파트.

현관문에 경찰 통제선이 설치됐고, 곳곳에 혈흔으로 추정되는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오전 9시 10분쯤.

16살 A 군이 중학교 동창생이었던 B 양의 집을 찾았습니다.

당시 집에는 B 양과 함께 어머니와 동생 등 세 모녀가 함께 있던 상황.

A 군은 아파트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가 이들 세 모녀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B 양의 어머니가 목 부위를 크게 다쳤고, B 양과 동생도 팔과 어깨 등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살려달라’는 비명에 이웃이 경찰에 신고했고, 세 모녀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두 딸과 엄마 등 세 모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 남성, 범행 후 아파트 현관문을 빠져나와 도주했지만,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습니다.

체포된 A 군은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동창생 B 양이 전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창피 주고 무시해 범행을 벌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관문 앞에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다 B 양의 어머니가 외출하려고 문을 열고 나오자 범행을 벌였습니다.

[경찰 관계자 : 집 현관문은 (초인종을) 누르면 안 열어주니까 무턱대고 기다린 거야. 그러니까 엄마가 볼일 보러 나오다가 걔(A 군이)가 밀고 들어갔어요.]

세 모녀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YTN 홍성욱입니다.

영상기자 : 홍도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6020518183116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강원도 원주에 있는 아파트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00:04가해자는 중학교 졸업을 앞둔 10대 남학생인데 자신에게 모멸감을 줬다는 이유로 집을 찾아가서 동창생은 물론 가족에게까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00:15홍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9강원도 원주의 한 아파트. 현관문에 경찰 통제선이 설치됐고 곳곳에 혈흔으로 추정되는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00:26사건이 발생한 건 오전 9시 10분쯤. 16살 A군이 중학교 동창생이었던 B양의 집을 찾았습니다.
00:34당시 집에는 B양과 함께 어머니와 동생 등 세 모녀가 함께 있던 상황.
00:38A군은 아파트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가 이들 세 모녀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00:45B양의 어머니가 목 부위를 크게 다쳤고 B양과 동생도 팔과 어깨 등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00:50살려달라는 비명에 이웃이 경찰에 신고했고 세 모녀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00:59엄마와 두 딸 등 세 모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 남성은 범행 후 현관을 빠져나와 아파트 단지 내로 도주했지만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습니다.
01:08체포된 A군은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동창생 B양이 전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창피주고 무시해 범행을 벌었다는 취지로 진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0현관문 앞에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다 B양의 어머니가 외출하려고 문을 열고 나오자 범행을 벌였습니다.
01:27집 현관문은 누르면 안 열어주니까 무턱턱턱 기다린 거야.
01:32그러니까 엄마가 권리보러 나오다가 제가 밀고 들어갔어요.
01:36세 모녀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41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01:49YTN 호석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