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제 오후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화공장에서 큰 불이 난 가운데 경찰과 소방 등이 오늘 2차 합동 감식을 진행합니다.
00:09어제 감식에서는 3층에 있는 제빵기계 근처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거로 파악되는데 오늘 이곳을 중심으로 화재 원인 주명에 나설 거로 보입니다.
00:19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
00:24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화공장입니다.
00:27건물이 많이 탄 모습인데 지금 합동 감식이 진행되고 있는 겁니까?
00:34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건물이 불에 타면서 외장재가 떨어져 나가 상층부가 뻥 뚫려 있습니다.
00:40그 틈으로 흰색 방진복을 입은 감식 요원들이 지나가는 모습들도 보입니다.
00:45그제 오후 큰 불이 난 이곳 SPC 삼립 공장에 대한 합동 감식이 어제에 이어 오늘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됐습니다.
00:52어제는 경찰과학수사대 소방과 가스안전공사에서 30명 정도 참여했는데 오늘은 여기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기안전공사도 참여해 전체 24명 규모로 감식을 진행합니다.
01:05어제 1차 감식에서는 건물 안 잔해물을 치우며 진입로를 확보했고 공장 3층과 4층으로 오가며 2시간가량 감식을 벌였습니다.
01:13그 결과 3층에 있는 빵 모양을 잡는 정형기와 오븐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3현재 추정되는 화재 원인은 있습니까?
01:28어제 감식에서 발화 지점 추정까지는 진행됐지만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01:35경찰과 소방 등은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장 3층 정형기와 오븐 근처를 중심으로 더욱 자세한 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01:45오븐과 수십 미터 떨어진 배기구에서도 불꽃을 봤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는 만큼 배기구도 정밀 감식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1:53어디서 어떻게 불이 시작됐는지 밝히는 게 관건인데 조사당국은 화재 원인 규명과 동시에 안전 규정을 준수했는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02:02현재 화재로 인해 공장 가동은 완전히 멈춘 상태지만 일부 행정부서 직원 등은 출근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됐습니다.
02:10어제 직원 2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경찰은 다른 직원들을 상대로도 추가 조사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2:18지금까지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화공장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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