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재인상 방침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00:10여본부장은 지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대미투자특별법을 최대한 빨리 처리하는 거라고 강조했는데요.
00:17경제부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00:19오동건 기자, 이번 방미 결과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00:23미국 측의 관세 재인상 방침을 꺾었다거나 이해를 구했다는 등 눈에 보이는 성과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00:30대신 우리 입장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는데 여본부장은 한국이 관세 합의를 충실하고 신속하게 이행할 의지가 있다는 걸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00:37지금 한국이 선의로 노력하고 있는데 관세 인상으로 바로 연결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설득했습니다.
00:45그러면서 지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대미투자특별법을 최대한 빨리 처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0:51직접 들어보시죠.
00:51다만 특별법 통과 뒤 미국이 관세 재인상을 처리할지는 예단에서 없다면서 오해가 없도록 계속 협의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01:20또 미국이 한국에 대한 관세 인상을 공식화하는 관보 게재 절차에 착수한 데 대해서는 인상 시점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01:28중요한 것은 관보 게재가 되더라도 관세 인상 시점이 즉시로 인상이 되는 거냐 아니면 1개월, 2개월 이렇게 여유를 두고 하느냐 그런 부분이 우리한테 관련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01:48다만 우리 정부가 선의로 노력하는 만큼 관보 게재 자체가 필요 없다는 입장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01:55또 협상 상대인 제이 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의 만남이 불발된 데 대해서는 USTR 측과 충분히 협의했다고 답했습니다.
02:04그리어 대표와의 박미전 5차례 접촉했고 이번에 부대표 등과 3차례 심층 협의를 했다면서 다음 주에도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2:12일단 여야가 특별법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특위를 구성한 가운데 정부는 이런 상황을 미국 측에 전달하고 합의 이행 의지를 강조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02:22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오동곤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