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응급실 그 뺑뺑이 방지 대책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어제도 양수가 터진 임신부가 50여분 동안 병원을 찾지 못하다가 구급차 안에서 출산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문제가 계속 되니까 정부가 해결책 마련에 발벗고 나서고 있는데요.
00:17보건복지와 소방청이 이송체계 혁신계획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이달 말부터 광주 전남북에서 먼저 시범 적용하기로 한 겁니다. 그 외에는 연내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00:31그러면 중증 환자의 경우에는 이제 응급실 뺑뺑이 돌지 않고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해서 치료할 수 있다는 거예요?
00:38아직 시행이 안 들어갔으니까요. 제가 단정적으로 그렇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지만 일단 지금보다는 나아질 것이다. 이런 기대가 좀 나옵니다.
00:47그동안에 119에 신고를 하게 될 경우에 구급대가 출동을 해서 일단 환자를 구급차에 퇴운 뒤에 이송병원을 찾아왔잖아요.
00:55그러니까 병원들이 안 된다고 하면 계속 다른 병원, 또 다른 병원, 계속 연락을 취하다 보면 결국은 뺑뺑이를 돌게 되는 이런 현상이 나타났는데요.
01:04앞으로는 복지부 광역응급의료 상황실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되고요. 여기에서 이송병원을 찾게 됩니다.
01:12응급도를 가장 위급한 1단계에서 5단계까지 나누고요.
01:161, 2단계는 상황실에서 이송병원을 찾아서 알려주고 골든타임을 넘길 우려가 있는 초응급의 경우에는 우선 수용병원에서 환자 상태를 안정시킨 뒤에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옮기는 방식을 선택을 하게 됩니다.
01:31그렇군요. 이를 두고 그런데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요.
01:36어제 응급의사회에서 성명을 냈어요. 성명 내용은 저희가 소개해드릴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01:42먼저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 의료진과 사전협의가 없었다. 이 점을 지적을 했습니다.
01:49사전협의가 있었으면 서로 간에 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았겠느냐. 이런 얘기고요.
01:53둘째로는 적절한 치료 대책 없지 환자를 응급실에 진입시키는 것은 위험을 방치하는 것과 같다.
02:00의료기관의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응급실 던지기에 불과하다. 이렇게 비판을 했는데요.
02:06이거는 사법 리스크와도 일부분 관련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02:10왜냐하면 상황실에서 이송할 병원을 찾게 되면 일단은 지금 상황에서 응급실이 비게 되면 무조건 들어가라.
02:18이렇게 지시할 가능성이 있거든요.
02:20그럼 병원 입장에서는 병원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채 환자를 받게 되고 거기에 따르면 부담을 고스란히 줘야 된다.
02:26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습니다.
02:29그래서 보건복지부는 일단 응급의사회에서 이런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응급의사회하고 현재 대책과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사전협의를 한 다음에
02:39그 다음에 설 연휴 직후에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난 다음에 시범 실시를 하겠다. 이렇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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