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3년 동안 상반기 중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은 달이 2월로 나타났습니다.
00:07사고 원인 대부분이 졸음운전과 주시태만이었는데요.
00:102월에는 특히 폭설로 빙판길을 달리는 경우도 많은 만큼 감속운전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0:17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지난해 2월 14일 중부 내륙 고속도로 양평방향 김천 3터널에서 화물차가 방호벽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00:30그로부터 사흘 뒤엔 호남고속도로 천안방향 익산 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 3대가 부딪혀 운전자 1명이 숨지는 등 지난해 2월에만 고속도로 사망사고가 잇따랐습니다.
00:43한국도로공사가 최근 3년간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분석했더니 실제로 2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상반기 중 가장 많았습니다.
00:53이 가운데 화물차 관련 사망자는 25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00:58화물차 사망사고 원인은 76%가 졸음과 주시태만 때문으로 차량 내 히터 사용과 장거리 야간 운행이 맞물려 사고 위험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01:09특히 교통사고 사망자가 2명 이상 발생한 이른바 중대 교통사고도 최근 3년간 2월에 집중됐습니다.
01:18모두 4건이 발생해 10명이 숨져 월별로 따졌을 때 가장 많았는데 기온이 낮아지면서 도로 환경이 열악해진 데다 대형 차량과 연계된 사고가 나면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01:30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도로 전광 표지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고속도로 노선 알람 순찰 강화에 나섰습니다.
01:40특히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차량 실내를 환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45강설과 혹한이 이어지면 평소보다 최대 50% 감속하고 사고나 고장이 났을 때는 차 안에 머무르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02:09YTN 휴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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