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 재무부가 이란 반정부 시위대 유혈 진압을 주도한 이란 당국자들을 대거 제재했습니다.
00:06먼저 에스칸다르 모메니 칼라가리 이란 내무장관에 대해선 평화적으로 시위를 벌인 수천 명의 사망에 책임이 있는 기관을 총괄한다고 지적했습니다.
00:16이란 정예군 이슬람 혁명수비대의 정보기관 책임자와 주별 혁명수비대 사령관들도 제재 대상에 올랐습니다.
00:23미 재무부는 또 범죄 투자자라며 바바크 모르테자 잔자니 그리고 잔자니와 연계된 디지털 자산거래소 두 곳도 제재했습니다.
00:33하루 전 유럽연합 EU도 이란 내무장관과 검찰총장 등 당국자 15명을 제재하고 혁명수비대를 테러단체로 지정했습니다.
00:43트리키에를 찾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EU의 이런 조치에 전략적 오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00:49또 이번 치위를 계기로 미국이 군사적 압박을 가하며 핵협상을 종용하는 데에 대해 일방적 지시나 강요는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01:00그러면서 이란은 핵무기를 추구한 적이 없다며 미국과 공정한 핵협상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1:07이란의 국방력과 미사일은 협상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01:11이란 가운데 미 항모전단이 중동에 집결한 데에 이어 미 공군의 핵탐지 정찰기가 영국에 도착한 것으로 포착됐습니다.
01:30이 정찰기는 지난해 6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 폭격을 단행하기 며칠 전에도 중동으로 파견된 바 있습니다.
01:37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개입을 할 일이 없기를 바란다면서도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46물 밑에선 중동 국가들이 중재에 나서며 대화를 타진하고 있지만 미국이 연일 압박 수위를 높이고 이란도 보복 공격을 예고하면서 중동 정세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습니다.
02:12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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