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아니, 네가 뵙겼다는 증거는?
00:02왜 너한테 덕박을 씌워?
00:04우연이라기엔 너무 똑같잖아.
00:06한두 푼 드는 일도 아니고.
00:08그래서 그냥 내가 한다고 했어.
00:09아니, 처음에 개발할 때
00:11그런 레시피는 어디에도 없었다며.
00:13그랬지.
00:15아, 나도 억울하긴 한데
00:16잘잘못 따져봐야 뭐해.
00:18아, 나 오늘부터 당장 실시간 보고 들어가야 돼.
00:24그래서 말인데, 오늘 뭐해?
00:26바빠?
00:27굉장히 익숙한 눈빛이다, 너 지금.
00:33하여간 도와달란 말은 끝까지 안 하지.
00:37밥도 굶고 일하는 거 아니야?
00:38한 번만.
00:39어? 딱 한 번만.
00:41어?
00:43너는 맨날 도움 필요할 때만 다 찾지.
00:46그치?
00:47내가 너 아니면 누구한테 이런 부탁하냐?
00:49도와줄 거지?
00:50어?
00:51응?
00:51응?
00:52아이, 몰라.
00:54진짜 오늘 할 것도 진짜 많은데, 장영환.
00:59알겠어.
01:00내가 널 어떻게 이기냐?
01:01아싸.
01:05전하.
01:06무엇이 드시고 싶으시옵니까?
01:09아, 오늘은 보리로 가보자꾸나.
01:11소녀.
01:12고기를 준비하겠습니다.
01:14아이고야, 시원하구나.
01:17밥.
01:30다시.
01:40다시.
01:41칸.
01:59커피 한잔 안 마시죠?
02:00아, 네.
02:01저, 과장님 커피...
02:04저희끼리 그냥 가는 길
02:11나아씨
02:25나아씨
02:27내가 아저씨던 순간으로
02:32눈이 부신 그 장면으로
02:36저런 것도 가고 있어
02:41지금 내가 사시간을 좁았는 걸
02:52사장님 잠깐만!
02:57아...
03:00아...
03:01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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