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뭐 좀 드릴까요?
00:01뭐 먹을까?
00:02그럼 뭐야?
00:02여태 그것 때문에 삐져서 그런 거야?
00:04몰라,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다니까?
00:06아니, 무슨 그렇다고 임신부한테 그 고생을 시켜?
00:09근데 반려시킨 이유들을 보면 다 맞는 말이니까.
00:13아니, 과장은 뭐 좀 혼자 해결해보면 안 돼?
00:17난 내 담당이니까 팀원들한테 민폐 끼치고 싶지 않아서
00:20그래서 그런 건데.
00:22알지, 잘 알지.
00:24너 괜히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
00:26애한테 안 좋아.
00:27호흡해, 호흡.
00:28호흡해.
00:58뭐예요?
01:08이제 퇴근합니까?
01:09뭐, 사과라도 하러 오셨나?
01:11아님, 사과 받으러 오셨어요?
01:13그, 생각해보니까 아주 말이 안 되진 않더라고요.
01:17아로마 호흡을 국내산 호흡으로 바꾼다.
01:20어쩌면 지금 우리 상황에서 가장 최선의 방법이 될 수도 있어.
01:22지금 그 얘기하러 여기까지 오신 거예요?
01:27아니, 실은 감사팀에서.
01:29됐어요.
01:30포장 안 하셔도 돼요.
01:30제 기획안이 별로인 게 사실이니까요.
01:32아니요, 진짜 그게 아니라.
01:35긍정해요.
01:36마음이 급했고 수습할 생각으로 책임이와 위계질서 다 무시하고 총대 맸어요.
01:41근데요, 제가 한 선택.
01:43사장님 눈엔 무책임해 보일 수 있겠지만
01:45다 이유가 있어서 한 선택들이에요.
01:47절대 쉽게 결정한 일이 아니라고요.
01:50그러니까,
01:50그러니까.
01:50왜 그래요? 어디 아파요?
01:57아, 저 배가.
01:59배, 배가 왜요?
02:00아!
02:01네?
02:02아, 아!
02:07아기, 아기 잘못되는 거 아니겠죠?
02:10그럴 일은 없을 테니까 안심하고 진료받아요.
02:12여긴 내가 알아서 맡을 테니까 걱정 말고.
02:14잠시만요.
02:16장위원님 보호자분?
02:18네.
02:18이것 좀 작성해 주세요.
02:20산모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모양이에요.
02:32임신 초기에는 유선 위험도가 높아서 특히 더 조심하셔야 되는데.
02:37지금 해명하러 온 겁니까?
02:39지금 상황에 해명은 필요 없어요.
02:40수습이 필요하지.
02:41과장이 담당이라는 이유로 이 큰 프로젝트의 문제를 혼자 해결하겠다.
02:45그 접근부터가 무모하고 무책임하다는 생각은 안 듭니까?
02:50그 접근� Gripe equals 놈들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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