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카이치 산하의 일본 총리가 국회 중의원을 해산하면서 일본 전국은 본격적인 총선 국면에 돌입했습니다.
00:08일본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세호 특파원.
00:13네, 도쿄입니다.
00:14지금 일본 중의원 해산 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절차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00:19네, 오늘 오후 1시 일본 중의원 본회에서 중의원 의장이 해산 조사를 낭독하면서 중의원은 공식 해산했습니다.
00:26일본 총리가 정기 국회 첫날 중의원을 해산한 것은 1966년 이후 60년 만입니다.
00:34또 1월 해산도 1990년 이후 처음입니다.
00:37중의원 선거는 오는 27일 공시를 거쳐 다음 달 8일 치러집니다.
00:41중의원 해산에서 총선 투 개표까지 기간은 16일인데 2차 대전 이후 가장 짧습니다.
00:50이 때문에 일본 유권자 입장에서 후보자의 면면을 판단할 시간이 충분치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00:56네, 그럼 다카이치 총리가 이번 중의원 해산을 결정하게 된 배경은 뭔가요?
01:04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중의원 해산 방침을 발표했는데
01:10일본의 진로를 결정하기 위한 중대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14이어 지금 시점에서 정책 실현을 위한 추진력을 한 단계 올리고자 한다며
01:18중의원 해산과 조기 총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01:21또 선거 승리를 통해 고물가 대책과 안보 정책 강화, 헌법 개정 등에 힘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29다카이치 총리의 중의원 해산과 조기 총선 결정 배경에는
01:33내각에 대한 70%가 넘는 고공 지지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01:37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조기 총선에서 여당의 중의원 과반수 확보에 자신의 직을 걸겠다고도 했습니다.
01:44현재 중의원 정원은 465명인데 233석 이상을 더 확보하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01:50이런 가운데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은 신당 창당으로 맞불을 놓으며 중도층 결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01:58특히 자민당과의 연정에서 이탈한 공명당 지지자들의 표가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02:03지역구에서 자민당을 밀어주던 공명당 지지자들의 표가 입헌민주당으로 흐를 경우
02:08격전지에서 자민당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02:11다만 신당을 구성하고 있는 두 야당의 지지율이 10%도 안된다는 점
02:16신당 자체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다는 점이 신당으로서는 큰 고민입니다.
02:21지금까지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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