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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피지컬 AI, 이 부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피지컬 AI 쪽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게 현대차가 아닐까 싶은데요. 일단 피지컬 AI라는 게 뭘로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주원> 저도 작년까지만 해도 AI하고 피지컬 AI가 도대체 뭔지 잘 몰랐는데 나오는 얘기를 쭉 듣고 저도 좀 찾아보니까 AI라는 건 그냥 사고죠, 챗GPT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러니까 물리적으로 뭐가 만져지는 게 아니고 그냥 소위 평가절하하자면 발달된 검색엔진 그리고 보고서 대충 좀 잘 써주고 그런 건데 피지컬AI라는 것은 AI가 물리적인,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표적인 것 같아요. 기존 로봇들은 입력된 프로그램으로 그냥 시키는 그 프로그램된 일만 하는데 피지컬AI 관련된 로봇들은 자기가 사고하고 그리고 현장에서 움직이면서 그걸 학습을 하고. 어떻게 보면 거의 사람에 가깝고 또 피지컬 쪽으로 보면 사람보다 더 물리적으로 힘든 일을 할 수 있고. 그걸 피지컬AI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현대차의 주가가 굉장히 많이 올랐고요. 로봇 자가 들어간 기업들의 주가도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잠시 이 부분 짚어보고 가도록 할게요. 지금 현대차가 아틀라스라는 휴머노이드를 발표하고 나니까 노조 쪽에서 반발이 심해졌어요. 이건 이해가 되는 게 현대차에서 얘기를 하는 게 생산직 노동인력 2명의 연봉으로 이 로봇 1대 살 수 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이런 반발이라든지 잡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십니까?

◆주원> 정확히 데자뷔가, 제가 그 시대를 살지 않았지만 19세기 초반 정도에 유럽에서 러다이트 운동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때 산업혁명 때문에 방적기 기계들로 하고 노동자들이 실제적으로 실직하고 노동자들의 임금은 싸지잖아요.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기계는 파업도 안 하고 잘 관리만 하면 불평불만도 없고 밥 줄 필요도 없고 그러다 보니까 노동보다는 기술, 자본에 더 의존을 하게 되는데 지금 현대차 상황이 그런 것 같아요. 말씀하신 대로 제가 현대차 사장이라도 근로자 안 씁니다. 파업도 안 하고 매년 임금 올려줄 필요도 없고. 아틀라스 로봇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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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피지컬 AI 쪽에서 지금 주목을 받고 있는 게 현대차가 아닐까 싶은데요.
00:04일단 피지컬 AI라는 게 뭐로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00:07저도 한 작년까지만 해도 AI하고 피지컬 AI가 도대체 뭔지 잘 몰랐는데
00:12나오는 얘기를 쭉 듣고 저도 찾아보니까
00:15AI라는 거는 그냥 사고죠.
00:18그러니까 책집이 생각하시면 되는데
00:19지금 수준의 책봇 정도?
00:20그렇죠. 그러니까 물리적으로 뭐가 만져지는 게 아니고
00:24그냥 우리가 소위 평가 절하하자면 발달된 검색 엔진
00:30그리고 보고서 대충 잘 써주고 그런 건데
00:34피지컬 AI라는 거는 AI가 물리적인
00:37그러니까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표적인 것 같아요.
00:41기존의 로봇들은 입력된 프로그램으로
00:44그냥 시키는 프로그램된 일만 하는데
00:46피지컬 AI 관련된 로봇들은 자기가 사고하고
00:50그리고 현장에서 움직이면서 그걸 학습을 하고
00:53어떻게 보면 거의 사람에 가깝고
00:56또 피지컬적으로 보면 사람보다 더 물리적으로 힘든 일을 할 수 있고
01:01그거를 우리가 피지컬 AI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1:05알겠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현대차의 주가 굉장히 많이 올랐고요.
01:09로봇자가 들어간 기업들의 주가도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01:12잠시 이 부분 한번 짚어보고 가도록 할게요.
01:15지금 현대차가 아틀라스라는 이런 휴머노이드를 발표를 하고 나니까
01:19노조 쪽에서 반발이 심해졌어요.
01:22이거는 좀 이해가 되는 게 현대차에서 얘기를 하는 게
01:25생산직 연봉 2명 정도의 분량이면 이 로봇 한 대 살 수 있다.
01:29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01:30이런 반발이라든지 어떤 잡음 같은 게 이어질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01:34정확히 대자뷰가 제가 그 시대를 살지 않았지만 19세기 초반에 한 1810년 정도의 유럽에서 러 다이트 운동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01:45그때 산업혁명 때문에 방접기, 기계들이 막 하고 노동자들이 실직을 하고 노동자들의 임금은 싸지잖아요.
01:54왜냐하면 기업주의 입장에서는 기계는 파업도 안 하고
01:59잘만 관리만 하면 불평불만도 없고 밥 줄 필요도 없고
02:04그러다 보니까 노동보다는 기술, 자본에 더 의존을 하게 되는데
02:10지금 현대차의 상황이 그런 것 같아요.
02:13말씀하신 대로 제가 현대차 사장이라도 클로즈 않습니다.
02:17파업도 안 하고 매년 임금 올려질 필요도 없고요.
02:21아틀렛을 업어 쓰는 게 훨씬 낫죠.
02:23그러다 보니까 노조의 입장에서는 불안한 거죠.
02:26노조의 힘이라는 거는 사실 사람 수거든요.
02:30점점점 자기들 수가 줄 거고
02:32나중에는 기업과 임금이라든가 현안에 대해서 협상을 할 때는 협상력이 약해지고
02:39그러다 보니까 당연히 노조에서는 그런 입장을 보이는데
02:44그런데 결국은 산업혁명의 어떤 흐름이라든가
02:49그리고 최근에 우리 점점 한국 경제의 3대 성장률을 줄이는 근본적인 원인이
02:56일할 사람이 줄어든다는 거든요.
02:58그럼 저렇게 넘어갈 수밖에 없어요.
03:00저건 제가 보기에는 대세라고 생각이 됩니다.
03:02앞서서 러다이트를 말씀을 하셨지만
03:04당시에 방접기를 부수고 불을 태웠지만
03:07산업혁명의 흐름은 전혀 막을 수가 없었으니까요.
03:10이런 흐름이 이어지는 것들은 어쩔 수 없는 흐름이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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